•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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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보건소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에 물려 발병되는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3급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아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12일 군 산림조합에서 송이 채취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피부 노출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풀밭에 앉지 않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적극 안내하여 가을철 임산물 채취자들이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요 증상이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해 진료받길 바라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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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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