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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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임업인들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나무 5억 그루 심기 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전남도는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10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24일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화순군이 후원하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와 화순군협의회가 주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산림공무원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수 임업인 표창, 산림 헌장 낭독,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임산물 품평회,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 임업인 표창에선 그동안 임업 현장에서 산림사업에 앞장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화순군협의회 정세종 임업후계자 등 10명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활용한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와 임산물 품평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밤, 고로쇠 등 1차 임산물을 비롯해 황칠, 헛개, 표고 등을 활용한 음료와 조미료, 건강보조식품 등 6차 산업화를 널리 홍보해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전남도는 임업인, 유관기관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공동 목표로 삼고 매년 1000만 그루 이상, 2050년까지 총 5억 그루 나무 심기에 온 힘을 모으자는 나무 심기 다짐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10회를 맞이한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임업인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 대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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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남도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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