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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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최근 곶감생산농가를 방문하고 감깎기와 감달기에 바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해마다 가을이 되면 주홍빛으로 물든 감, 황금빛으로 물든 벼, 곶감이 가득 널린 농가의 풍경이 어우러져 정감 있고 활기찬 경관이 연출되는데 전통적인 건조 방법인 천일건조방법을 고집하고 있으며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올해는 개화 시기인 봄에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피해를 받아 작년대비 착과량이 30% 감소해 농가에서는 떫은감을 공판장에서 사들여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주곶감은 떫은감인 상주둥시감을 이용해 만들며 지금부터 박피와 건조 등 가공 과정을 거치면 60여 일 후 수분이 적으면서 쫄깃한 식감을 내는 곶감을 생산할 수 있다.


최우진 부시장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곶감생산농가를 더 지원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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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곶감생산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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