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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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오는29일까지 약용작물 우량 묘 분양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도 농기원은 도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종묘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매 년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통해 우량 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분양 규모는 도라지와 더덕 약 40만주이며,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 50일 정도 육묘한 플러그 묘를 오는 6월께 분양할 방침이다.


약용작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도내에 농업인경영체를 가지고 있으며 300평 이상 경작 할 땅이 있고, 토양검정을 받아 재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뿌리 작물인 도라지와 더덕은 특히 습해에 약하므로 논 토양이나 배수가 불량한 곳은 식재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단단하거나 자갈 토양은 뿌리 내림이 좋지 않아 재배지로 적합하지 않다.


아울러 우량 묘를 분양받은 도내 일선 농가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식재 전과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도라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재배 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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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도라지·더덕 우량 묘 분양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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