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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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시행지침’ 개정으로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굴착기 지원 대상 추가 및 버섯류 자목 구입 지원요건 완화 등이다.


작업로 콘크리트 포장은 지원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부터 작업로 내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포장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작업로의 종단기울기가 15%를 초과하고 구간거리는 40m까지이며 종단기울기와 포장 계획 등을 포함해 설계해야 한다.


지난 22년도에 중단된 산림경영관리사 지원은 임업인의 요구를 수용하여 올해부터 다시 보완 지원한다. 산림사업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로 관리사의 연면적은 33㎡ 이하, 철거가 쉬운 재질의 단층으로 설치해야 하며, 산지관리법·건축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산림버섯 재배시설(비닐하우스, 냉·난방시설 등)의 임차인도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정책을 확대한다.


박정현 군수는 “임업인들께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2024년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을 잘 숙지하여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콘크리트 지원 확대는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작업로 파손을 방지해 작업능률을 높이고 임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임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사업인 ‘2025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사업 예정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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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임산물 소득지원사업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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