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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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난 8일 도경제진흥원과 신동읍 공동도매유통물류센터에서 군 우수제품의 호주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정선군과 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수출바이어 및 수출대상 기업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수출확대를 기원했다. 이날 가공곤드레, 수리취 송편, 냉동 찰옥수수, 청국장 등 28개, 11개 기업의 제품이 선적됐으며 이는 총 6000만 원 상당이다.


특히 수출된 물품은 호주 현지에서 4월 한달간 집중 판매되며 주말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시식행사를 동시에 운영해 마트 자체홍보(광고 게재, 플랜카드 설치)및 교민대상 언론사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여기에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 특설매장을 설치해 정선5일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매장 외부에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군 제품을 원료로 한 식당메뉴를 개발해 판매한다.


아울러 군은 오는 4월 관내 업체중 제품인증 등 호주 통관에 문제가 없는 수출 희망 업체를 선정·구성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호주 현지에서 직접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군의 특산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에서 3,000만 원 판매실적을 올리는 한편 올해는 호주 특판행사와 호주 안테나샵 운영을 통해 6,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승훈 군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해외 마케팅·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정선 농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농가와 기업의 고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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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4년 정선군 가공곤드레 등 우수제품 호주 수출 선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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