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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11월 이달의 임산물 '호두'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산물을 ‘호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갈색빛을 띠는 호두의 열매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큰 효능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인데,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호두는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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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3
  • 경북 경산시, "경산대추 말레이시아 시장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말레이시아 KMT사와 경산시 생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전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MT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강학 부시장, Benny Lim KMT 대표, 강수명 시의원, 김태훈 경북통상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MT사는 경산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시는 고품질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현지 시장에 사과대추와 대추 가공품 등으로 판촉 행사도 했다. 이강학 부시장은 "한국 농식품 전문 수입 유통기업인 KMT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 KMT사의 넓은 거래망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경산의 농식품이 더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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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30
  • 충북 보은 생대추 수출 시장 판로 확대 방안 마련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K-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확대가 됨에 따라 보은 대추가 새로운 소비의 한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하였고, 홍콩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하여 새로운 소비 촉진을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건대추는 매년 1만 톤 이상 수출하고 있지만 생대추는 선도유지와 저장성 등의 문제로 수출보다는 국내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어서 수출을 위해서 항공 선적을 하였으나 물류비가 농산물 가격만큼 투입되는 만큼 수출경쟁력이 낮아 현지 소비에 제한적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생대추가 중국산보다 5배 이상 비싸지만 고급화 전략으로 고급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항공 선적으로 대추의 선도와 프리미엄의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지난 13일에 수출하였다. 베트남에도 국내에서 소비가 적은 작은 크기의 대추를 상류층을 대상으로 현재 매주 200kg씩 5주간 1톤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홍콩은 지난 20일에 처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선박 선적을 통해 수출했는데 CA 컨테이너(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농산물의 호흡 감소를 유도하여 선도를 유지하는 방법)를 활용하여 물류비를 1/10으로 절감할 수 있어 동남아 수출에 가격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만 동남아 소비자들은 대부분 중국산 생대추에 익숙해 붉은색이 아닌 푸른색이 더 많은 것을 선호하므로 소비자 인식 전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김홍복 대표는 “우리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시장확보를 통한 우리나라 대추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원 대추연구소 이채영 팀장은 “싱가포르의 고급화 전략, CA 컨테이너 활용 수출을 통해 선도유지와 수출 경쟁력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생대추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6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말린 도라지 미백 효과에 탁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가공 도라지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힌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찐 도라지를 미백 등 천연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기준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추진했다. 말린(증숙) 도라지가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예로부터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치료하는 등 전통 약재로 이용해 왔다. 특히, 홍삼처럼 증기로 찐 도라지는 사포닌을 분해해 맛과 향 등 기호도를 상승시키고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생도라지를 90~95도(℃)에서 4시간 찌고 1일 동안 30도에서 건조하는 과정을 1~3회 반복하며 증숙 도라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동물(쥐) 피부세포(세포실험)에 생도라지와 증숙 도라지(1~3차) 추출물(200μg/mL)을 처리했다. 그 결과, 증숙 횟수가 늘어날수록 피부 미백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3번 증숙한 도라지 추출물(70% 에탄올로 추출)의 멜라닌 생성 억제율은 46.6%로 생도라지보다 약 2배 높았다. 이는 화장품 미백제인 코직산(kojic acid)의 멜라닌 합성 억제율(21.1%)보다 높은 수치이다. 멜라닌 합성에 작용하는 효소(tyrosinase)도 생도라지에서는 효소 억제 효과가 없었으나 찐 도라지는 14.9%로 억제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화장품 관련 국내 전문 학술지에 실었다. 앞으로 도라지 미백 증진 효능을 활용,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다면 도라지의 산업적 수요를 늘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화장품 소재 등 특용작물의 새로운 기능성을 지속해서 밝힘으로써 농가 소득과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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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25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한국의 마라맛 ‘산초’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초나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보통 산초라고 하면 추어탕에 뿌리는 흑갈색 가루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추어탕에 가루로 쓰이는 것은 사실 ‘초피나무’다. 두 나무 모두 잎을 씹으면 똑같이 매운 맛이 나지만, 초피나무가 입이 마비되는 듯 더 강렬한 맛을 낸다. 산초나무는 보통 열매의 씨에서 기름을 짜내 쓰는 것이 주목적으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초피나무와 차이가 있다. 산초나무의 효능은 다양하다. 산초나무의 줄기와 잎 추출물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쓰일 만큼 항염작용이 뛰어나고 향균효과가 우수하여 여드름 피부나 습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초나무의 기름은 기침 완화 작용과 천식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산초나무의 잎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0
  • 농촌진흥청, 찐도라지 피부 미백에 효과 인증
    농촌진흥청이 쪄서 말린 증숙 도라지가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찐 도라지를 미백 등 천연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증숙 횟수가 늘어날수록 소재 제조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면서 생도라지보다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입증했다. 3번 증숙한 도라지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율은 46.6%로 생도라지보다 2배 높았다. 이는 화장품 미백제인 코직산의 멜라닌 합성 억제율(21.1%)보다 높은 수치다. 멜라닌 합성에 작용하는 효소도 찐 도라지가 14.9%로 휠씬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화장품 관련 국내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치료하는 등 전통 약재로 이용해 왔다. 또한 홍삼처럼 증기로 찐 도라지는 사포닌을 분해해 맛과 향 등 기호도를 높이고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금숙 특용작물이용과장은 "특용작물의 새로운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밝혀 농가 소득과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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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12
  • 국립산림과학원, 종가시나무 도토리추출물 피부 개선 효과 입증
    경남 진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부터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등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종가시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하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하고 열매는 도토리 형태로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피부 개선 효과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재생 효능 평가에서는 도토리 추출물 투여 농도에 따라 대조군 대비 약 200%~250% 증식 효능이 나타났으며, 염증 유도에서는 피부세포의 염증반응이 50%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다른 실험에서는 상처 부위 피부 염증 수치·출혈 감소와 콜라겐 침착·육아조직 형성이 잘 일어나 피부 개선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의 안정성까지 확인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종가시나무 도토리가 피부 개선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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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10
  • 산양삼 불법판매 증가세
    지난 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2018~2023년 8월) 산양삼 불법판매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모두 1493건이 적발됐다. 불법 산양삼 유통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221건에서 2019년 242건, 2022년 268건, 2021년 295건, 2022년 312건, 올 8월 현재 15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지역별 단속현황은 강원도가 391건(26.2%)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도 335건(22.4%), 서울시 144건(9.6%), 경기도 123건(8.2%), 충북도 103건(6.9%)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등을 통한 산양삼의 불법판매도 266건(17.8%)을 차지했다. 반면 처벌수위는 낮아 불법 산양삼 처벌현황 분석에서는 전체의 93.0%인 1388건이 계도 및 홍보로 사실상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사 의뢰와 수사 협조는 각 55건(3.7%), 50건(3.3%)에 그치는 결과를 낳았다. 정희용 의원은 "국내 산양삼 생산량이 증가하는 상황에 중국 등에서 불법 유통된 산양삼이 매년 적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 및 국내 생산 임가 보호를 위해 단속 인력 보강, 유통 단계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물론 처벌 강화로 불법 산양삼을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딩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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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0-05
  • 제천·단양, 송이버섯 채취량 급감
    충북도는 지난여름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추석 명절 이전 송이 구경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천의 대표 송이 생산지인 청풍면 학현리, 송이 풍작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이미 지냈으나 채취량은 매우 부진한 실정이다. 주민 A씨는 "요즘 송이 채취를 위해 매일 산에 오르지만, 극히 소량만 눈에 보일 뿐"이라며 최근 계속된 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에나 작황이 나아질 것 듯하다"고 아쉬워했다. 여기에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 일대의 송이 작황도 예년 같지 않다. 주민 B씨는 "20일 억수계곡 일대에서 채취에 나섰으나 수확량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 작황 불황은 전적으로 날씨 탓"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와 함께 인접한 단양지역도 제천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아 송이 채취가 가능한 주민들이 매일 산을 오르고 있으나 채취가 쉽지 않다. 단양지역 주민 C씨는 "명절 전에 채취가 많이 이뤄져야 하나 실질적으로 극소량만 채취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채취는 명절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송이 채취가 줄어들며 가격은 지난해 대비 이미 2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공판장에서 매각하는 가격도 지난해보다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추석 특수로 인해 소비자 가격은 더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며 제천시 남부 지역과 단양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통상 송이버섯 채취 시작 시기는 백로(白露)로 올해는 지난 8일이었다. 가을 숲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인 자연산 송이는 향과 육질이 뛰어난 최고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22
  • 일본 산림청, 세계 최초로 목재 원료 술 개발
    일본 산림청이 지원하는 한 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목재를 주 원료로 사용한 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 원료 술의 생산은 포도당으로 구성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기 위해 목재를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셀룰로오스를 미분말로 분쇄하고 식품 효소 및 맥주 효모와 혼합하여 슬러지를 만들어 약 1주일간 발효시키면 알코올 함량이 1~1.5%인 액체가 생성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증류과정을 거쳐 높은 도수의 증류주가 완성된다. 알코올 도수 35%의 750ml 병을 채우기 위해서는 시다목 2kg이 필요한데 이는 원목 하나로 100병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쓰쿠바시에 있는 임업 및 임산물 연구소는 최근 지역 전체에 걸쳐 개발된 목질 증류주 개발의 허브 건설을 위해 새로운 연구동을 건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일회용 젓가락에 사용되는 일본 시다(cedar)와 위스키 통에 사용되는 오크와 같은 식품 관련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를 연구해 온 결과 시다목은 사케 같은 맑은 향을, 오크는 위스키 통과 같은 깊은 우디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유형의 목재는 화이트 와인이나 감귤 향이 나는 술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소는 목재를 원료로 하는 술의 식품안전성에 대하여 곰팡이 등 독소가 들어있는지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일본 목재 수요를 자극 하고 임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에 독점 기술을 이전할 방침이다. 한편, 3월에 발표된 일본의 임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목재 공급량 비율이 41%로 조사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조림된 시다목과 스기목은 수입 목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최근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벌채될 준비가 된 50~60년 된 많은 나무들이 여전히 산림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벌채시기를 놓친 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너무 촘촘하게 자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어려워 산사태 위험 또한 높아질 수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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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21
  • 경과원, 작약 종자서 인지능개선·치료 소재 발견
    경기도의 연구 지원으로 작약 종자 유래 성분에서 인지능개선 및 치료 소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바이오산업본부 최춘환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김민수 박사 연구팀이 작약종자에 포함된 성분인 서프락티코솔 A(Suffruticosol A)의 인지능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서프락티코솔 A는 작약의 종자에서 발견되는 레스베라트롤 유도체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체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천연 화합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기억력 개선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작약은 한의학에서 소화계 건강, 면역력 강화, 어혈 개선 및 근육통 완화를 위한 소재로 사용해왔고, 종자에서는 서프락티코솔 A & B를 포함한 다양한 레스베리트롤 유도체들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13
  • KGC인삼공사, 프리미엄 버섯 제품 2종 신제품 출시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버섯 제품인 '상황버섯 달임액'과 '영지차가버섯 달임액'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버섯의 체계적인 제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미국식품 전문매체 '푸드네비게이터'에 따르면 세계 버섯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41억달러에서 2022년 593억달러로 연평균 8.2%씩 성장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식품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이다. 정관장 홍삼에 적용되던 엄격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버섯 소재에도 적용해 국내산 100% 유기농으로 계약재배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추출하고 제품화 했다. 버섯이 인기있는 이유는 황금빛 물질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며 화학적으로 포도당이 베타 형태로 결합된 고분자 다당체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복합체를 의미하며 자신을 방어하는 자기보호 물질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춰준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원물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가공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흡수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KGC인삼공사 R&D본부는 정관장만의 새로운 추출공법으로 버섯의 풍부한 유효성분과 신선한 풍미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12
  • [포토뉴스] 머루 수확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상 백로(白露)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전남 담양군 고서면 한 포도밭에서 탐스럽게 열린 머루 수확이 한창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11
  • 백년농가, 상황버섯 현미 ‘추석 선물세트’ 출시
    좋은 작물을 만들기 위한 농부의 마음을 담은 건강 식품 브랜드 ‘백년농가’가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백년농가 선물세트는 예로부터 약용버섯으로 쓰인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유기농 현미에 배양해 탄생한 ‘상황버섯 현미‘로 구성 돼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멸균 처리가 돼 있어 씻거나 불리 말고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현미 배양체의 하얗고 노란 반점이나 뭉침 현상은 배양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버섯 현미는 론칭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9월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최고만을 추구하는 백년농가의 이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끝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년농가의 유기농 상황버섯 현미 추석 선물세트는 본네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9-08
  • 강원농기원,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원주시와 함께 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 다래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신품종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국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유통 전문가, 생산자 연합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국내 키위·다래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현황과 전망, 원주지역 특화 다래 블렌딩 사업 현황, 생산자 연합회 활성화 방안, 부가가치 상품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우수 신품종 평가회, 가공품 시식회 등을 진행한다. 또 다래 유망 신품종 전시와 다래 음료·젤리·연육제를 이용한 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연다. 토종 다래는 물류 기술 발달과 함께 냉동·건조 등 다양한 상품으로 널리 유통하고 있다. 도내 재배 면적도 2007년 0.4㏊에서 올해 45㏊로 크게 늘었다. 정정수 연구개발국장은 6일 "토종 다래를 20여년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결과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춘 유망작목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다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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