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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9월 이달의 임산물 ‘대추’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대추’라고 전했다. 대추는 예로부터 다산과 번성, 무병장수를 상징한다. 폐백때 시아버지가 덕담하며 신부에게 대추를 던져주었는데, 이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열매가 열리는 대추처럼 다산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헛꽃이 없어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 떨어지는 대추처럼 자손을 낳아 번성하라는 당부의 의미도 지녔다.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추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C,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대추의 풍부한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좋고, 체력 보강에 도움을 준다. 대추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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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8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밤·대추 추석 공급은 파란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과 저장량이 양호하고 올해 추석은 오는 29일로 햇밤, 햇대추 출하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생육이 부진했던 대추에 대해서도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산 건대추의 주산지 저장량이 331톤으로 충분하고 햇대추도 오는 14일부터 21일 사이에 출하 예정이라 차례상에 올릴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측돼 추석 때 가격은 높게 형성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오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 210톤, 대추 18톤, 잣 1.5톤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집중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청과 관련 기관들은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전국 12개소에서 10~20% 할인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임산물 쇼핑몰 ‘푸른장터’ 10~20% 할인 행사, 네이버·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브랜드관 운영을 통한 10~20% 할인과 할인권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활성화 행사로 국민은 차례상 부담을 덜고 임업인은 고수입을 올리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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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7
  • 할리스커피, ‘보늬밤’, ‘문경 오미자’ 담은 가을 메뉴 3종 출시
    할리스커피가 새로운 가을 메뉴 3종을 음료 2종, 조각 케이크 1종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보늬밤, 문경 오미자와 같이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풍성한 가을의 맛을 담아냈다고 전했다.‘보늬밤 크림 라떼’와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가을의 대표 식재료 밤을 활용했다.또한 다른 가을의 맛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는 당도 높은 국내산 사과와 새콤달콤한 문경 오미자가 맛의 조화를 이루는 과일 스무디다.이 외에도 지난 6월 여름 시즌 메뉴로 한정 출시됐던 '파인 선셋 캐모마일티'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핑크 파인 캐모마일티'로 새로 출시된다.카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보늬밤, 문경 오미자 등 제철 식재료로 가을의 맛과 분위기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보늬밤 크림 라떼는 우유, 크림과 좋은 밸런스를 이루는 블랙아리아 원두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국내산 사과와 문경 오미자를 활용하는 등 가을철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할리스의 가을 신메뉴와 함께 달콤하고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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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6
  •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돌배추출물 생리활성 특허 등록 성공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밤바치농장의 돌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대장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효능을 검증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천군 보조사업으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한 R&D기반의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밤바치농장의 주력 소재인 돌배추출물의 약리학적 효과는 물론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잠재적 효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밤바치농장 김남국 대표는 “농장의 숙원사업이 성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다양한 연구개발지원을 비롯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적재산과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다양한 우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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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5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취나물·근대 일부 잔류농약 초과 검출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추, 열무, 깻잎 등 여름철 잔류농약 부적합 빈발 유통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460항목)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 취나물과 근대 각 1건(총 2건, 6.7%)에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인 카두사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피플루뷰마이드가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의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농가의 농약 사용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식품의약과에서 지정한 6개 시군(창원, 사천, 양산, 의령, 창녕, 합천)에서 수거·의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연구원은 1월부터 8월까지 창원내서농산물검사소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경매 전후 농산물과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검사도 2645건 실시했다. 그 결과 적합 2631건(99.5%), 부적합 14건(0.5%)을 확인했으며, 부적합 품목은 근대, 부추, 취나물 등 채소류 12건, 향신식물인 방아 2건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관계 기관과 전국 시도 행정기관 등에 즉시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하고 출하·유통 금지하도록 조치했다. 연구원은 도, 시군과 함께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를 위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창원내서농산물검사소는 창원, 김해 등 중동부 경남 8개 시군, 진주농산물검사소는 진주, 사천 등 서부경남 10개 시군의 유통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가을철 농산물 수확 시기와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촘촘한 검사를 실시해 도민의 안전한 농산물 섭취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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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1
  • "무주 머루와인, 반딧불천마" 추석선물로 제격
    # 무주의 맛 반딧불머루 & 사과와인 무주군은 전국 머루생산량의 32%를 점유하고 있는 ‘머루’ 주산지로, 머루 100% 원액으로 제조된 반딧불 머루와인은 무주군 대표 특산품이다. 무주에는 농업회사법인 덕유와 무주군산림조합, 샤또무주, 산들벗, ㈜붉은진주 반딧불사과와인영농조합 등 6개의 와인공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구천동 머루와인과 루시올뱅, 샤또무주, 산들벗, 붉은진주, 더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사과로 제조한 사과와인 애플린도 있다. 구입처:농업회사법인 청호 유한회사 063-323-3060 / 무주군산림조합 063-322-2314 # 하늘이 내린 신비의 약초 반딧불천마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는 희귀식물로 알려진 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재배 면적은 27ha(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로 연간 95톤이 생산되고 있다.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안함) 안전한 건강 보조식품이라는 인식을 얻고 있다. 진액과 환, 고, 등 가공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입처: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063-322-0278 / 080-055-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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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01
  • 창원특례시,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창원특례시는 지역 버섯재배농가에 버섯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시설 개∙보수 지원과 생산, 보관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버섯으로 등록된 관내 농가 3개소다. 작년에 수요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버섯재배와 직접 관련된 재배사 개보수와 증∙개축, 버섯종균 배양시설 노후시설 교체 또는 신축, 난방기, 배지혼합기, 탈병기, 자동입병기 등 기기 구입과 교체를 지원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농촌 노령화에 따른 대응으로 버섯재배 생력화와 효율화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며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는 등 버섯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버섯농가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약 3만9500㎡ 규모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창구 북면 등에 버섯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다. 생산된 물량은 품질이 좋아 직거래, 마트 납품 등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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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31
  • 농촌진흥청, 오미자과(科)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 세계 최초 해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오미자과(科)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종 판별용 분자 표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가진 약용작물로 한약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특히, 오미자는 국내 약용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아 유전체 연구와 종 판별 표지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흑오미자(Schisandra repanda)와 남오미자(Kadsura japonica)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해독 완료했다. 이번 연구로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표지 2종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 (IF=5.6)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분자 표지 2종은 특허출원 했다. 권수진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오미자 품종의 혼, 오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실용화 기술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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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3
  • 충북 보은 대추, 대추 작황 부진 예상
    충북 보은군 대추 작황이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지역 대추 농가 1300여곳을 대상으로 작황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994t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저였던 지난해(1147t)보다도 13%나 낮은 생산량이다. 역대 가장 많이 생산됐던 지난 2019년(2663t)보다 무려 62%나 적은 상황이다. 군은 상품성 있는 생대추 현황 파악을 위해 매년 7월 말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보은대추축제의 판매 대책 등을 세워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고온에 이어 착화와 수정을 거쳐야 할 시기에 많은 비까지 내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마 기간인 지난달 보은에는 무려 800㎜의 비가 내렸다. 개화 시기였던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629㎜ 강우가 이어져 내렸다. 습도도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습도가 높으면 대추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올해 습도는 88% 수준으로 평균(81%)을 크게 웃돌았다. 풍년이었던 지난 2019년 습도는 79%였다. 보은군의 간판 축제인 '대추축제'를 준비 중인 군은 비상이 걸렸다. 군은 지난해 최악의 흉작 속에서도 대추 판매액 28억9406만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확보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 시선을 끌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현장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잦은 비, 태풍으로 인해 대추 착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올해 오프라인 판매장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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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2
  • 충남농업기술원 구긱자연구소, 맥문동 소비확대 위한 연구 추진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역 특화작물인 맥문동의 소비 확대를 위해 우량 종묘 증식 기술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5년간 추진한다고 말했다. 맥문동은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능력을 높이고 천식 등 폐·기관지 계통 질환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주산지는 도내 청양, 부여와 경남 밀양이며, 지역특화 약용작물로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 가운데 하나이고 가공원료로도 수매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맥문동 안정 생산 재배 기술을 연구해 품종 퇴화를 막고, 우량한 종묘 보급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이용한 대량 증식 생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추출, 유효성분 분리, 원료가공 표준화로 시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오는 25∼29일 서천군 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현구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은 한약재, 음식 및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동시에 보라색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라며 “맥문동의 우량 종묘를 보급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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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고창 복분자주, '명작'8만 달러 상당 미국 수출길 올라
    전북 고창의 복분자주가 미국에 수출되며 현지인들에게 보랏빛의 달콤상큼한 매력을 뽐낼 방침이다. 고창군은 7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주가 미국 수출차 컨테이너에 선적됐다고 이날 전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명작 복분자주는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만을 이용해 만든 전통주로 8만 달러 상당의 20t이다. 인공 색소나 보존제, 화학조미료가 일절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높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현지 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계획이다. 국순당고창명주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 활성화를 통해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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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정선 곤드레, 농특산물 호주 시장 도전
    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인 곤드레와 수리취 송편 등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일 정선군 신동읍 정선유통협동조합에서 지역 우수제품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유통사 삼양호주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수출은 고원농산의 가공곤드레, 정나눔의 수리취 송편, 여량농협의 찰옥수수 등 23개 품목, 2만2000 달러 규모의 농산물이다. 수출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특판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특판전 이후에도 정선군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특판행사 정례화 등으로 지속적인 수출 및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적식은 군 차원에서 최초로 호주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호주시장 진출을 계기로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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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3
  • 오가피, 혈압 낮추는 효과 고혈압 치료제보다 뛰어나...
    최근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두 산나물의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인 에날라프릴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이종국 농업연구사팀이 2022년도 두릅 순·엄나무 순·오가피 순·참죽 순·옻 순 등 산채 5종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 연구 결과 혈압을 낮추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 활성은 오가피 순이 88%로 가장 활발했고 엄나무 순(78%), 옻 순(62%), 두릅 순(57%)이 뒤따랐다. ACE 억제란 혈관을 좁히는 물질인 앤지오텐신이 덜 생성되도록 만들어 혈관이 넓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이 고혈압 치료제 에날라프릴(10㎍/㎖)의 ACE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75%였다.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예방을 위한 좋은 식자재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고혈압 환자는 요즘같이 불볕 더위로 체온이 올라가 혈관이 확장되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올 수 있다. 우리 몸은 탈수가 일어나면 혈관 수축과 소변 배출 억제로 혈압을 유지하려 하는데, 고혈압약을 복용할 경우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고혈압약은 혈관을 넓히고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서다. 기형아 예방을 돕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 함량은 산나물 5종 모두 매우 높았다. 특히 옻 순(1903.91 μg%)과 오가피 순(1525.35 μg%)에 엽산이 풍부했다. 두릅 순이 450.54 μ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지만, 건조 고사리(398 μg%), 건조 고춧잎(189 μg%) 등 유사한 나물류 보다 높다. 또한 연구팀이 이번에 연구한 산나물 5종의 단백질 함량은 37∼46%로, 모두 고단백 식품이었다. 특히 오가피 순의 단백질 함량은 46%에 달했다. 비타민C 함량은 옻 순(740.77 mg%), 참죽 순(641.96 mg%) 순서로 높았다. 가장 적게 함유하고 있는 두릅 순에도 비타민C가 119.10 mg% 함유돼 있었다.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인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총 함량은 참죽 순과 참옻 순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산나물 5종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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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2
  • 충남 청양 구기자차, 미국 시장서 '호평' 받아
    충남 청양 구기자차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구기자차를 한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71.7%로 가장 많았다. 또 학력은 91.7%가 박사 졸업 및 수료로 조사됐고 월 소득은 15만 달러에서 19만 9999달러가 79.3%로 집계됐다. 제품 종류별 소비자 반응을 보면 티백형은 건강 도움, 음용 편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물형은 건강 도움, 활용 방법의 다양성에서 호평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차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맛 이외에 음용 방법의 편리성이나 타 식품과 어울리는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미국 수출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구기자차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홍보 강화, 즉석 음료(RTD, ready to drink) 등 음용 편리성 강화 및 다양화, 요거트·우유·아로마 등과의 혼합 제품 개발, 한인마트·개인 소매점 중심의 시음 행사 및 미국 내 팝업스토어 등 체험 행사 마련을 도출했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구기자 가공식품의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경향을 선제적으로 조사·분석했다”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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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산림품종관리센터 ‘신품종 해설집’ 발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해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은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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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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