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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꾸지뽕 막국수 드시러 오세요~
    양양 꾸지뽕 막국수가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한다는 소식이다. 21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양양 꾸지뽕 막국수가 ‘전설의 맛’에 소개됐다. 톱스타들도 거쳐간 막국수는 언뜻 보기에 크게 특별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맛을 한번 보면 쉽게 끊을 수가 없다고. 국물도 없고 양념도 없어 심심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 막국수에 칭찬이 이어졌다. 수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뚝심으로 지켜낸 맛을 찾아간 곳은 양양. 여름을 맞아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식당이었다. 날이 더워질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그 맛의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해 진다. 이때 테이블마다 빨간 물이 올라왔다. 그 정체는 바로 꾸지뽕 국물이었다. 얼음을 동동 띄워 보기만 해도 시원한 꾸지뽕이 이 집의 비법이었다. 갓 뽑은 탱탱한 메밀면을 찬물에 헹궈준 뒤 고소한 참기름에 버무려 맛을 내고 무채, 오이, 김가루 등 고명까지 얹어주면 그 맛이 완성됐다. 취향에 따라 꾸지뽕 육수를 넣어 먹으면 됐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새콤한 그 맛에 빠져 먼 길도 마다않고 찾아왔다고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는 이때 양양에 들려 꾸찌뽕 국수 한그릇 즐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26
  • 강원도 태백시, 지역특화상품 온라인 판매 행사 개최
    강원 태백시가 지역특화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 행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19일 오후 2시 태백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2시 팔도유람- 강원 태백 비건 산채만두’ 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말했다. 이 행사는 태백시가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태백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활용해 만든 노미트 산채 만두를 소개하는 자리다. 방송장소는 해발고도 900m인 태백 산채밭 현장이다. 태백 산채만두는 지역 산지에서 생산된 눈개승마, 곤드레, 어수리를 재료로 사용한 식품이다. 또 합성첨가물 대신 천일염과 청양고추를, 밀가루 대신 감자떡을 피로 만든 특징이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김석윤 태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로 농업인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홍보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9
  • 인제국유림관리소 산촌 활성화 위한 '송송 숲어드벤처' 추진
    강원도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인제 상남면에 '송송 숲어드벤처'를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송 숲어드벤처는 산촌활성화사업으로 생태·경관적으로 우수한 국유림 내 산림자원을 활용,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린천과 설악산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네트워크 시설이 조성되고 기존의 약수숲길 1구간과 연결되면서 생태탐방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와 백두대간 자연학교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창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인제군은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 발전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8
  • 강원도 홍천군 산채연구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강원도 홍천군 산채연구회는 13일 홍천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코로나19로 축제 준비 등 어려움도 많으셨을 텐데 후원까지 해주신 홍천군 산채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서 회장은 “지난 5월 홍천산나물 축제 판매행사를 통해 홍천의 명품 산나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산채연구회 회원들과 감사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7-14
  • 화천군,과학영농 실증 시험시설 준공
    강원도 화천군이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농산물에 대비하고 새로운 소득작물의 재배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영농 실증 시험시설을 준공했다고 전했다. 군은 상서면 군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말했다. 실증시험포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6000㎡ 부지에 스마트팜 설비를 갖춘 자동화 하우스 1400㎡, 노지포장 600㎡, 교육장 42㎡ 등을 갖췄다. 군은 이 시설을 통해 그간 화천에서 재배할 수 없었던 아열대 작물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과수 등의 실증 재배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동화 연동 하우스 내에는 토마토 양약재배 설비가 들어서며 바나나와 커피나무, 파인애플, 백향과, 파파야 등의 열대작물이 식재된다. 또 체리와 한라봉, 감, 사과대추 등의 과수작물 재배시험이 진행된다. 일반 노지포장에서는 참당귀, 백작약,곰취와 명이, 등 산채와 약초 8종 재개시험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할미꽃과 금낭화, 백두산 금매화, 스피아 민트, 애플민트 등 야생화와 허브의 시험재배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운영으로 지역 기후에 맞는 신소득 작물을 개발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4
  • 국립횡성숲체원, 임산촌 연계 숲 관광 ‘같이 살림(林)’ 운영 밝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8월부터 지역 산촌의 특색있는 체험과 산림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상품인 ‘같이 살림(林)’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국립횡성숲체원의 프로그램과 인근 산촌(산채마을, 구두미마을)의 숙박과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옥수수 수확과 소뿔(우각) 펜던트 등 마을 체험도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같이 살림(林)은 코로나19 보건 위기와 자연재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촌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했다. 개인·단체 고객(10명 이상) 대상 숙박형(1박 2일)으로 운영되며,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숲속 미션을 즐기는 ‘화목한 MBTI’를 체험하고 ▲ 나와 닮은 자생식물을 알아보고 ▲숲에서의 추억을 담아 만드는 나만의 북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후 산촌 마을로 이동해(차량 10∼25분) 숙박과 자율시간을 보내며 별이 빛나는 선선한 강원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산채마을에서는 고즈넉한 마을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를 즐기고 감자, 옥수수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구두미마을에서는 수영장 이용과 사전 예약 시 건강밥상, 한우 등심구이, 송어회 식사가 가능하고 소뿔 펜던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숲체원 이용 고객(숙박 영수증 지참)에게는 횡성루지체험장의 루지 체험 할인(20%)과 근처에 위치한 한우 전문식당의 식사 할인(6%, 구이류)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산촌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며 “강원도의 숲과 지역 특산 체험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08
  • 강원 양양, 송이·연어축제, 올가을 3년만에 정상적 개최 예정
    대표적 축제인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강원 양양군이 올가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7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송이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어축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각각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19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다. 양양문화재단은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들 축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송이축제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와 함께 다양한 국내산 버섯과 농특산물을 동시에 전시·유통·소비하는 대규모 플랫폼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을 메인 행사존과 푸드존, 캠핑존, 마켓존, 체험존 등으로 구분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250년 역사를 지닌 양양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셀러들이 대거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 관람 위주의 축제를 미식축제로 특화하기 위해 연어와 와인을 접목한 고급 연어요리 시식 및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하고 요리경연 및 소믈리에 대회를 개최해 미식가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연어와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비롯해 연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위축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7-08
  • 강원도 평창군, 대규모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현지점검 추진
    강원 평창군은 최근 5년간 3ha이상의 대규모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공모사업지 7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하게 되는 대상 사업지는 눈개승마, 산마늘, 산양삼 등의 임산물 재배지로 대부분 사업지에 운반로를 개설하고 있어 현지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등의 우려가 있는 곳을 확인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업지 내 토사유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소득사업지 대부분이 산지에서 시행되고 있어 보조사업자들에게 우천 시 작업을 중단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산사태 등의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이번 현지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작물분야의 철저한 재해 대응 등 관련 민원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7-06
  • 강원도 원주시 평생교육원, '약초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하반기 약초아카테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약초아카테미는 생활 속 약초 이론 강의·실습을 통해 시민에게 건강·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약초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등 노후 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 및 신청은 약초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 15~22일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24명 선착순 모집한다. 내달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교육이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학습관 강의실에서 대면 진행된다. 2번의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학습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약초의 활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7-04
  • 한국 임우회, 평창으로 임업시찰 다녀와,,,
    지난 6월16일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임업시찰을 산림의 수도라 자부하는 평창군으로 다녀왔다. 이번 임업시찰은 구순이 다 된 원로회원까지 70여명 회원들이 참가하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 시찰 일정은 평창군의 명물인 '이효석문학관'을 참관한 후 고장 특산품인 메밀막국수로 점심을 들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정희 회장이 운영하는“아크인아일랜드”로 임업시찰에 나섰다. '아트인 아일랜드'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안에 있는 2ha 정도의 작은 섬으로 이 안에는 트리하우스, 데크와 천막으로 이루어진 야양장이 있다. 특히 야영장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레져시설로 산주는 부지를 임대하고 회원들이 취향에 따라 자체 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운영 형태로 산주는 매년 부지사용료만 받으면 된다. 이러한 운영체계가 산림을 소유한 산주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수 있다는 평이다. 시찰 중 이번 선거에서 평창군수로 당선된 심재국 당선인이 인사차 찾아와 평창군을 산림수도로 발전을 시키겠다며 선배들의 많은 경험담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은 “긴 여정을 연로하신 원로님들까지 모시고 오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당당한 걸음으로 산을 오르시는 모습을 보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며 "산림녹화의 주역인 임우회원들의 경험을 후대까지 잘 전할 수 있도록 하며 길어진 수명만큼이나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임우회의 역할을 구상해보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8
  • 강원대,'강원 산채 생산 및 산업화 전략 워크숍' 개최
    지난24 일강원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은 오후 2시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2호관에서 '강원 산채 생산 및 산업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에서는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 박경철 단장의 산채사업추진 설명을 시작으로, ▲허준영 강원산채농업인연구회 회장의 '영월지역 산채 재배사례' ▲김세원 산채연구소 팀장의 '강원 산채 재배 동향 및 발전방안' ▲노명호 양양송이골농원 대표의 '산채 신품종 개인 육종사례' ▲윤혁재 청태산농장/홈스랑 대표의 '산채 가공사례' ▲정재형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팀장의 '산채 산업화 방안' 등 주제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박기진 소장, 강원산채농업인연구회 허준영 회장, 산채 신품종 '산채야'품종등록자인 노명호 회장, 강원도 횡성 청태산농장과 홈스랑 윤혁재 대표 등 산채재배 및 제조가공 관련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박경철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도 산채 재배생산 효율 향상과 산채 가공제품 활성화 등 산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채 재배농가와 강원도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활성화와 산채산업 발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6-27
  • 강원 횡성 산채마을, 다양한 체험 즐기러 오세요...
    강원 횡성군 산채마을은 강원 깊은 산골에 자리한 농촌체험 마을이다. 산채마을은 산과 함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민들은 산나물을 가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녹색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꽃과 나비 한 마리’라는 체험 프로그램은 ‘별무리 야생화 농장’으로 가서 야생화의 이름을 알아보고, 작은 화분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산에서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숲속에 들어가 해설을 들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체험할 수 있고, 제철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산과 숲을 오가며 도토리를 줍거나 토끼몰이를 할 수 있고, 계곡에서는 물고기를 잡고, 겨울에는 썰매도 탈 수 있다. 옥수수밭, 감자밭에서는 농사체험을 하면서 산을 벗하며 살던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버들치몰이, 더덕캐기, 곰취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돼지감자전, 올챙이국수, 도토리국수,닭한마리 칼국수 등 산촌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맨손으로 메기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주변에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돼 있고 청태산 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횡성이 자랑하는 먹거리인 횡성한우, 횡성더덕, 곤드레밥을 맛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부상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7
  • 강원 인제, 하추정보화마을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개척 ‘탄력’
    강원도 주관 2022년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신규조성 공모사업에 강원 인제군은 하추정보화마을이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 이에 따라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힘을 얻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 시장규모가 급속히 증가했지만,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의 경우 전자상거래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송이, 잣, 블루베리 등 고부가가치 상품인 하추마을 농특산물 역시 가공과 포장, 배송 방법의 한계로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전했다. 기존 정보화마을의 인력과 기반시설 등을 활용하여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조성사업은 지역별 전자상거래 거점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추정보화마을은 마을 작목반별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선별해 가격대와 종류별 꾸러미 상품으로 개발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상품의 홍보·유통·배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꾸러미 상품은 각종 행사 상품용 저가 구성과 관공서·군부대·기업 납품용 중가 구성, 명절 선물세트용 고가 구성 외에도 대보름세트(오곡밥+부럼), 새봄세트1(명이나물+두릅+곰취), 새봄세트2(고로쇠수액+가래수액) 등 시기별 특성구성으로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 마을은 가리산리, 원대리, 귀둔리 등 인근 마을과의 협업으로 더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를 위한 상품 홍보와 유통 등을 지원해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추리 윤종욱 이장은 "이번 선정으로 하추정보화마을은 지역 전자상거래 거점센터로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농가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4
  •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만나는 일상탈출 ‘빨강시장’ 플리마켓 개최
    경북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문경에서 만나는 일상탈출 ‘빨강시장’플리마켓을 25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문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파머스마켓 셀러,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오미자, 도자기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자 등 25개 팀이 참여하며, 야외 버스킹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춰 어린이 물총 싸움과 마술쇼, 버블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플리마켓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문경새재 굿즈가 주어진다. 빨강시장 플리마켓의 장터명은 문경의 대표 산업인 오미자, 사과, 한우, 도자기(불꽃), 석탄(불꽃)의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빨강시장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가, 사회적기업, 아이들과 청년마을 등의 협업으로 개최하며,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두레(대표 천금량), 문경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김대식)이 공동 주관한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문경새재에 많은 분이 찾아오시길 바라며,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새재 입구에 있으니 빨강시장 플리마켓에도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6-23
  • 강원도농업기술원, 희귀 약용식물 ‘삼지구엽초’ 신품종 개발
    강원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천연 강장제로 많이 알려진 삼지구엽초 신품종 개발 성공으로 국내 최초 품종을 출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음양곽’으로도 잘 알려진 ‘삼지구엽초’는 중북부지역의 서늘한 음지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삼지구엽초에는 ‘이카린(icariin)’, ‘에피메딘 A(epimedin A)’ 등의 지표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폐경기 증상, 뼈 건강, 생식기능 강화 및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삼지구엽초는 한약재 등 약용으로만 허용되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14년부터 안전한 농도 내에서 ‘침출차’와 ‘주류의 부원료’로만 이용할 수 있게 허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식·약 공용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국내 삼지구엽초 재배 농가가 적어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와 국내 약용작물에 대한 품종개발 요구가 커지면서 인삼약초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수집했던 유전자원 중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는 ‘선령’을 최종 선발해 삼지구엽초로서는 국내 최초로 신품종을 특허 출원했다. 신품종 삼지구엽초는 고유한 형태인 3개의 가지에 3장씩 달린 9개의 잎을 가지고 있고, 지표성분인 이카린이 0.32% 함유되어 있어 의약품 원료로 가능하고, 꽃이 크고 분지경이 짧아 관상용으로도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식품으로서는 삼지구엽초 침출차 및 담금주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그 가치가 기대된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삼지구엽초 신품종 품종등록을 마친 후 우선 삼지구엽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묘를 보급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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