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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산수유 효모로 전통주 개발 추진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했다. 그 중, 자생 효모 2균주는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하였으며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낸다. 이 2균주를 이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2월 중순 특허 출원했다. 2017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통주, 과실주, 맥주 등 주종별 발효에 적합한 효모 선발 연구를 추진, 약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2균주, 탁주용 2균주, 증류주용 1균주, 맥주용 1균주 등 6 균주를 선정하고, 당분이나 인공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효모의 발효만을 이용해 단맛을 내는 약주와 탁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통주를 생산하는 남원 지역 내 양조장에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를 이달 중순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지역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고품질 액상 효모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등 남원시의 전통주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자생생물 발굴·보전과 주류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기관 2곳이 우수한 자생 효모를 찾아낸 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산품 개발을 지원한 성공적인 협업사례”라며 “앞으로 제주도 등에서 분리한 균주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산 명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2
  • 전라북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업인 어려움 분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전라북도는 복구예치금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단가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전했다. 복구예치금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단가는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전용 하거나 토석채취 등 일시로 사용할 경우 예치 및 부과하기로 되어 있다. 산지복구비는 산지전용·일시사용, 토석채취·광물채취 시 경사도에 따라 1만㎡당 72,261천 원에서 589,014천 원까지다. 올해 고시된 부담금 부과 기준은 2021년도와 동일하다. 이에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준보전산지 6,790원/㎡, 보전산지 8,820원/㎡, 산지전용·일시사용 제한지역은 13,580원/㎡의 금액에 개별공시지가 1%를 합산한 금액이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산림재해 예방과 무분별한 산지 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재해 위험성 검토의견서를 제출해야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를 위한 산지 일시 사용 허가를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도민과 임업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산지개발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했다”며, “임가 경제 및 임산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22
  • 전북 군산시 시민참여 "양봉체험장"개장
    내달 초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양봉 체험장’을 개장한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이곳은 신뢰할 수 있는 꿀벌의 생산물(벌꿀, 화분, 로열젤리)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양봉 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한다. 이에 따라 생태계 보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읍면동 및 농업축산과에서 수시 접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 당 15만원이다. 군산시 농업축산과 양현민 과장은 “자연 친화적 양봉체험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고 꿀벌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1
  • 익산산림조합, 제60기 정기총회와 장학금 전달식 개최
    익산산림조합이 알뜰한 살림살이와 조합원 맞춤형 산림서비스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는 기쁨을 얻었다. 지난해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운영성과 달성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전국 산림조합 가운데 ‘경영향상조합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을 비롯하여 푸르미 장학생 과 대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산림조합 제60기 정기총회 및 제3회 푸르미 장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조합 운영의 성과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산림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푸르미 장학금 1,000여만원과 장학증서가 지급됐다. 또한 2021년 결산 결과 및 출자금·이용고 배당과 사업준비금 적립 등을 보고하고 익산산림조합의 발전 유공자에 대한 관계기관 및 우수 조합원 표창이 함께 펼쳐졌다고 말했다. 김수성 산림조합장은 “2021년은 적은 산림면적과 과거 열악한 환경을 모두 극복해내고도 전국 최상위권과 전북 최고라는 쾌거를 이룬 뜻깊은 해이다”며 “조합원과 산주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덕분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고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더 튼튼한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자립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해 조합원에 대한 맞춤형 산림서비스 및 환원사업을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상생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작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1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1월에도 불우이웃돕기로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2-21
  • 전북 임실, 옥정호 가치극대화 위한 경관 조성 총력을 기울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북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일대 경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임실군은 전북 관광을 주도할 옥정호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 산림 및 수변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을 위해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옥정호 주변 경관의 현황을 분석, 경관 조성 정책 동향을 파악하여 계획적인 경관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옥정호 산림 경관 갱신 및 가치향상, 옥정호 산림 및 수변경관 조성, 경관 브랜드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옥정호 권역 경관자원은 임실군 관광산업 백년대계를 설계할 매우 소중한 자원으로 체계적인 중장기계획을 세워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특색있는 옥정호 경관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1년 8월에 착수, 오는 4월에 마무리된다. 이번 중간 보고 시 추진과제로는 옥정호가 가진 수려한 경관자원이 더욱 돋보이도록 옥정호 산수화 경관숲 조성, 도로변 쌈지공원 경관개선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옥정호 산수화 경관 조망공간 조성과 호남정맥-옥정호 생태축 네크워크 복원, 명품감성길 조성, 산촌마을 경관조성, 옥정호 경관 브랜드화사업 등의 제안이 주를 이뤘다. 옥정호 주변 규제 및 법 제도를 분석해 옥정호의 수변경관, 역사경관, 가로경관, 마을경관 등을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이루어질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특히 옥정호의 대표적인 왕벚나무 가로수길에 대하여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하고,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에서 제시한 발굴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제안과제를 보완하고, 관련 법규 검토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제시한 과제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에서 발굴한 과제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옥정호 권역 경관을 조성하여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8
  • 봄철 산림화재 예방 총력을 기울이다... 전북 소방
    봄철 산림화재를 대비해 전북도소방본부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화재는 57%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발생한다.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400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9명, 85㏊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2~4월) 57%(226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은 물론 민가,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취약시기 예방순찰 1일 2회 이상 실시 △위험지역 현장점검 추진 △의용소방대 활용 생활 속 산림화재 감시 △산림인접지역 207개 목조문화재 118개소 전통사찰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311개 산림화재 취약마을 대상 안전지도 등이다. 특히 소방헬기를 주변 민가와 시설물보호를 위해 배치 운영하는 등 상황발생 시 헬기와 소방드론 활용 공중·지상 입체적 작전을 전개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6
  • 고창군 -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제 돌입
    고창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3명, 감시원 57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2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임차 운영하고, 산불감시무인카메라 10대도 가동한다. 특히 군은 봄철 산불 대부분이 등산객, 약초 채취자 등 입산자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취약지 8294㏊와 등산로 10개 노선 60㎞는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계획이 있을 경우 우선 군 홈페이지에서 입산 가능여부 확인 후 입산하고,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해서는 안된다. 이 밖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을 활용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면서 일체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목재파쇄기 운용과 예초작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방송과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산림공원과(560-2604)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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