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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임실, 옥정호 가치극대화 위한 경관 조성 총력을 기울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북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일대 경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임실군은 전북 관광을 주도할 옥정호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 산림 및 수변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을 위해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옥정호 주변 경관의 현황을 분석, 경관 조성 정책 동향을 파악하여 계획적인 경관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옥정호 산림 경관 갱신 및 가치향상, 옥정호 산림 및 수변경관 조성, 경관 브랜드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옥정호 권역 경관자원은 임실군 관광산업 백년대계를 설계할 매우 소중한 자원으로 체계적인 중장기계획을 세워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특색있는 옥정호 경관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은 지난 2021년 8월에 착수, 오는 4월에 마무리된다. 이번 중간 보고 시 추진과제로는 옥정호가 가진 수려한 경관자원이 더욱 돋보이도록 옥정호 산수화 경관숲 조성, 도로변 쌈지공원 경관개선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옥정호 산수화 경관 조망공간 조성과 호남정맥-옥정호 생태축 네크워크 복원, 명품감성길 조성, 산촌마을 경관조성, 옥정호 경관 브랜드화사업 등의 제안이 주를 이뤘다. 옥정호 주변 규제 및 법 제도를 분석해 옥정호의 수변경관, 역사경관, 가로경관, 마을경관 등을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이루어질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특히 옥정호의 대표적인 왕벚나무 가로수길에 대하여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하고,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에서 제시한 발굴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제안과제를 보완하고, 관련 법규 검토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제시한 과제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권역 경관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에서 발굴한 과제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옥정호 권역 경관을 조성하여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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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18
  • 2022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신청
    17일 농산어촌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강원 강릉시는 밝혔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사업은 농수산물 수확체험, 산림치유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릉시 관광과에서 매년 2~3월 공모 선정해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이다. 희망자는 3월4일까지 강릉시청 1층 관광과 민원창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및 대응계획을 준수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300만~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주관 마을 및 단체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10개 단체가 선정돼 개복숭아 따기 체험, 산림휴양치유체험프로그램, 농촌체험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농산어촌 경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8
  •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위한 봄철 조림사업 착수 시행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남사천시가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4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16.5ha), 큰나무공익림( 5ha), 산림재해방지림(8ha), 미세먼지저감림(12ha) 등 총 41.5ha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시는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오는 4월 초까지 총 7만9000본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수종은 편백·황칠·루브라참나무·음나무 등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등이 추진됐다. 그리고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신법안 산림방제담당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8
  • 제 60기 정기총회 개최하다 - 의령군산림조합
    지난 2월16일(수)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제60기 정기총회(2021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참석하신 내빈 및 조합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1년 의령군산림조합 업무 성과를 보고하면서 임업인의 염원인 '임업직불제' 국회 통과로 지역임업인을 위한 '임야대상농업경영체' 등록대행업무와 조성4년차를 맞이하는 응봉산선도산림경영단지의 중간 성과도 함께 보고했다. 이날 바쁜 군정 일정으로 인해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이미화 의령부군수, 경상남도의회 손태영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강주호 본부장,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의령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의령군수 표창, 산림조합장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중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장학금 각 일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원영 조합장은 "앞서가는 임업경영, 산주와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져 있지만 임인년 올해는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처럼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2022년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8
  • 강원도, 소나무 재선충병 적기방제로 확산방지 위한 노력
    15일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강원도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81㏊에 대한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항공예찰 조사결과, 감염목 1058본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1만 562본이 조사돼 오는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고 감염목 주변 및 선단지, 주요 지역 우량소나무림 316㏊에 예방나무주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21.12.29.)에 따른 동해시 용정동의 긴급방제를 위해 감염목을 중심으로 2㎞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9개동 3,242㏊)으로 지정·고시(‘21.12.31)하고 지난 1월 5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 동해시,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긴급방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산림청에 긴급방제비(국비 2억6300만원)를 지원받아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제거(270본)는 이달 말까지, 예방나무주사(117㏊) 등 예방사업은 오는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2-17
  • 30년간 수목 피해 담긴 보고서 발간
    16일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30년간 발생한 다양한 수목 피해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남도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 사례 분석 보고서'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진단한 사례 등 3700여 건의 사례가 담겼다. 진단 수종은 소나무와 곰솔 등 소나무류가 전체 수종의 32%로 가장 많았다. 피해 원인은 그을음병·흰가루병 같은 병해와 진딧물류·깍지벌레류·응애류 같은 충해에 의한 생물적 피해가 전체 피해의 57%를 차지했다. 복토·약해·생육환경 불량 등의 비생물적 피해는 32%로 나타났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보고서는 과거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외래·돌발 병해충 피해, 이상 기후에 의한 건조·동해 피해 등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7
  • 주민이 주도하는 "향교리 편백숲 가꾸기" 추진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 일원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힐링 쉼터’로 변화 한다. 16일 함평군 대동면(면장 천성은)은 “대동 향교리 편백숲 일원에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하여 오솔길과 휴식터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대동면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으로 ‘대동 향교리 편백숲 쉼터화 사업’을 선정, 향교리 편백숲(향교리 산24번지) 일원에 오솔길 및 휴식터를 오는 6월30일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 투입될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전 앞서 대동면사무소 직원 및 대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대동면 향교리 편백숲에서 숲 정비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사업에 대한 제반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등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천성은 대동면장은 “오솔길 및 휴식터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힐링 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7
  • 태백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 체결
    에코잡시티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강원도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태백시는 16일 충북 진천 (주)신영이앤피 제1공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지응 신영이앤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9.9㎿급 미이용 산림원료(우드칩) 발전소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체결됐다. 또 태백 등 폐광지역의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업과 파생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후 태백시와 신영이앤피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안정적 수급을 통해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코잡시티 뉴딜사업을 연계한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뉴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산림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17
  • 농업회사 법인 박달나무 메이커 팜 설립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민들의 일자리 불안정이 이어지며 삶의 대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선배 귀농인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경험을 살려 귀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을 같이 고민하고, 경북 문경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박달나무메이커팜을 만들었다”고 박달나무메이커팜의 김진태 대표는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문경의 시목인 박달나무에 전통적 공방(기술 습득), 메이커스페이스(주체적 독립활동), 연구소(장비·공간 지원)가 합쳐진 개념이다. 선배 귀농인들이 앞서 겪었던 집짓기·농업기술·농장꾸미기·농산물포장·유통·마케팅의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한 끝에 후배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이하 문귀연)는 2012년에 발족한 단체다. 이 문귀연 산하에 2017년 발족한 목공창작연구회가 사정이 생겨 해산하던 중 지난해 3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되고, 선배 귀농인들과 현지민이 함께 사회적 공유경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고, 이어 15일 공방 겸 사무실을 개업했다. 최호준 문귀연 사무국장은 “경단녀(경력단절여성)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귀경단 즉, 귀농 후 경력 단절”이라며 “도시민 유치정책을 보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도시민이 도시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적응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달나무메이커팜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변 과수원 폐목을 활용한 가구, 목조시설 활용능력 증대 방안 △목재와 3D 프린터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산림경관 조성하기 등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열린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인 자녀를 대상으로 △목재와 3D모델링, 프린팅을 통한 융복합 진로 체험 교육 △상품 기획, 실습 교육을 통한 디지털 활용능력 증대 △귀산촌인, 학생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구현 등의 진로 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박달나무메이커팜은 △목재를 활용한 건축물, 시설물 설치 교육 △내 주변 경관 조성하기(묘목재식, 폐목재 활용) △4차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시제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귀농의 냉혹한 현실이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출범 동기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목조주택 및 인테리어 교육을 통해 건설업자의 부당한 횡포에 의한 피해사례를 줄이려고 한다”며 “귀농 인구가 증가하며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삶의 대안을 찾아 내려온 사람들에게 이런 피해가 귀농뿐만 아니라 삶의 의지도 꺾는다”고 강조했다. 박달나무메이커팜의 사업 아이템은 선배 귀농인의 다양한 경험을 응축해 만들었다. 박달나무메이커팜 구성원들은 후배 귀농인의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박달나무메이커팜을 꼭 성공시키려 한다. 이런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김정미 홍보 담당자는 “열린 공방이기에 안전을 위한 ‘기초 초급반’을 이수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농장 개원 시 농장명, 명함, 간판, 상품 구성 및 기획,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어 상품화 시엔 상품 구성 및 기획, 시제품 준비, 포장용기, 라벨지, 전단지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귀농인이 원하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2-02-17
  • 봄철 농업부산물 소각 특별 예방 활동 - 사천 소방서
    지난 16일 봄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특별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경남 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가 밝혔다. 사천소방서는 지난해 산불의 70% 이상이 농업부산물(논 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이통장, 산불 감시 요원, 영농회원 등)에 대한 현장 교육 ▲홍보 안내문 배부 ▲지역 방송, 마을 방송 실시 ▲산불 다발 지역 24시간 집중순찰 및 초기진화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 밭두렁을 태우면 병해충이 방제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며 "인접 산림 주변에서는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비닐, 영농 쓰레기는 일괄 수거 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득이 소각행위를 할 경우 119에 사전 신고를 해 주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으로 우리 농촌과 산림을 보호하자”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성미산 무장애숲길 공사, 주민과 환경단체 공사중단 요구
    서울 마포구가 추진했던 성미산 일대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가 주민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16일 중단됐다. 이날 마포구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마포구가 (오늘) 0시30분쯤 민관협의체 채팅방을 통해 공사 일시 중단과 대화 재개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마포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7일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길이 770m, 폭 1.2~1.8m 덱 산책로를 성미산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무장애숲길은 서울시가 서울 근교 산에 경사율이 낮은 덱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시내 39곳에 총 77.7㎞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됐다. 하지만 마포구의 성미산 무장애숲길 조성에 대해 서울환경연합과 ‘성미산을 사랑하는 주민모임’은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명목으로 도시숲을 파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덱 설치 과정에서 이뤄지는 벌목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이 크고, 높이 66m에 전체 면적이 10만3000㎡ 정도인 성미산 규모에 비해 덱 길이가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공사 중단과 대화를 요구하는 서명에 주민 1400여명과 시민단체 27곳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성미산은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와 멸종위기종인 새호리기 등 40여종의 조류 등 다양한 야생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자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하는 도시숲이다. 마포구는 성미산 면적의 약 70%가 아까시나무로 구성돼 있어 향후 무장애숲을 조성하면서 참나무·산벚나무 등 교목 550여그루와 국수나무·덜꿩나무 등 관목 1만4000여그루를 심어 생태적 다양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기자회견에서 민관협의체 합의 이전에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과 기존 정비사업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생태환경조사를 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마포구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산은 단순히 공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고, 인간만을 위한 곳도 아니다”라며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싶다면 산림생태계를 잘 보전해야 하며, 접근성을 확대하고 싶다면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2022-02-17
  • 영덕 산불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반 구성 산불 진화 총력대응
    지난 16일 경북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 돼 대형산불로 확대됨에 따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림청 공중진화반 구성 매뉴얼에 따라 권역 공중진화반을 광역 공중진화반으로 확대 편성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100ha 이상의 피해면적과 11대 이상의 진화헬기 투입시에는 강화된 조치로 산림항공본부장이 광역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하고 중·소형 산불 시에는 해당권역의 관리소장이 공중진화반장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영덕 산불에는 산림헬기 16대, 지자체 임차헬기 14대, 국방부 헬기 6대, 국립공원 헬기 1대 등 총 40대의 헬기가 공조해 주불진화에 주력하고 전국 10개 관리소 공중진화대원들도 대형산불 현장에 투입됐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불현장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 기온 급강하로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민보호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한라산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3월부터 한라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
    다음달(3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내달부터 시작하는 한라산 치유프로그램은 매월 20명 내외로 모집해 토닥토닥 쓰담쓰담, 한라산 숲 태교프로그램을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 운영합니다. 또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프로그램 참가는 수시로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17
  • 영덕 산불의 원인은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아 발생 추정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영덕에서 난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농업용 반사필름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바람에 날린 농업용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으면서 불꽃이 발생해 시작된 것으로 경북 영덕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반사필름은 과일이 햇볕을 골고루 받게 해 생육과 품질을 높여주는 농자재이지만, 잘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고, 특히 바람에 날려 전신주에 걸리면 정전과 화재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 이번 불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야산에서 발생해 오후 5시쯤 진화됐다가 밤새 되살아나 화수리 일대까지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2-17
  • 봄철 산림화재 예방 총력을 기울이다... 전북 소방
    봄철 산림화재를 대비해 전북도소방본부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화재는 57%는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발생한다. 최근 10년(2012년∼2021년)간 전북지역에서 400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9명, 85㏊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2~4월) 57%(226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은 물론 민가, 시설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취약시기 예방순찰 1일 2회 이상 실시 △위험지역 현장점검 추진 △의용소방대 활용 생활 속 산림화재 감시 △산림인접지역 207개 목조문화재 118개소 전통사찰에 대한 합동소방훈련 △311개 산림화재 취약마을 대상 안전지도 등이다. 특히 소방헬기를 주변 민가와 시설물보호를 위해 배치 운영하는 등 상황발생 시 헬기와 소방드론 활용 공중·지상 입체적 작전을 전개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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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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