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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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8일 “2023년 산림청 주관 연구개발(R&D) 연구과제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신규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다.

올해 산림청 연구개발 공모는 100개 과제가 응모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와 난대수종 등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 평가를 꼼꼼히 준비해 총 15개 선정 과제 중 3개를 차지했다.

‘산림 생물 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 분야’ 1개 과제와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실용화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산림 생물소재 활용 기술개발 분야 과제는 15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향후 3년간 국비 11억원(연구비)을 확보했다.

전남의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인 동백나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식물 연구를 지속하고 소득이 되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임업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술개발 분야의 경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재)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조선대, ㈜네츄럴엔도텍,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함께 ‘붉가시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개발’을 주제로 ‘붉가시 열매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붉가시나무 임분 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좋은영농조합법인과 다양한 질병 예방과 면역효과가 있는 ‘참바늘버섯 웰니스 제품개발’연구를 함께하고 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팀과 ‘난대수종을 소재화해서 피부 미백 향장품 개발’연구를 추진한다.

‘실용화 분야’에 선정된 2개 연구과제에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와 특허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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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소득 창출 위한 국비 1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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