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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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증진과 산림재해 대응체계 강화,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에 둔 올해 산림녹지분야에 총 2602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2% 증가한 수치로 분야별 투자규모는 산림자원관리 478억원, 산림재해대응 648억원, 산림복지 활성화 846억원, 임업경쟁력 강화 119억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기타분야 511억 원 등이다.


우선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1999ha 및 숲 가꾸기 1만2725ha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특성에 맞고 경제성이 큰 수종을 식재하고, 나무의 연령과 기능에 따른 숲 가꾸기로 안정적인 목재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산불 초동진화을 위한 산불헬기 3대 운영, 산불진화차량 3대, 산불소화시설 1개소,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4대 등 진화 장비을 확충한다.


산불예방 숲 가꾸기 700ha, 숲 가꾸기 산물수집 125ha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도 추진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한 임업인 지원에 나선다. 임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된 임업직불제를 지속 실시하고, 친환경 목재수확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는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전북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자연휴양림 7개소, 치유의 숲 1개소, 산림레포츠단지 2개소도 조성해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실외정원 등 생활권 녹색공간 53개소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공간 확보를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 4개소도 조성한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 산림보호와 산림서비스 분야에 298억원을 투자해 17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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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녹지분야 2602억원 투입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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