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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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 `제16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2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탓에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올해 축제는 군민 안녕과 고로쇠 수액 채취 감사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등 체험행사와 약수 시음과 수액 전시ㆍ판매,고로쇠 식혜ㆍ막걸리 시음,지리산 사진 전시 등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지리산 산청 고로쇠`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관광객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밤낮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를 생산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리산 정취와 고로쇠 깊은 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고로쇠작목연합회는 우수 전후 지리산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고로쇠 채취를 시작해 경칩 무렵 절정에 달한다. 이 시기가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생, 다른 지역보다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정제기를 보급해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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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제16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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