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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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아보리스트(Arborist·수목관리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아보리스트’란 등목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5번지(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1급,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예정 인원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이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과 괴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아보리스트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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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수목관리전문가 아보리스트 양성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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