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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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의 대표 특산물인 '문경 오미자 가공식품'이 100만불 수출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산양면에 소재한 '문경미소'는 전날 싱가포르 'NSF ASIA PTE LTD'와 오미자 가공식품 1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상범 시의원, 정병용 유통축산과장,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 페이페이 얍 NSF ASIA PTE LTD.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미소'는 지난 해 고품질 오미자식품 샘플을 싱가포르에 수출해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2024년까지 1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NSF ASIA PTE LTD.'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다수 국가에 폭넓은 유통망을 가진 대형 유통업체로, NTUC(싱가포르 최대 국영 유통업체) 35개 매장 등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문경미소'는 문경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15명 임직원, 전년 기준 매출 28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HACCP 인증, FDA 시설등록, ISO 22000인증 FSCC 22000 인증을 받아 안심 먹거리인 오미자김,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당절임 등을 생산하는 전문식품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시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개척과 지속 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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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가공식품, 싱가폴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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