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산림을 단순 관광자원만이 아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산촌 활성화 의지를 피력했다.

 

20230614_084951.png

 

송인헌 군수는 13일 산림청 주최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 ‘산림을 통한 새로운 산촌시대 산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산림면적이 76%인 전형적인 산촌 지역으로 가장 많은 자원인 산림을 활용해 산촌에서의 새로운 삶의 대안을 찾는 것을 당면 과제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유림에 대해 지속 가능 숲 경영도시로 지정받은 괴산군은 산림경영 규모화를 위해 매년 50억원을 투입해 군유림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산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괴산 지방정원조성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업인, 귀산촌인들의 소통 역할을 위한 민·관이 협력체계 구축 및 산림문화공동체 육성을 위한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산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촌형 주민사업체 발굴과 각종 교육·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임업인 및 귀산촌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를 연계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과 시·도 산림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이란 주제로 3개 자자체가 발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산촌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산림이 단순 관광자원만이 아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송인헌 괴산 군수, '산림을 통한 새로운 산촌시대 산림에서 답을 찾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