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0230706_085619.png

 

경상북도는 5일 포항 흥해읍 공원묘원 일원 공익림 가꾸기산림사업 현장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과 산림기술자, 설계·시공자, 지역주민 등이 모여 산림순환경영 현장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별 토론으로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에서 벗어나 현장기술 중심의 정책을 체감하도록 이루어졌다.


최현준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 박삼봉 산림기술사의 기조 발언에 대해 산림조합, 엔지니어링업체, 시민들도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숲의 기능별 대상지 선정요령 및 차별화된 산림 관리방안, 임업기계장비(엔진톱 및 수확장비) 실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역 임업인들과 권역별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추진해 사업 현장의 실무능력과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규명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정책 방향과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휴식 공간 이상의 의미 있는 숲을 보는 안목을 높이면 경북도 산림 사업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산림의 다양한 가치가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북도, 산림산업 현장찾아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