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20230824_114752.png

 

강원도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임업 분야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화된 고성능 임업기계를 최초로 국유림 현장에 도입하였다고 23일 전했다.

 

그동안 벌목, 집재 등에 부분적으로 소형임업기계를 사용하거나, 연구기관 등에서 일부 고성능 임업기계를 수입하여 시험·교육용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국유림을 경영하는 현장 관리소에서 도입한 경우는 이번 사례가 국내 처음이다.


고성능 임업기계란 나무 수확 작업 중 한 가지 이상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스키더, 프로세서 등 다공정 목재 수확기계를 말한다.


목재수확을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는 ‘나무베기(하베스터) → 수집(가선타워야더, 스키더) → 나무조재(프로세스) → 운반(포워더)'의 다기능 장비를 현장에 세트화하여 운용된다.


장석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고성능 임업기계의 현장 도입으로 노동생산성은 약 3배 이상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기존 발생의 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의 안전성 확보, 보다 효율적인 목재수확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도 홍천국유림관리소, 고성능 임업기계 국내 최초 현장 도입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