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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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키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됐고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이, 재난분야에서는 일상·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소멸 위기극복 방안 등이 각 다뤄졌다.


이번 회의서는 청년분야가 처음으로 별도로 열려 청년 임업인들의 시각에서 산촌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산림정책의 기반인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국민과 임업인이 더 많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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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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