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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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 20㎝ 이상의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된다.


뱀사골 고로쇠는 해풍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다.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나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양인환 남원시 산내면장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고로쇠 채취 시기가 다소 빨라졌다. 농가들이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기에 수급 문제는 없다. 뱀사골 고로쇠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했으며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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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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