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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의 고장 양양에서 표고버섯 톱밥배지 생산 본격화
    ‘송이의 고장’ 양양군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배지 생산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이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 2017년 톱밥배지 공장을 설립했다. 하지만 톱밥배지 공장은 그동안 전문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지역의 표고버섯 재배농가는 그동안 다른 지역에서 배지를 구입해 사용해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올해 조합측은 자부담과 군 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톱밥배지 생산에 나서기로 결정 했다. 톱밥배지 생산에는 표고버섯 15개 농가가 참여해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3개팀으로 구성 3일 주기로 돌아가며 작업에 나서 올해 1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톱밥배지 생산이 성공할 경우 관련 농가는 보조사업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배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정용환 조합장은 “양양군은 강원도내 버섯 최대 생산지로 지역특성을 살려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표고버섯 생산 및 버섯 재배단지까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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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5
  • 한·미 정상 공식만찬에 양양 참송이 버섯 죽 선보여...
    이번 한미정상화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 테이블에 오른 양양 참송이 버섯죽(사진)과 횡성 더덕 잣즙 무침이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은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한미정상 공식만찬에 양국 참석자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양 참송이 버섯과 횡성 더덕을 비롯해 이천 쌀, 해남 배추, 금산 인삼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메뉴를 제공했다. 만찬을 통하여양양 참송이 버섯죽은 ‘귀한 자연송이와 표고버섯으로 만들어 고단백이고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메뉴’라고 설명했다. 횡성 더덕 잣즙 무침은 ‘기관지와 폐기능 강화, 체내 독소 배출에 효능이 있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국 팔도에서 나는 제철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 비빔밥은 ‘색과 맛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말했다. 만찬주로는 양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가 선정됐다. 건배주로는 경남 문경산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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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5
  • 청양군, '휴식' 레스토랑 구기자 천연발효종·제과 제빵 개발
    충남 청양군이 다양한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체험전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양 로컬푸드 레스토랑 ‘휴식’이 청양구기자 유익균(천연발효) 균주 배양을 통해 천연발효종 빵 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제빵 기술은 청양 구기자 천연발효빵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균(Lactic acid bacteria) 중 락토바실루스(LactoBacillus)외 다양한 발효산물·효소가 장 속에 좋은 미생물들의 활동과 생성을 증가시켜 영양 흡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신영숙 휴식 대표는 “청양에 오면 꼭 먹고 포장해 가는 청양의 대표 먹거리를 만들고 싶다” 며 “휴식이 있는 지역 식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구기자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체험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식’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이 직접 조리하는 향토퓨전형 레스토랑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레스토랑 ‘휴식’과 같이 청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형 융복합 산업 확대로 지역농업을 살리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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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4
  • 윤석열-바이든 만찬 건배주로 9만9000원 국산 '오미자 와인' 오비로젤 결정
    이번 한미정상 공식 만찬 건배주는 국내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젤'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만찬 공식 건배주로 오미자로 담근 국산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 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오미로제 결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도 만찬주로 사용된 바 있다. 대변인실은 "신맛, 단맛, 쌉싸름한 맛, 짠맛, 자극적인 맛 등 다섯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근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공식 만찬주로는 레드와인 '바소'가 선정됐다. 바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화이트와인으로는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가 선정됐다. 공식 만찬 테이블 메뉴로는 '팔도 산채 비빔밥'이 선정됐다. 대변인실은 "팔도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비빔밥은 색과 맛 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이후 ▲ 향토진미 5품 냉채(흑임자 두부선·이색밀쌈·오이선·횡성 더덕무침·금산 인삼 야채말이) ▲ 해남 배추를 이용한 숭채만두▲ 강원 양양 참송이 버섯죽과 침채 ▲ 간장 양념으로 숙성한 수비드(저온 진공 조리법) 방식의 미국산 소갈비 양념구이와 야채 ▲ 팔도 산채 비빔밥과 두부 완자탕 순으로 음식이 제공됐다. 디저트로는 화이트 초코렛과 이천쌀을 이용한 쌀케익, 미국산 견과류와 오렌지 젤리, 국내산 산딸기와 배 등 양국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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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4
  • 산나물 병해- 갯기름나물 녹병과 잘록병의 증상과 방제 알아보기
    녹 병 銹病, Rust 잎의 앞면, 뒷면과 잎자루에 황갈색의 작은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잎 앞면과 뒷면에 병반이 솟아올라 주황색의 여름포자 덩어리를 만들고, 그 안에 많은 양의 포자가 들어있다. 포자의 색이 녹슨 색깔과 비슷하여 녹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병의 발생은 7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발생한다. 식물체에서 월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새잎보다는 오래된 잎에서 주로 발병한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이 누렇게 되거나 말라 죽어 일찍 낙엽이 된다. 포장 전체가 병에 걸려 황폐화된다. 병든 잎의 잔재물을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한다. 밀식을 피하고 포기사이에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발병초기에 등록된 약제인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를 살포한다. 잘록병은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썩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린 잎이 시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든 식물체의 줄기는 잘록해진다. 병든 잎의 잔재물을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한다. 밀식을 피하고 포기사이에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무병종묘를 재배해야 한다.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따라서 사전에 병해가 발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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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3
  • 고려엉겅퀴(곤드레) 점무늬병 조심하세요!
    고려엉겅퀴(곤드레) 점무늬병의 병징은 잎에 회갈색 내지 갈색의 작은 점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병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진한 갈색의 병반으로 커지면서 병반 중앙부가 흰색 내지 회색으로 변하면서 움푹 파이거나 구멍이 생긴다. 반점 주변에는 황색의 달무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병반이 확대되면서 합쳐진다. 결국 잎 전제가 진한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하며, 수침상으로 물러지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고려엉겅퀴 점무늬병 발생은 8월~9월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월동한다. 이듬해의 전염원이 되어 발아한 분생포자각에서 나온 분생포자들이 공기 중으로 비산되어 식물체 잎에 도달하여 최초의 병반을 만든다. 2차 전염은 1차 전염에 의하여 생긴 병반 위의 분생포자에 의해 같은 방법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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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3
  • 등사로, 국도변에서 판매되는 건나물 ‘중금속 안전’ 판정
    강원도 내 등산로와 국도변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나물(말린나물)이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최근 등산로와 고속도로, 국도변의 농산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나물을 수거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중금속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2일 말했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 내에서 생산해 건조 후 판매되는 취나물, 고사리, 곤드레와 곰취, 쑥부쟁이, 질경이, 가시오갈피, 눈개승마, 어수리 등 14종 40건의 건나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곤드레와 곰취, 취나물, 고사리 등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건나물이다. 쌉싸래한 맛과 특이한 향이 일품인 곰취 등의 취나물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매우 높아 나른한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피로해소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건나물의 유해중금속(납·카드뮴·비소·수은)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비교적 많이 소비되는 곤드레와 곰취, 취나물, 고사리, 쑥부쟁이, 질경이, 가시오갈피 등 7종에 대한 인체노출안전기준과 섭취량 등을 고려해 위해지수(Hazard Index)를 산출한 결과에서도 납, 카드뮴, 비소와 수은이 각각 0.59%, 0.28%, 0.007%, 0.002% 이내로 나타나 인체위해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 위해평가 실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카드뮴의 잠정월간섭취한계량 25 ㎍/㎏이다. 비소의 일일최대섭취한계량 50㎍/㎏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산나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잔류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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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23
  • 복분자 종자유 ‘복분자 씨’ 항바이러스 효능 발표 관심 높아져
    복분자는 대중적으로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복분자씨앗의 갈산 성분은 복분자에서 얻을 수 있는 복분자 종자유의 원료인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발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바이러스학회지에서 인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분자 씨에서 추출한 복분자종자유에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이 발견된 것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복분자 씨에서 얻을 수 있는 갈산성분이 타미플루보다 우수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기능성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또한 아주대 첨단바이오의료원 김수동 원장과 박춘호 교수는 복분자종자유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강력한 중화항체 생성능력을 동물실험으로 규명한 바 있다. 복분자 씨 추출물에서 DNA 기능을 저해하는 바이러스 억제물질인 갈산(gallic acid)는 HAT(Histone Acetyl Trasferase) 억제 폴리페놀 복합체를 기반으로 한다. 가톨릭국제성모병원 피부과 김희수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피부장벽 개선 효과 및 자가면역조절 능력도 밝혀낸바 있다. 복분자 씨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섭취하거나 복분자 씨 자체를 갈아서 먹는 것은 소화에 방해가 되고 유효한 성분들을 흡수하지 못하고 배설하게 된다. 이것을 오일 형태로 섭취할 경우에는 오메가3와 같은 필수 불포화지방산 뿐 아니라 갈산이나 안토시아닌 같은 폴리페놀 복합 성분들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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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인사
    2022-05-20
  • 청정지역 영양 산나물 본격 출하 시작!
    지난 18일 경북 영양군은 봄철을 맞아 ‘청정 영양 산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깊숙한 내륙에 위치한 영양 지역의 산들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양군은 전체 814.7㎢ 중 86%가 산지로 이뤄져 있고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이기 때문에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서식한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또한 어수리는 예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고 해 ‘어수리’라 이름이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로, 영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근다나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영양군 지역내 25농가에서 26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열량, 식이섬유, 지방, 나트륨, 칼슘, 인, 칼륨, 비타민C가 일반 산나물보다 높으며 식이섬유는 4.2배, 칼슘은 15.7배나 높아 대표적인 웰빙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는 등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군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영양군은 지역 내 산나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영양읍과 일월산 등지에서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축제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대면 방식 판매와 산나물 채취 체험 등 기존의 산나물축제 형식을 그대로 선보였다. 영양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영양산나물은 최고의 보약”이라며 “전국의 많은 사람이 어수리 등 지역에서 나오는 산나물을 먹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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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19
  • 산청약초재배단지 작약꽃 만개해...
    지난 16일 산청군 산청읍 약초재배단지에 작약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약은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의 꽃송이를 자랑하며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작약은 뿌리를 약재로 쓴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작약은 단순한 꽃으로 알고 있지만, 한방에서는 좋은 약효과를 내는 약초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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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17
  • 강원도의 산나물 소개
    △곰취=곰취는 곤달비 또는 취나물로 부른다. 주로 어린 잎을 식용하는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대부분 쌈으로 먹고 무침이나 절임 등으로도 이용된다.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칼슘 및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곰취의 주성분인 ‘Ligularidine'은 항돌연변이성과 유전 독성억제 및 혈청 저밀도 지방단백질 산화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 △산마늘=자양 강장효과가 높은 산채로 ‘명이(命)나물', ‘신선초'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명이라는 별명은 조선 시대에 울릉도로 이주한 100여명이 겨울 동안 명이로 버텨 목숨을 구했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산마늘의 독특한 향은 황화아릴 성분이며 입맛을 자극하고 각종 무기성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우수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채로 쌈을 싸서 먹거나 무침, 초절임, 튀김, 볶음 등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참나물=참나물은 이른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생채를 먹거나 무침, 튀김, 김치 등 다양한 요리 형태로 쓰이며 약리작용은 지혈·고혈압·중풍·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체내 신진대사와 생리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당, 필수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을 비롯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두릅=두릅은 4∼5월경 줄기의 끝에서 돋아 나오는 새순을 잘라 데친 다음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두릅은 칼슘, 철분 등 무기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₁, B₂, C 등이 골고루 함유된 건강 자연식품이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이뇨작용에 효능이 있어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남성 스태미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고급 샐러드채소로 쓰인다. 생으로도 먹지만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베이컨 삼겹살 스테이크 등 육류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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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13
  • 영양 산나물 맛보러 오세요!
    맑은 공기, 아름다운 밤하늘, 깨끗한 물, 비옥한 토양을 가진 천혜의 지역으로 영양군지역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뤄져 산채 및 특용임산물 생산의 최고 장소로 꼽히고 있다. 영양군이 지난 2년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한 산나물을 야심차게 준비해 12일부터 4일간 군청 전정과 영양읍 시가지(복개천)일대에서 산나물축제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청 전정으로부터 영양읍 시가지에는 아침 일찍 채취한 갖가지 산나물로 즐비하다. 두릅, 취나물, 참나물, 어수리, 병풍취 등 건강산채들이 영양을 가득 품고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영양군은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로 과감한 탈바꿈을 시도했다. 기존에 산나물 채취에 치중한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산나물을 사서 직접 먹고 경험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 한 것이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산나물채취체험, 구매한 고기를 구워서 산나물에 싸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산나물판매장터, 구입한 산나물의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포장해주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일월산의 높이 1219m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상체질 무료진단과 체질에 맞는 산나물을 추천해주는 사상체질관, 젊은 층의 축제참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야간트래킹 탄소중립 캠페인, 산나물 50여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나물 테마거리 등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여러 개의 판매부스와 전시부스 등이 설치됐으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음식디미방 홍보부스도 세워져 다양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밖에도 산나물 이름 맞히기 퀴즈, 산나물 묻지마 경매, 산나물 현장 노래자랑, MBC 가요베스트, 하모니카 동호회 연주, 체조경연대회, 영양합창단 공연, 영양여고 댄스동아리 공연, 댄스위드 영양, 어쿠스틱기타 공연, 마술쇼, 영양향토인의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영양군 관계자는 “3년 만에 현장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시간 잘 버텨 온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13
  •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 축제 오세요.
    다가오는 5월 14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인삼문화축제 '별천지삼천지'가 열릴 예정이다. '별천지삼천지'는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사계절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진행하는 봄 행사이다.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인 별천지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증평지역 체험마을 4개소 등이 참여해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 달고나, 인삼떡갈비 만들기,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장 한 편에서는 충북인삼농협과 증평 로컬푸드 농가들이 수삼과 홍삼제품 등 특산품과 표고버섯, 사과, 잡곡, 채소 등 지역에서 재배한 일반농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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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5-12
  •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썩음병 원인 신규 병원균 규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소득자원인 천마의 재배과정에서 썩음병을 발생시키는 새로운 병원균 푸사리움 옥시스포름(Fusarium oxysporum)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천마 썩음병은 천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고품질의 천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천마 재배지의 토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썩음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연구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토양에 존재하는 썩음병 원인균으로 푸사리움 솔라니(Fusarium solanii)만 보고되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병원성균인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에 대한 특성을 밝혔다.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의 균사체는 흰색과 밝은 보라색을 나타내며, 이에 감염된 천마는 괴경(지하줄기) 직경의 28~60% 이상에 암갈색 병반이 발생하면서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는 한국균학회지 3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천마 썩음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재배 토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마 생산량이 2009년에 최대치인 1,845톤(M/T)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썩음병과 무성번식으로 인한 천마 종자의 활력 저하에 따른 생리적인 퇴화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이번 연구로 천마 썩음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원인균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천마의 병원성을 제거하고 재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생물 소재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12
  •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 키트 나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5월 13일과 14일 양일 간에 걸쳐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만든 산나물 레시피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고 9일 전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 단체로 영양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 음식을 연구‧개발해 널리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나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양의 어수리와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나눠주는 레시피는 어수리김치와 산나물진주만두 2종이다. 어수리 김치는 싱싱한 어수리를 살짝 데쳐 영양의 색이 곱고 맛깔스런 영양고춧가루에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향긋한 산나물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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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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