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웰빙시대
Home >  웰빙시대  >  음식

실시간뉴스

실시간 음식 기사

  • 완주군, 제11회 고종시 감의 날 기원제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감 풍년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6일 동상곶감작목반(반장 김명옥) 주관으로 ‘제11회 고종시 감의 날’ 행사가 동상면민 운동장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고종시 감의 날은 지난 2012년 처음 지정된 후 올해로 열한 번째 치러지는 행사로 우리 고장 특산품인 씨 없는 고종시의 안전한 수확과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동상면 기관단체장, 곶감농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총 2부로 치러진 행사에서 1부는 제례의식 거행, 2부는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제례의식에서는 임문규 농가대표의 기원문낭독 및 김명옥 곶감작목반장의 승인문 낭독, 제배 순으로 곶감농가의 안전한 감 수확을 기원하는 의식을 펼치며 한마음한 뜻으로 풍요를 기렸다. 2부 행사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금년도 감 냉해피해로 예년만큼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산농가들이 품질의 자부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완주군에서도 동상면 곶감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07
  • 이달의 임업인. 충북 보은 대추 재배자 '김홍복씨'선정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산림청은 대추 생산에 매진한 수출 전문 임업인 김홍복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김 씨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대추의 명맥을 잇고자 귀촌한 후 20여 년간 대추 생산에 매진한 전문임업인이다. 김 씨가 귀촌하던 시기에는 보은지역 대추재배 임가는 20여 곳에 불과했다. 그가 대추 고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 재배 임가는 1300가구에 달한다. 생대추가 가장 상품성이 좋지만 당도가 높을수록 저장성이 떨어져 10월 한 달만 판매할 수 있는 한계점을 느끼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힘썼다. 그가 재배하는 대추는 친환경 인증, GAP 인증은 물론, ISO22000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에도 지정되었다. 건 대추 외에 대추 스낵, 대추 캐러멜, 대추 식초 개발에 성공했고, 이러한 가공품은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무기였다. 지난 2015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까지 해외 판로를 확대하면서 26개 임가와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을 결성, 대추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김 씨는 부인 최현자 씨와 함께 일본인 한국요리 연구가와 주부, 블로거 등을 초청해 한국 대추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추 요리를 가르치며 대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10월은 주요 임산물이 수확되는 시기로 임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때이다. 청정한 숲에서 자란 임산물 섭취로 국민의 건강과 면역력도 함께 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7
  • [산나물 소개]- '잔대'
    잔대는 초롱꽃과에 속하며 딱주, 제니라고도 하며, 사삼(沙蔘)이라고 해서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5가지 삼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귀한 민간 약재로 사용되어 온 식물이다. ‘백 가지 독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잔대뿐’이라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약재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 사삼이라고 하며 산삼 못지않게 오래 사는 식물로, 산삼처럼 수백 년 묵은 것도 가끔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50~10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달걀 모양으로 3~5개가 돌려나고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무렵에는 말라 죽는다. 열매는 10월경에 달리고, 갈색으로 된 씨방에는 먼지와 같은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중금속 독,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 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했다. 잔대는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잔대는 독을 풀어 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춘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중독, 벌레 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잔대를 열심히 캐 먹고는 천하장사의 힘을 지니게 돼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철근을 새끼 꼬듯 꼬았다는 실화가 있다. 잔대는 여성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그램)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강원도 토종 다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품종을 육성해 재배하고 있는 토종 다래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수확 시기와 용도에 따라 토종 다래 10개 품종을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다래 재배 면적은 43ha로 늘어났고, 전체 67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주와 영월, 평창 등 지역 특화 생산단지에서 생산량과 소득이 50에서 60% 증가했다. 아울러 다래가 항산화 활성과 변비,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다래 추출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2022년 제1회 수비 능이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2022년 제1회 수비 능이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전했다. 수비 능이축제는 전국 능이생산의 주산지인 수비면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촉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한 축제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비능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월산 자락에서 자란 능이버섯을 주제로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마련됐으며, 첫째 날인 1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수비무천제, 수비대박마당, 초청공연, 사랑의 줄다리기, 면민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기간 이틀 동안 5000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영양고추, 묵나물을 비롯한 지역의 농ㆍ특산물의 구매가 이어져 20억 원의 직ㆍ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비지역의 특별한 능이버섯이 건강증진과 안심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멋진 축제가 되길 바라며 축제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맘껏 즐기는 먹거리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04
  • 경산시, 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압량읍 ‘바람햇살농장’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 박은수 농협중앙회경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대추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수입 냉동대추의 국내시장 교란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대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산시와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윈윈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 ‘경산대추 행복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경산대추의 안정적 물량공급 △신규사업 투자 및 브랜드 사용 시 행정적 지원 △SPC유통망을 활용한 경산시 농산물 판촉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예부터 경산대추는 신체의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약제 과실로 연간 생산량이 3611t으로 전국생산량의 42.2%(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PC그룹 파리바게뜨’사는 품질 좋은 경산 대추를 원물로 하는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 판매한다.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이사는 “경산대추의 명성은 예부터 유명하다. 이번 MOU를 계기로 전국 파리바게뜨 3400여 매장에 신제품을 대대적으로 출시 홍보할 예정이다.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 신제품 추가 개발에 적극 투자,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등 관계 기관과 연대해 SPC그룹 파리바게뜨사에 우수한 경산 대추의 원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것”이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홍보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투자유치 및 브랜드 사용 시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 후에는 농장마당의 ‘대추나무아래’에서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기업 모토인 사회적 약자 돕기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10명을 초청, 조현일 시장, 이명욱 SPC그룹 파리바게뜨 대표와 함께하는 ‘대추상생제품 기부행사’를 가졌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밤 알맹이는 오메가3와 오메가6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손으로 들어봤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는 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밤을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소금물에 뜨는 밤은 건져내고 남은 밤은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04
  •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충남도의회가 도내 인삼약초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꾸린다고 전했다. 도의회는 28일 열린 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김 의원은 "금산을 중심으로 한 인삼약초산업은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약초시장의 경쟁력 저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위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함은 물론 인삼브랜드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수삼 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금산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및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인삼약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9-30
  • 충주시, 충주밤과 함께하는 임산물 체험행사
    충북 충주시는 내달 1일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9회 충주밤과 함께하는 임산물 체험행사'를 연다고 28일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 외에 다래, 오미자 등 다양한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충주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또한 밤떡, 밤빈대떡, 밤묵 등 먹거리 장터가 개설되고, 전통 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한 가족(4명)당 2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kg)를 주워 가져갈 수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9-28
  • 가을의 정기 담은 더덕 영양 만점 반찬!
    봄, 여름, 가을, 겨울나기를 몇 해 거듭하여 넝쿨은 어지럽게 무성하고 깊게 뿌리를 내려 한참을 파서야 그 정체를 드러낸 뿌리채소는 가을 더덕이다. 영양가 있고 귀하다는 뜻으로 밭에서 나는 고기를 ‘두부’라고 하고 산에서 나는 고기를 ‘더덕’이라 표현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누구는 더덕을 인삼과 사촌이라 하고 또 누구는 도라지와 사촌이라고 한다. 모양이나 맛이 비슷하다고 여기지만 더덕은 사삼(沙蔘)이라 불릴 정도로 인삼과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은 인삼의 약효성분과 같은 사포닌으로 원기를 돋우며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삼과 더덕은 있어도 도라지 선물세트는 잘 없는 것으로 보아, 더덕은 일단 인삼과 사촌으로 엮지만 밥상에서의 활용법은 인삼보다는 도라지와 같아 집밥에서는 도라지와 사촌으로 묶는다. 더덕은 뿌리뿐 아니라 어린 잎을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으면 향기가 느껴진다. 흙 속에서 캐낸 더덕 뿌리는 솔로 잘 문질러 씻어내고 칼을 사용해 결 방향으로 돌려가며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낸다. 더덕은 아삭한 맛도 좋지만 향기가 특별하다. 그래서 더덕의 쓴맛을 소금물에 우려낼 때 너무 오래 담가 두면 향기도 함께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더덕은 고기처럼 결이 있어 편으로 썰고 방망이로 가볍게 두들겨 찢어 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양념장을 발라서 굽는 더덕 양념구이(사진), 새콤달콤하게 무친 더덕 생채, 절인 더덕에 김치 소를 채워 넣은 더덕 김치, 고추장에 박은 더덕장아찌, 밥에 넣어 지은 더덕 밥, 시원한 국물을 부은 더덕 냉국, 더덕을 얇게 펴고 찹쌀가루를 무쳐 튀긴 섭산삼, 더덕을 설탕에 졸인 더덕 정과, 단맛 나게 졸인 더덕 설기까지, 친숙한 요리에서 낯선 요리까지 더덕은 다양하게 활용돼 항상 특별한 음식이 됐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3
  • 전북농기원, 천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21일 진안에 위치한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사)무주천마사업단 및 농업인과 천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마는 전국 재배면적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뇌 및 심혈관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을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폭우·혹한 등 기상 영향, 연작장해 및 자마 퇴화 문제로 연차간 수량성 차이가 크다. 이번 이전기술은 ‘천마 자마생산법’, ‘천마 연중생산시스템’,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3건으로 동영상 교재와 현장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영농기술인 비가림 단기재배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천마 연중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양토 조성물과 자마생산 기술을 확립해 지적재산권(특허등록)을 확보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이전받은 기술은 천마의 대량생산과 안정적 공급으로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 소재 등 다양한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술이전을 중개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성현 기술사업본부장은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 김창수 연구사는 “천마 비가림시설 단기재배, 컨테이너 기반 천마 스마트팜 연중생산 시스템 및 자마생산 기술 등을 농가에 조속히 확대·보급함으로써 전북 천마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이마트, 22일부터 5일간 고급 버섯 `자연송이` 사전예약판매 진행
    이마트가 22~26일 5일간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연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공생하여 생장하는 버섯으로 고급 품종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자연송이는 강원도 양양 공판장 기준 1kg 시세가 34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 버섯이다. 판매 가격은 자연송이 500g 1박스에 15만 8,000원으로 구매 고객은 28~30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자연송이를 사전예약 판매한다. 그동안 이마트는 자연송이를 다른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재고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구조로,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함을 최대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복잡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췄다. 먼저, 버섯 바이어가 산지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자연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이마트 측은 강원도 양양을 비롯해 거창, 청송, 포항 등 다양한 산지의 우수 농가를 발굴해 기준에 적합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 판매 도입과 합리적인 가격 제시를 통해 자연송이의 신선함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단감 신품종 소개- 최고급 단감 ‘봉황’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은 가을이 깊어질수록 특유의 주홍빛이 더욱 붉게 물들어 가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감나무 속에는 전 세계에 4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나,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단지 4종에 불과하다. 그 중에 감은 식용으로 이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종이다. 감은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과 비타민A,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대부분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부유’와 ‘차랑’이 대표적이다. 단감의 재배면적은 신품종의 보급 지연에 따른 소비감소에 따라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1년 재배면적은 8600천ha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만생종인 ‘부유’는 전체 재배면적의 80% 이상인데 수확시기에 서리피해가 겹쳐 안정생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따라서 우리 단감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부유’의 편중재배를 해소하고, 현대인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품종은 재배가 쉽고, 홍시(연시)로도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완전단감 ‘봉황’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임업진흥원, 2022년 민간 산양삼 채종포 임가 지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일 산양삼 종자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10개 임가(25.9ha)를 민간 산양삼 채종포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사업은 산림에서 청정한 산양삼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우수한 생산기반과 기술력을 갖춘 임가를 지정, 산양삼 종자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 산양삼 채종포 지정기간은 지정서 발급일로부터 5년이며, 매년 지정면적에 대한 토양과 종자에 잔류농약분석, 결실량 조사 등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된 15개 임가(36.1ha)에 이어 올해 선정된 10개 임가는 최소 재배경력 5년 이상, 재배면적 5ha이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산양삼 종자 생산에 힘써 향후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통해서 종자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민간 산양삼 채종포는 산양삼 종자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2022 평창산양삼축제 성황리 폐막
    강원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계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창 산양삼특구 활성화 및 우수한 산양삼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2 평창산양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축제는 11일간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약 4000만 원 상당의 판매액을 기록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산양삼 두유와 꿀스틱·유산균·곰탕 등)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이 한층 더 제품에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했다.아울러 평창군 숲해설가협회가 행사 기간 방문객들에게 민화 거울꾸미기·솔방울 솟대만들기 등 이색적인 숲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해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