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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삼 사촌' 명품더덕, 제주에서 특화작물로 육성
    제주에서 '산삼의 사촌'이라 불리는 더덕이 특화작물로 육성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지역특화 작목으로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하는 더덕은 2년 1기작으로 파종 후 2년째에 수확한다. 개당 80~100g 정도의 특품은 kg당 1만7500원, 50~60g 정도의 상품은 9000원 내외지만 생산량 증감과 선별 정도에 따라 농가마다 수취가격 변동폭이 크다. 도내 더덕 생산액은 2019년 1030억원 전국 대비 47.1%, 2020년에는 461억원 전국 대비 29.8%로 전국의 30~47%를 보이는 등 연도별 변동폭도 심한 편이다. 이식재배방법을 통해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더덕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덕 이식재배를 한 후 2년 차에는 왕더덕(개당 500g 이상)을 70% 내외로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여름철 병해충 예방과 바람이 많은 제주 기후에 맞게 삼각형 지주재배방식을 적용하여 재배 종근은 2년생 우량 더덕을 사용한다 . 올해에는 병해충 방제, 양분 공급 등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2023년 2년 차에는 세밀한 생육 관리를 한 후 명품더덕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앞으로 동부지역에서 고품질 더덕을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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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 2종 출원 재배임가 보급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를 출원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재배임가 보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20~30년 전에 육성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지 않아 최근 생산량이 불규칙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하고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육종모본 1,283균주를 확보한 후 우수균주 138종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신품종 후보균주 4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시험포 2개소에서 현장검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후보균주 2종이 신품종으로 출원됐다. 중저온성 품종으로 '흥화1호'는 갓 색이 밝고 육질이 단단하며, 건물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고온성 품종으로 '흥화2호'는 자목 활착력이 뛰어나며, 발생온도 범위가 넓고 발생작업이 용이해 생산량이 우수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22년 장흥원목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고, 장흥군 표고버섯 발전을 위한 재배임가 간담회에 이어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에서 신품종 종균의 배양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장흥군 산림휴양과에서 표고버섯 소득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2종이 장흥군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표고버섯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재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을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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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봄철 산나물이 아닌 독초를 조심하세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엄창용)은 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독초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 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인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산나물과 독초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양이 비슷한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곰취'와 '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습지 주변에 분포하지만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으며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에 함유된 아네모닌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산마늘'과 유사한 '박새'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 '산마늘'과'박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새'는 원줄기에 잎이 어긋나고 '산마늘'은 땅속 뿌리에서 각각의 잎이 나는 것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엄창용)은 "산나물 채취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임·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한 산나물을 구입하여 식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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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영국, 친환경 분류해 보일러 교체 독려..목재연료가격 40% 증가
    러시아산 목재 펠릿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 권고로 목재 펠릿 보일러로 교체한 이용자들의 시름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최근 목재 펠릿 가격은 t당 385파운드(약 62만원)로 최근 25∼40% 상승했다. 목재 펠릿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가 국제 제재의 대상이 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러시아산 수입이 끊기면 유럽 전체 물량은 12∼15% 감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는 수입업자들이 앞다퉈 러시아산을 대체할 공급처를 찾아 나섰다고 텔래그래프는 보도했다 . 목재펠릿은 목재 부산물 등을 파쇄해서 건조·압축한 연료를 말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지침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연료로 분류된다. 오염 물질 배출량이 유연탄(석탄)의 20분의 1 수준으로 평가된다. 가스가 주 연료로 사용되는 영국에서는 정부가 수년 전부터 보일러 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목재 펠릿 등 친환경 바이오매스 연료 보일러 교체를 독려해왔다. 수년 동안 기업과 가정 수천 곳이 실제로 보일러를 교체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영국 펠릿 협의회 마크 레버스 위원장은 "러시아산 목재 펠릿은 더 수입되지 않는다"며 "소비자에게 목재 펠릿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공급망을 재구축할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국은 현재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정부가 영국 내에서 난방용 목재펠릿 생산을 늘려야 한다"며 "연료 수입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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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전남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목재산업단지 조성 계획
    전남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건축 구조용재를 생산하는 목재산업단지가 조성 될 예정이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 선정돼 이양농공단지 안에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목재이용 연구소,목재생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합으로 1년 동안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준비해 왔다. 조합은 이양농공단지 6600㎡ 부지에 3년간 50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지를 조성한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축용 집성재, CLT(교차적층목재), 내·외장재를 생산해 가격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선점해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해 제품 생산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과 지역 목재생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방안, 원자재 안정적 수급계획 등을 적극 검토해 호남을 기반으로 한 목조건축 구조용 집성재 생산단지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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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디월트, '목재 작업 특화' 공구 6종 출시
    디월트는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로 다양한 목재 작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충전 네일러 2종', '공압식(에어) 네일러 4종', '12V MAX 브러쉬리스 충전 멀티커터'를 출시했다고 16일 전했다. 공압식(에어) 네일러 4종과 20V MAX XR 16 GA 충전 네일러는 인테리어, 아파트 내장 작업, 가구·몰딩 시공 등 목재와 목재를 연결하는 여러 목공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디월트는 작업 목적에 맞는 작동 압력·모드, 고정 핀의 굵기와 길이, 최대 매거진 용량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압식(에어) 네일러 4종은 타정 후 못 자국을 거의 남기지 않고 충분한 매거진 용량으로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다. 현장에 유용한 기능이 장착돼 사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디월트의 공압식(에어) 별도의 윤활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이 네일러 제품은 간편하게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12V MAX 브러쉬리스 충전 멀티커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파워와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의견이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인테리어, 가구 제작 등 다양한 목재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디월트의 전동공구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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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7
  • 경남 함양군, 임·농산물 간이경매장 올해 첫 경매 시작
    16일 경남 함양군은 올해 첫 경매가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군은 농업의 특성상 소규모 다품목 영농구조로 인하여 영세농들의 농산물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2020년 11월에 함양군 보조금과 산림조합 자부담을 포함 총 12억 9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산물 간이경매장을 완공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에서 간이경매장을 운영해 첫해 1억5200만원 경매금액을 기록했다. 16일 군은 올해 첫경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월·수·금 주3회 운영하고, 과일을 제외한 봄나물, 채소, 특용작물, 임산물 등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들에 대해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이날(16일)부터 상시 운영되는 간이경매장에 농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농산물 경매장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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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7
  • 산림과학원, 목조건축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와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 및 목질보드류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국산 목질보드류의 부가가치 증진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목조건축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국산 구조용 목질 판상재 현장적용 협조 △연구개발 시제품 적용 시범사업 협조 △연구·기술교류에 관한 세미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재 건축물은 목재의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이며, 목재의 장기적 사용을 통해 탄소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짓고 있는 소형 목조건축물에 사용되는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Oriented strand board)는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원활하지 않고 가격이 급등해 목조건축 업계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형 목조건축물의 원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국산 구조용 목질판상재의 시생산에 성공해 수입산 OSB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서 국산 목재 제품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늘리고 안정된 구조용 목질판상재의 공급으로 국내 목조건축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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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1
  • 횡성산림조합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3월 11일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 2022년 나무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매년 봄 나무시장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기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운영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로이며, 횡성군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횡성읍 한우로 300)으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기간 내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판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조경수, 과실수, 관목류 등 묘목을 비롯해 잔디, 비료, 조경자재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산림조합 전화 ☎033-343-8124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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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경북도,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식초' 미국 시장 본격 진출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초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발효한방원과 Dr.H 칡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2일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특허기술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에서 칡 제거 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 원재료 확보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r.H 칡발효초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입소문으로 찾는 이가 늘어 국내 전문 판촉업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K-먹거리 붐으로 미국 LA 한인마켓의 프로모션 요청에 따라 선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 시동을 걸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발효로 기능성이 개선된 칡은 식품 및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유용 임산물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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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참두릅 신품종 '고성곰실 두릅천지 개발'
    지난 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웅(대표 김동현)이 자체 브랜드 ‘고성곰실 두릅천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된 가시없는 참두릅은 경남 고성 금봉산 청정지역에서 7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개량되어 두릅 묘목과 종근 대량번식에 성공, 도소매 판매를 시작한다. 가시없는 참두릅 품종은 가시가 없는 특성으로 수확 시간이 절약되고, 고냉지대 임야에서도 특별한 관리 없이 방목재배 가능하며, 3년 후부터는 200배 이상의 번식력을 자랑한다. 참두릅은 2021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임야지대 대표작물 중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하며 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민감해진 농가에서 두릅농사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 대상으로 토양개량, 친환경 천연비료, 살균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솔루션 모기업 케이원산업(대표 김동현)은 2021년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두릅묘목 판매와 함께 재배자를 위한 노하우 공유, 홍보컨텐츠 제공, 판로개척을 돕는다. 오는 3-4월, 고성곰실 두릅천지는 참두릅나물 첫 수확물 사전예약 및 두릅묘목 분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고성곰실 두릅천지 공식블로그 및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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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1
  • 남원 춘향골 산채 곤달비 본격 수확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 고급 산채인 곤달비 수확이 한창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곤달비는 고온성 식물로 노지에서는 5월이 돼야 수확이 가능하나, 하우스시설 삼중터널재배로 2월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3개월이나 빠른 봄맛을 맛볼 수 있다. 향이 독특한 곤달비는 쌈이나 무침, 장아찌로 다양하게 섭취 할 수 있다. 또한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및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환절기 나른함을 떨치고 삶의 활력을 찾는데 굉장히 유익하다. 1kg 한 상자에 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농가에서 수확해 부산으로 30상자 정도를 납품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야초의 일번지 지리산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곤달비는 특유의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시범적 재배를 더욱 확대해 지역농업인의 농가소득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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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충남 부여군, 버섯재배 역량 강화 교육 일정 추진
    충남 부여군은 전국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는 양송이와 표고버섯 특화지역에 걸맞게 버섯재배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버섯재배 역량강화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을 3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며 양송이, 표고버섯 분야별 각각 15명을 모집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연간 20회(분야별 10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고 분야는 15일부터 양송이 분야는 29일부터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첫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버섯재배 역량강화 교육에는 버섯재배의 기초부터 단계별 재배기술,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별 전문 강사를 구성해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공통과정으로 버섯 식품가공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팜 관리, PLS제도의 이해, 농지법 관련법률 등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경영전략에 대한 부분까지 교육내용에 포함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버섯재배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해마다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버섯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미래 버섯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육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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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청년임업회, 산양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지난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강원 횡성 소재 산양삼 재배 및 판매 농장인 한국청년임업회(대표 이상희)를 방문하여 재배지를 둘러보고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강원도 산양삼은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고 농가의 주 소득 작물이며, 코로나19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큰 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산양삼의 소비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과 판로개척 등을 적기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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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표고 원목재배 종균접종" 이달 중순 적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 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종균접종을 마쳐줄 것을 7일 당부했다. 그 이유는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도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는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표고 균을 접종하기 전에는 원목의 수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필수이다. 건조가 덜되면 종균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원목을 우물정자(井)로 쌓아 건조시킨 후 적당한 수분 조건인 38-42%를 지켜 접종해야 한다. 좋은 종균은 전체가 백색의 균사로 완전히 덮여 있고, 성형 판의 위까지 가득하게 차 있는 게 특징이다. 반대로 불량 종균은 푸른곰팡이가 있거나 얼룩얼룩한 점이 많고, 갈색의 선이 보이며 수분이 부족해 성형 판에서 잘 빠진다. 접종은 종균 성형 판을 4-6줄씩 가위로 절단해 손에 들고, 종균을 성형 판에서 직접 뽑아서 구멍에 바로 접종하면 된다.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 돼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입 후 10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용균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장은 “종균 접종 작업 전에 작업장과 주변을 소독하고 위생장갑을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형 종균이 햇빛에 노출돼 건조되지 않도록 작업은 그늘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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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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