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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품종센터 '품종보호 설명회' 개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3년 산림분야 품종보호설명회'를 열어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전날 대회의실에서 연 설명회에는 산림 신품종 육종가와 종자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 유통관리', '산과수 신품종 개발현황 및 실시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듣고, 신품종 산업화와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신품종 개발 등에 기여한 유성오 원광대 명예교수와 김인협씨(산림조합중앙회)에게 산림청장상을, 이재경(국야농원)·배은지(국립산림과학원)씨에게 산림품종관리센터장상을 수여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품종보호 설명회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행정으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간 육종가 신품종 산업화를 지원해 권익 보호와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2-04
  • 한국임업진흥원, 솔껍질깍지벌레 생활사 조사를 통해 권역별 발생 확인 조사 시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해 해안가 곰솔림에서 주로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가 164개 시⋅군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온∙습도 데이터 습득 및 주요 발생지역 65개 시·군에서 2화기 발생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조사방법으로 친환경 페로몬트랩을 활용하였으며, 수컷 성충을 유인 및 포획하였다. 이후 트랩을 촬영하여 그 이미지를 탐지 알고리즘을 활용한 딥러닝 카운팅 프로그램(서울대학교)으로 분석하여 개체수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65개 시∙군에서 솔껍질깍지벌레 개체 수는 전년대비 약 2만 7천여(약 3%) 마리가 증가하였으며 ▲영호남 해안권 ▲충청 서해안 ▲제주 등 해안지역에서 대발생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온∙습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기후가 비슷한 권역을 비교한 결과 중부 및 강원 지역은 최초 우화시기가 느려지고, 호남 및 강원 지역의 우화 최성기가 빨라짐을 보였다. 발생시기는 방제방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방제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권역별 방제시기의 세분화가 필요하다. 이후 ▲강원(철원, 평창) ▲경기(김포, 양평) ▲경남(부산)지역에서 여름 이후부터 10월까지 발생한 개체를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동일 종 여부 및 2화기 가능성을 확인하여 보다 명확한 생활사를 밝힐 방침이다. 이강오 원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작 및 분석하여 방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30
  • 국립산림과학원, 최신 양묘 기술 알기 쉽게 볼수 있는 자료집 발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전했다. 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목 수확부터 저장·운반·해동 기술 등 양묘 산업 전반에 걸친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산림용 스마트 양묘를 규모와 시설 수준에 따라 8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임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기반시설, 구성요소, 자재 등을 선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산림용 스마트 양묘에 대한 지식 정보와 묘목 생산 기술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첨단 양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양묘 산업이 스마트해지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11-29
  • 산림청,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 개최
    산림청은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수출업체,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를 28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연수회에서는 올해 수출현황과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담우의 하양욱 이사가 발표한 산나물 수출 사례와 최근 수출이 급증해 연 매출 60억 원을 자랑하는 ㈜함양산양삼의 이종상 대표가 발표한 산양삼 수출 우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수출탑은 선앤엘과 ㈜도들샘, ㈜푸드웰이 300만 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고, 포레스코가 200만 달러 수출탑을,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이 1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수출 유공자로는 한국임업진흥원 오정애 책임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이왕상사㈜ 고두환 이사, 하동군 이선근 주무관이 산림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올해 수출 우수기업에 수출탑을 수여하고,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과 직결되는 밤, 감, 표고 등 주요 단기임산물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내년에도 산림청은 수출 맞춤형 지원, 수출통합조직 육성 사업을 새로 추진해 우리 임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1-29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개발된 고부가가치 산림 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8개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 산림정책과는 '단기임산물 산업 진흥을 위한 현장조사'를 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과학원이 개발한 산림 신품종 현황 및 보급 방법',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산물 상품화 개발 사례 및 소비 촉진',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했으며 8개 지자체에서도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산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재배단지의 선순환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7
  • 강릉시산림조합, 산불피해목 펄프재 활용 방안 마련
    강릉시산림조합이 산불피해목을 펄프재로 재생, 수익금을 산불 피해 산주들에게 돌려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강릉지역에서는 올 4월 산불로 불에 탄 산림 121㏊의 복구조림을 위한 산불 피해목 벌채가 한창이다. 그러나 불에 탄 원목은 일반용재로 쓰지 않아 제재소에서 취급하지 않는다. 이에 강릉산림조합은 전국에 펄프용재 수급처를 수소문 해 인천의 한 기업에 펄프재로 판매하고 있다. 조합은 산주 동의를 받은 1차구역 19.25㏊에서 피해목 2,891㎥을 벌채, 납품한 뒤 수익금 1억1,200만원을 산주 34명에게 지불했다. 산림피해 면적 평균 ㏊당 579만원(1㎥당 3만8,580원) 가량으로 소실 전 입목대 이상의 값을 받았다. 앞으로 남은 가지 등을 추가 파쇄, 우드칩으로 판매하면 산주들이 받는 몫은 더 많아진다. 이대용 강릉시산림조합장은 “80년이 넘는 소나무림이 산불로 소실돼 실의에 빠져있는 산주들에게 나무 값을 환원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남은 피해목을 판매해 산주들에게 돌려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7
  • 국립산림과학원, 미스트 활용 삽목 기술로 곰솔 묘목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은 미스트 온실을 활용하여 우량 클론의 무성번식 기술개발에 성공해 묘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곰솔에서 미스트를 활용해 묘목을 생산해내는 기술이 최근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미스트 활용 삽목 기술은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미스트 장치와 7~8년생 어미나무 이용으로 기존 1~2년생 어미나무를 이용하던 방법보다 효율적으로 묘목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미나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새로운 식물체를 만들 수 있는 삽목 증식을 통하여 유전력이 낮은 임목생장(수고, 직경 등)에서 품종개량의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조림용 종자 생산량이 부족할 경우 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인식 산린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장은 “이번 개발된 삽목기술로 우량 곰솔 유전자원을 보존 및 유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론묘 대량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기술의 적용을 통해 다른 소나무류 삽목 기술개발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4
  • 한국임업진흥원, 항노화 기능성 제품 베트남 기업과 100만달러 제품 공급계약 맺어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연구지원을 통해 개발된 항노화 기능성 제품 등이 베트남 시장에 1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3년부터 ‘산림생물소재 활용기반 기술개발(R&D)’사업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 및 신소재 발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오리나무속 수목자원을 활용한 근육감소 천연 신소재 개발과 스마트 산림 바이오 생산기술 확립’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오리나무속 식물 유래 오레고닌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육감소 및 근육위축증의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 기술을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에 기술이전 했다. 업체가 이전 받은 기술을 토대로 항노화 복합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술력을 키운 결과, 지난 11월 9일 베트남 현지 바이오 전문기업과 100만달러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연구성과의 글로벌 사업화를 이뤄냈다. 연구책임자인 최선은 교수는 “산림청 과제를 비롯한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국내 자생 수목자원 천연물 유래 근육감소 치료 및 예방 신소재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인체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강원도 자생 수목자원을 활용한 개별인정 건강기능성식품 인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임가 수익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오 원장은 “우리 산림생명자원이 글로벌 바이오소재로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23
  • 산림청,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운영규정 개정
    산림청은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집행할 수 있는 인건비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개정·시행하는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은 인건비 집행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보조수반 융자의 사후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는 규정 등을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개정을 통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산림사업 투자 및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3-11-22
  • 안동시 산림조합, 산주·임업인 '숲과 함께하는 교육' 개최
    안동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의 날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3년 산주·임업인 교육(숲과 함께하는 교육)을 전했다. 안동시산림조합 조합원·임업인을 40명을 대상으로 산채류, 표고, 느타리 재배 및 은퇴 이후 귀산촌 생활 등 산주·임업인들이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안동시산림조합은 지난 10월 5일 조합원·임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산주·임업인들의 산림분야 재배기술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항상 안동시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산주·임업인들의 임업기술력 및 소득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후에도 수요조사를 통하여 맞춤형 교육 및 견학등을 실시하여 조합원 및 산주·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11-22
  • 한국임업진흥원, 제9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결과 발표
    한국임업진흥원은 '제9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22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치러진 시험에는 모두 758명이 응시해 최종 합격률은 30.2%를 기록했다. 이로 지난 5년 동안 실시된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통해 총 1383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사 자격증은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한편, 내년 2024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12월 1일 발표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3-11-22
  • 국립산림과학원, 목모보드 품질기준 개정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모보드 제조·유통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산업표준(KS) 품질기준을 현실화한다고 말했다. 목모보드는 목재를 잘게 찢은 섬유상 원료와 시멘트를 혼합·성형하여 만든 건축재료로 주로 흡음재로 사용되는데, 한국산업표준(KS)에서는 필수 품질항목으로 열저항값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열저항값 측정을 위한 시험분석기관이 국내에 많지 않으며, 시험 기간은 최소 10주, 시험 비용은 약 280만 원 정도가 소요되어 목모보드의 단열성능기준을 열전도율로 대체하자는 산업계의 요청이 있었다. 열전도율은 분석 시간이 하루면 충분하고 비용 또한 10만 원 이하로 저렴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목모보드의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소관 목재·제지산업 한국산업표준(KS)을 검토해 목모보드(KS F 4720)의 필수 요구성능인 열저항값을 열전도도로 대체하는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오는 12월에 예고 고시할 방침이다. 유원재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이번 목모보드 KS 개정(안) 마련은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노후 품질기준을 국내 산업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한 규제혁신의 일환”이라며 “기업은 KS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6
  •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 단일염기다형성 분자표지’ 개발 가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자표지를 개발해 효율적인 소나무 개량 및 육종 기술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소나무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예부터 궁궐 및 사찰 등을 짓는 건축자재로 이용해 왔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59년부터 수형목 선발을 시작으로 우수한 소나무 유전자원 발굴 및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 개량 및 육종 기술개발을 위해 수형목의 변이염기서열 분석 및 검증을 통하여 4만8754개의 탐침자(probe)를 심은 소나무 50K SNP 분자표지를 완성했다. 이 분자표지를 활용하면 생장 및 내병성 등 형질이 우수한 소나무를 유묘에서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육종 기술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식 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임목 육종에 새로운 기술 도입 및 활용으로 생장과 내병성 등이 우량한 형질의 소나무를 조기 개량 및 육종할 수 있는 기초 및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6
  •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안내 밝혀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연말까지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생산신고 확인 대상이 되는 생산자의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참여를 안내한다고 15일 전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임업진흥법)에 따라 소비자의 보호 및 품질향상을 위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산양삼은 재배지 토양과 종자·종묘에 대한 생산적합성조사, 재배 과정관리를 위한 생산과정확인, 산양삼을 판매하려면 품질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한다. 품질검사에 합격하면 합격증이 발급되며, 합격증을 반드시 부착해야만 판매할 수 있다. 산양삼 생산자는 생산과정확인을 전문기관인 임업진흥원에(특별관리임산물의 생산신고를 한 날부터 3년마다) 확인받아야 한다. 생산과정을 기록・관리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 임업진흥법 제34조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산양삼을 더 이상 재배하지 않거나 이와 관련된 안내를 받고 싶지 않는 생산자들은 재배지 소재 지자체에 방문해 생산변경 신고(폐업)을 하면 된다. 이번 생산과정확인 대상자는 2011년, 2014년, 2017년, 2020년에 생산 신고한 산양삼 재배자가 해당된다. 이번 생산과정기록부 점검 활동은 올해 생산과정확인 대상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개별적으로 안내가 진행되며, 임업진흥원 품질조사원이 산양삼 재배지를 확인하고, 산양삼 생산자가 작성하고 있는 생산과정기록부를 점검한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생산과정확인으로 청정한 산양삼 품질관리 제도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양삼 이력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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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11-16
  • 한국수목정원관리원, 자생식물 활용 특허기술 2건 민간기업에 이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산림생물다양성 확보 및 자생식물 활용도 확대를 위해 자생식물 효용 극대화 관련 특허기술 2건을 개발하고 민간업체인 ㈜블룸어스에 이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효소처리 공정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진된 도라지 추출물을 추출하는 방법과 효소처리를 통해 희소 사포닌을 얻는 기술이다. ㈜블룸어스는 한수정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고효능의 도라지 차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확보된 기술의 확산을 위해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년 기술거래 화개장터사업'에 참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최근 한수정은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방법 등(등록번호 제10-1976998호)'과 '도라지 유래 사포닌을 이용한 희소 사포닌의 제조방법(등록번호 제10-2204452호)'을 개발하고 특허로 등록받았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개발기술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며 "기술이전은 물론 이전된 기술을 활용한 제품생산과 유통에도 지속해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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