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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청도군,2024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대상자 교육 실시
    경북 청도군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대상자에 대한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은 금년도 산림소득분야에 총사업비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0여 명의 임업인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소득증대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및 가공 등에 필요한 기계나 장비,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업경영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대외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보조사업의 진행 절차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 변화와 농기계 가격 상승 등으로 임업경영의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짐에 따라 임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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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3-06
  • 경북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오미자 신품종 2종 개발 농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2품종을 개발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와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 품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schizandrin)이 풍부해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오미’는 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신품종으로 재배하면 기존 3~4회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해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오미자 신품종은 생산성이 높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균일하게 함유하고 있어 생산 농가, 산업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식품소재나 치료제로 산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우수 약용작물 품종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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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3-04
  • 경북 상주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 개최
    경북 상주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 이번 간담회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 20여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부분 농가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는 역대 상주시 곶감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고 했다. 일부 농가에서는 주차공간 부족, 곶감판매부스 동선 확보 등 문제점들을 제시했고, 구매곶감 운송 도우미 배치, 곶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통일된 쇼핑백 제작 등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가한 한 농가에서는 “이번 축제는 곶감농가들과 축제 주최측이 합심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든 것 같다”며 “다음 축제 때는 더 나은 품질의 곶감을 관광객들에게 더 싸게 제공하자”고 말했다.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곶감축제 때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곶감농가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명품곶감을 생산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곶감농사하느라, 상주곶감축제에 참여하느라 노고가 많았는데, 이번 ‘2024 상주곶감축제’는 곶감농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단합하여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 시간을 통하여 협력하고 서로 소통해 상주곶감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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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4-03-04
  • 경북 포항시,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교육 실시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포항시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 및 봄철 산불예방 교육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대해 설명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전했다. 현장 설명회는 포항시 북구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수액 채취 허가자 및 관계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각 지역 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하여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 “품질이 우수한 포항 고로쇠는 수액 채취 후 위생적인 사후관리까지 거친다. 산림보호에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당부드리며,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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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2-29
  • 경북 영양군, ‘ 어수리’ 3월 중순 본격 출하
    경북 영양군은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8일 전했다. 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려지며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 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끓는 물에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라고 알려진다. 청정영양이 키운 두릅, 산마늘,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5월 9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린다. 영양군에서 어수리 농장을 운영하는 정 모(53)씨는 “어수리를 매일 새벽 채취해 당일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맛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어수리 데친 물로 매일 세수하면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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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28
  • 경북 상주 이정식씨, '천궁 해가림 재배 시스템' 특허 출원
    경북 상주 지역 농업인이 고랭지 한약재인 ‘천궁’을 노지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재배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식(67·상주시 계림동) 씨는 지난달 24일 ‘천궁 해가림 재배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고 4일 전했다. 특허 출원한 재배 시스템은 고온에 취약한 탓에 주로 산간지대에서 재배해야 하는 천궁을 해가림을 이용해 해발 60m 내외 노지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재배법이다. 큰 투자 없이 해가림을 이용해 논에서도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최근 쌀 수요 감소 등으로 논 대체작물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과도 부합됐다. 이 씨는 “천궁은 평균 해발 6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특성이 있어 경북 영양군과 충북 제천시를 거쳐 북상하고 있다”며 “해가림 재배법을 이용하면 노지에서 효과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궁’은 비타민 C·E, 칼륨, 아연, 인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한방에서는 진정작용, 혈압강하, 항균 작용 등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정식 씨는 “기술 독점이나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게 아니다”며 “이 재배법을 통해 농가들이 소득을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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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2-06
  • 경북 의성군, 벌채사업지 목재생산 점검 실시
    .경북 의성군은 2024년도 산림 내 입목 벌채허가·신고지역 55ha에 대해 자연훼손, 사업장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등 벌채사업지 목재생산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산림 내 벌채 현장에서 목재를 생산하는 과정 중 생길 수 있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점검을 통해 벌채작업 이후 하절기 강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재해에 대해서도 상시 확인 실시, 조기 예방 조치 등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목재생산 과정에서 산사태 등 산림 환경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 만큼 면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 등 안전한 산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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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31
  •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 오미자 부산물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주목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K-푸드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화한 문경 오미자가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탄소중립 제품을 잇따라 상품화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물로 폐기되던 오미자씨를 활용해 향장제품 등을 만들어 산업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탄소량은 줄이고 자연의 유휴 상태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경오미자 탄소중립 제품인 비타민오일에센스, 멀티밤, 립스틱 등 10여 종의 상품화를 완료했다. 이 제품들은 오미자청 등을 착즙한 후 남은 부산물에서 씨앗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향장제품이다. ‘업싸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조합어로, 부산물이나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재활용 방식을 일컫는다. 우리말 표현으로는 ‘새활용’이다. 최근 리사이클링에서 한 단계 나아간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확립은 물론 기능에 효능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 오미자의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에 착안, 종자유를 활용해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샴푸 등 다양한 향장제품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효능도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오미자 향장제품은 오미자의 영양소의 80%가 함유돼 있는 씨앗에서 추출된 천연 오미자씨오일과 카모마일 오일, 호호바오닐 등 식물성오일, 코엔자Q10, 프로폴리스, 비타민E 등 식물유래 성분들이 함유된 천연 화장품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오미자씨앗 추출물이 함유된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개발 용역사업 결과보고에 따르면 문경에서 재배하는 오미자는 각종 유기산 단백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씨앗 오일에는 뛰어난 항산화·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다. 그런만큼 향장 제품 사용 안전성도 확인됐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제품들이 화학적 성분은 최소화하고 자연의 선물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향해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장제품 뿐만 아니라 축산물사료, 농산물과의 콜라보 등 탄소중립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에 오미자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문경오미자 부산물의 재활용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문경시의 탄소중립으로 깨끗한 환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경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해 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가치가 잇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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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26
  • 경북 포항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산딸기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 교육장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정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새해에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벼, 산딸기, 샤인머스켓 재배 기술 등 품목별 전문기술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탄소중립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용해 효과와 활용도를 높였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인 등 이동이 쉽지 않아 교육의 참여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까운 현지에 장소를 협조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와 분야별 신기술 실용 교육을 신속하게 전달해 내실 있는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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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4-01-26
  • 경북 상주시, 산림보조사업 디지털 대전환 앞장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빅데이터과)에 응모한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가 올해 1월 개발 완료됨으로써, 임업(산림)분야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직접 방문 및 수기확인)에서 디지털 방식(모바일 신청 및 자격 자동검증)으로의 대전환이며, 기존의 읍면동 방문 신청과 모바일(모이소 어플) 신청 둘 다 가능하다. 또 위의 서비스를 통해 상주시에 임산물 재배지를 둔 임업인은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임업 분야에 필요한 보조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서비스는 지난 1월 2일부터 ‘모이소’ 앱 개시를 통해 임업인에게 신속한 대민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전환 행정의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행정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상주시가 임업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를 주도하여 개발하였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대된다”면서 “우선은 상주시만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지만, 우리 경상북도 22개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산림소득증대사업)은 1월 8일부터 26까지 약 3주간 신청받고 있으며, 총사업비 32억원으로, 작년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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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24
  • 경북 상주 낙동면,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 상주시 낙동면은 지난 12일, 낙동 면민회관에서 떫은 감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고품질의 떫은 감 생산유도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낙동면 떫은 감 현황은 685농가, 218ha로 전국 최대 떫은 감 생산 지역으로, 생산되는 둥시 감은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여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과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과일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 사업인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신청부터 추진요령 및 수형관리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고품질의 감 생산 및 생력화를 유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농업의 어려움을 지역민과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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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6
  • 경북 영덕군, 송이생산자협의회 '이상범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
    경북 영덕군 송이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영덕군 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업후계자인 이상범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송이 생산자들이 참석해 재임 동안 영덕송이의 홍보와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원용 이임 회장과 신임 이상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협의회는 매년 영덕송이 한마당 장터를 열고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를 여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생산(판매) 시설 지원, 전국 홍보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지난해 극한 호우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버섯을 생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의회도 경북도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의 활성화 및 송이 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가 송이버섯 12년 연속 생산량 전국 1위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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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6
  • 경북 문경시, 사과.오미자 전략작목연구소 출범
    경북 문경시는 전략적 결단으로 문경 사과와 오미자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의 지속 가능한 농업 조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사과.오미자 전략작목연구소를 전격 출범했다고 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고의 사과 전문가 김경훈 소장(전략작목연구소)과 오미자 가공 전문가 김미자 소장(문경 농업기술센터)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경 특화 작목인 문경 사과로 6,000억, 문경 오미자로 1,000억원을 달성하여 국내시장 선점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한편 시는 사과에서만 6,000억, 오미자 1,000억 뿐만 아니라 기타 작목으로도 3,000억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열고자 문경 전략작목연구소를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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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12
  • 경북농기원,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 품종보호 출원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8일 전했다. ‘태홍’은 일반적으로 대봉감으로 불리며 홍시, 반건시로 많이 이용되는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한 대과형 떫은감이다. ‘갑주백목’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나 감의 분류상 불완전 떫은감으로 종자 주변에 과육흑변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과피에는 흑점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과육흑변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장기 보관 시 흑점에서부터 곰팡이가 발생해 저장력을 떨어뜨린다. 이번에 육성한 ‘태홍’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완전 떫은감으로 과중 280g, 당도 19°Brix, 오렌지색 과피를 가진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반건시와 홍시로 적합한 품종이다. 숙기는 10월 하순으로 ‘갑주백목’에 비해 7일 정도 빨라 이상기후에 의한 만생종 품종의 서리피해를 줄일 수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태홍’은 상주감연구소에서 교배를 통해 육성한 최초의 신품종으로, 여러 생리장해를 가진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우량품종이라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금동이’등 곶감, 말랭이용 우량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미려’, ‘홍아람’등 관상수를 포함한 8품종을 육성해 최종 품종보호 등록한바 있다. 또한 올해는 씨 없는 감과 수분수 계통도 품종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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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08
  • 경북 상주시, 지역 특산물 '곶감' 올해 첫 수출
    경북 상주시는 남상주농협(조합장 윤석배)에서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올해들어 첫 수출 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에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된 곶감은 1톤(3000만 원)으로 지난해 11월에 수확해 60여일 간 건조와 숙성을 반복해 가공한 것으로 수출업체인 푸드아레나를 통해 이뤄졌다. 상주곶감은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특산품으로 지난해는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동남아 등지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풍부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수출 시장은 세계 각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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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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