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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공동산림사업 현장토론회 진행
    경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갈산2리 지역주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촌 소득 증진을 위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공동산림사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기업 ㈜갈산산촌애 및 남부지방산림청이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효과적인 운영과 국유림 내 송이버섯 단지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현장토론회 이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산촌 생활의 애로사항을 듣고 국유림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군봉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국‧사유림 산림경영의 모델로서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기반으로 산림자원 순환경제, 지역과 상생하는 산림경영'을 목표로 하는 국유림 집약경영단지(경영구역 면적: 8,347ha)이다. 토론회 결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단지 내 최적의 작물 선정과 재배 방법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고, 공동산림사업 운영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국유림을 활용해 산촌 주민소득을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자 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과 마을기업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특화임산물 재배단지가 산촌주민들의 소득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국유림 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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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3-04-20
  • 경북 영양,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
    경북 영양군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를 비롯해 산나물 테마거리, 산나물 포토존,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공간이 준비된다. 또 방문객들이 직접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뜯는 산나물 채취 체험과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레킹, 영양 고유사투리 경연대회, 별이빛나는밤에 콘서트 등 청정영양을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은 꼭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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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20
  • 경북 울릉군, 산채 농가 대상 농촌일손돕기 진행
    울릉군과 지역기관체들이 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채 농가를 대상으로 5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 경찰, 군부대,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고령농, 여성 및 소규모 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대상이다. 남한권 군수는 일손돕기 현장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산채를 적기에 수확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인 영농 현장지원으로 농촌에 활기를 돋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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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9
  • 경북 울진군, 600ha 조림사업 추진
    경북 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조성하고자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4일 발생한 산불은 울진군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ha가 소실되어 숲이 사라졌고 이를 복구하고자 올해 600ha의 피해 산림에 산림소유자가 희망하는 수종을 최대한 반영해 춘기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불피해지 1만4140ha 중 보호 구역과, 공원, 산양서식지 등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4240ha에 대해 산림청에서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울진군은 공·사유림 대상 9900ha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서’을 수립했다.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은 피해지 현장 조사, 주민의견 수렴, 사회·경제적 요소를 고려해 산불피해지 중 산사태 우려지, 암석지 등 벌채가 불가능한 지역과 자연 회복력이 높은 지역 27%는 자연복원 구역, 벌채 및 조림이 가능한 73%는 인공복원 구역으로 구분하여 산림의 6대 기능(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산림재해방지림, 생활환경보전림, 자연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을 고려해 수립한 5개년 산림 복원 방침이다. 소나무뿐만 아니라, 산주가 희망하는 호두나무, 밤나무, 옻나무, 향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백나무, 산벚나무, 주민 소득을 위한 가시 없는 음나무 특용수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춘기 조림 사업 600ha에는 경제수 조림, 경관림 조성, 특용수 조림, 내화수종 조림 등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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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18
  • 경북 영양군, 산나물채취체험행사 참가 진행
    경북 영양군은 내달 12~14일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 일대에서 영양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영양군에 따르면 산나물채취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타지역 도시주민 210명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영양 산나물은 일월산의 기운을 받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로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청정 웰빙의 산물이다. 군은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위해 영양의 좋은 기운을 담은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히 관리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자연의 선물인 명품 영양 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나물채취체험행사 참여는 영양군 산림녹지과 산지이용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8
  •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산돌배 이용 숙취해소 기술 기술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돌배를 원료로 개발한 숙취해소제 제조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전했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 특허기술을 채밍(대표 손은희. 칠곡군)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채밍은 2021년 여성기업엑스포 '제1회 대구여성창업스타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부가 식품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업체는 경북산 산돌배를 이용해 숙취해소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도내 산돌배 재배 임농가와 원료 납품 중개거래를 추진해 안정적 원료 확보, 임농가 소득원 창출 등으로 이 사업이 지역특성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채밍 손은희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의 원동력을 얻게 됐다. 대표적인 민관기술협력 우수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7
  •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경북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녹지시설, 등산로, 산사태 취약지역 등 각종 시설물 및 수목을 관리하는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 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작업장 안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계톱예초기 등의 도구 사용이 잦은 근무특성상 도구 사용법 숙지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산업안전부 최병화 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과 안전관리자의 중대재해예방 및 임업분야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재해 발생시 긴급조치, 직업병 예방, 작업환경 위험요소 인식 및 안전한 작업방법 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의거 중대산업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매달 2시간씩, 분기별 6시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산림녹지분야 업무 대부분이 산림 등 야외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화 되어 작업자의 건강관리가 상당히중요시 되고 있다. 근로자들께서도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작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4
  • 대구화훼협동조합, 13일까지 이끼숲전시회 열어...
    대구화훼협동조합은 롯데백화점대구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13일까지 ‘제1회 달빛동맹 탄소중립실천 이끼숲 전시회 및봄꽃 축제’를 연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생화, 다육, 야생화, 관엽, 분재, 화훼용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 포토존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화훼협동조합은 "코로나 때문에 잔뜩 움츠렸던 마음을 봄꽃으로 힐링하자는 취지로 열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화훼협동조합은 대구 지역 화훼 소상공인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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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4-10
  • 경북 군위군, 식목일 기념 호두나무 1000그루 심어
    경북 군위군은 효령면 마시리 조림 조성지에서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호두나무 1000본을 심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는 “나무 심기 행사를 맞아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날씨가 많이 건조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6
  • 경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교육 개강식 가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흥해읍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국화 분재 저변 확대 및 도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국화 분재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국화 분재 재배 기술과 개인별 국화재배를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목부작, 석부작, 연근작 등 국화 분재 재배 기술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은 지정받은 국화 모종을 키우고 올해 뱃머리 국화전시회 개최 시 작품으로 전시할 방침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의 정서 함양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꽃과 원예를 연계한 치유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국화는 향이 좋아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국화 저변 확대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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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4-06
  • 한농연경북도연합회, ‘2023 한농연 경북 교류사업’
    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2023년도 한농연 경북 교류사업’ 일정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사업 일정에는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도 임원 및 시·군 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나리분지 등 울릉도 일대 특용작물 재배현장과 울릉군 특산물 판매장 등을 둘러보는 한편 손용관 한농연울릉군연합회장, 조용철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등 울릉군 지역 농업관련 주요 인사들과 만나 울릉지역 섬 농업현황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각종 산채 등 특용작물 재배를 통해 농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울릉군의 농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교류사업 일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류를 통해 최동단 울릉지역의 농업을 이해하고 울릉지역 농업에 최적화된 정책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03
  • 경북 영덕 임업후계자협의회, 식목일 행사서 묘목 나눔 행사 가져
    제78회 식목일을 앞둔 지난 29일 사)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은 영덕읍 화수리 일원에서 개최된 식목일 기념행사의 참여자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묘목은 매실나무, 단감나무, 엄나무 등 600주로, 두 단체는 나무 심는 방법을 참여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나무와 숲의 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번 나무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이상범 회장은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번 나무 나눔 행사가 영덕의 미래가치인 산림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3-31
  • 경북도, 약용작물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식 가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송인규 소장과 이동운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학장, 조창우 누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약용작물 생산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을 27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은 약용작물 자원과 병해충관리 연구를, 누보는 농산물 생산관련 자재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축적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경북 약용작물 재배 농가는 국내에서 30%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등 약용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기온상승으로 약용작물 재배 환경이 점차 나빠지고 있고 소비시장이 크지 않아 생산과 판매에 큰 어려움이 크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의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안전생산과 병해충 방제 기술 및 친환경 생산에 필요한 고효율 자재를 개발해 경북 약용작물의 생산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지역의 약용작물 재배면적은 지난 2021년 현재 290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31%에 달하며, 국가관리 55개 작목 중 29개 작목이 재배면적 1, 2위를 차지하는 등 경북도가 전국 약용작물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식물해충 방제·관리의 전문 연구, 농산물 생산 자재개발이 뛰어난 기관과 협업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성식품, 메디푸드(medi-food) 등 산업소재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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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28
  • 경북도, ‘임업교육 산실’ 산림사관학교 운영 돌입
    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임업인 육성 등을 위해 올해부터 ‘산림사관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도는 올해 자체 예산으로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산림소득업(UP) ▲청년임(林) 스타트업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등 3개 과정을 만들어 산림사관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도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매년 청년 과정 50명, 임업인 과정 100명, 귀산촌인 과정 50명 등 연간 200명씩의 임업 관련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연간 3200만원인 임업 가구당 소득을 2027년까지 45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 위탁 교육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임스타트업 및 산림소득업 과정(각 25명)은 도내 청년과 임업인 대상 교육으로 청년 임업인 육성과 소득 증대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청년을 잡아라 과정(25명)은 도내 임업 관련 6개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산림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경북은 전국 1위의 넓은 사유림(도 산림면적의 72%)과 많은 임업 가구(2만 334가구)가 있지만 가구당 소득은 7위로 전국 평균(380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2015년 청송군 주왕산면 일대에 부지 6만 7313㎡, 연면적 8657㎡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강당·세미나실·실습실·야외학습장 등이 구비돼 있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은 농민사관학교를 전국 최초로 시작해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서 “산림사관학교를 알차게 운영해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고 경북의 산림소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임업교육 수요를 끌어들여 소비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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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3-28
  • 경북농업기술원, '감나무 새순 피해'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제 해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매년 봄 새가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발생기를 앞두고 피해 예방 위한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상주지역 1~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정도 높아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월동 병해충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과수 발아기도 지난 해에 비해 당겨질 것으로 전망돼 노린재류 방제 적기를 놓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월동눈(휴면눈) 인편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새가지가 약 2~3㎝정도 자랄 무렵인 3~4엽기에 부화해 새가지를 가해해 잎의 성장을 비정상적으로 전개하게 한여 많은 피해를 준다. 약충과 성충 모두 새눈과 새가지 등을 구침으로 찔러 흡즙 가해해 피해를 주는데, 잎이 자라면서 조직이 죽은 부위는 구멍으로 남게 되고 잎이 너덜해지며 기형이 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기주교대를 통해 주변 초목으로 이동하고 가을철에는 다시 과수원으로 돌아와 피해를 주며, 월동 준비를 해 알을 낳는 등 비교적 복잡해 방제 시기 예측과 결정이 어렵다. 방제방법으로는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집중방제하고, 평소 피해가 심한 과원에는 2회 정도 적용 약제를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생육기 강우량 증가 등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변동이 심했고, 연초 따뜻한 날씨로 떫은감 발아기에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부화 시기가 빨라져 발생량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기에 방제해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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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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