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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호두 명품화를 위한 현장 실증 연구 업무협약
    지난 16일 성거읍 일원 호두 생산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와 호두나무 재배자 박세정 씨가 호두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재배 실증연구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천안시, 재배자(박세정)는 ▲호두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 귀산촌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호두나무 재배안정성 확보를 통한 임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천안지역 우수개체 품종화와 생력화 재배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협력을 중점적으로 한다. 천안호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2019년, 2020년)과 장려상(2021년)을 수상해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박세정 씨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호두나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대상자인 박세정 재배자는 2010년부터 약 3ha의 재배지에서 GAP 인증, 친환경 재배를 위해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관리로 친환경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박세정 재배자는 재배경력은 짧지만, 호두나무 관리상태가 매우 우수해 최우수 선도 임가로 인정받아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을 기반으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천안시는 적극 지원해 천안지역 대표 호두나무 품종 육성 및 생산성을 증대하는 재해예방, 방제 등 재배관리 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 호두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수입의존도가 높고, 국내에서는 자연재해, 병해충 피해 증가로 호두나무 과실품질 저하와 함께 수확량이 감소해 재배임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장 기반 실증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문경미소, 오미자식품 싱가포르 수출길 열어...
    경북 문경시 오미자 가공업체인 문경미소는 16일 오미자가공품을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오미자가 한약재로 분류돼 그간 식품으로 수출을 할 수 없었으나 문경미소의 압도적 오미자 품질에 감탄한 싱가포르 바이어가 2년간 관계 당국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수출길을 열어준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선적식에는 남기호·고상범 시의원, 정병용 시청 축산과장, 남명섭 산양면장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첫 수출을 기념했다. 계약 후 첫 수출은 3만 달러 가량으로 애달 중 진행된다. 주요 수출 품목은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유자청이다. 이중 오미자청은 고품질 문경 오미자를 장기간 숙성한 후 문경미소의 독자적 기술이 녹아든 문경미소의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의 임직원으로 규모가 커졌고 전년기준 매출 30억원을 달성해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HACCP 인증, FDA 시설등록, ISO 22000인증, FSCC22000 인증을 받아 친환경 오미자 가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문경시의 고품질 오미자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문경 오미자 축제 성공적 폐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2022 경북 문경 오미자 축제'가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오미자 본산지 문경 동로면 일원에서 열린 오미자 축제는 오미자 전시홍보관, 미각 체험관을 통해 문경 오미자 유래, 오미자 음식 체험 등을 선보여 방문객 호응을 끌어냈다.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 기간 중 관람객 6만 명을 유치하고, 40t에 이르는 오미자를 판매해 5억 원의 이익을 거두었다. 시중가보다 9% 특별 할인한 문경 오미자 판매행사와 생오미자 청담그기 체험 부스에는 연일 인파가 몰려 문경 오미자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오미자 레크리에이션, 오미자 룰렛, 오미자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참여 행사도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는 등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정동원, 남승민, 최석준, 주미, 윤태화 등 초청 트로트 가수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덕재 추진위원장은 "올해 문경 오미자 축제는 중장년층 기존 고객과 함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미해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 일등 문경 오미자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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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09-19
  • 제철 맞은 안동·봉화 송이버섯 본격 출하 시작!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안동시산림조합 송이공판장은 지난 15일 진행한 공판에서 총 262.1㎏의 송이버섯을 수매했다. 등급별로는 1등급 1.62㎏, 2등급 10.86㎏, 3등급 27.13㎏ 등으로 집계됐다. 18일 봉화군산림조합에 따르면 봉화는 지난 13~16일 총 465㎏의 송이버섯을 수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매량인 282㎏보다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송이버섯 생산량은 땅속 온도와 토양수분 등이 생육환경을 크게 좌우한다. 최근 6~7년간은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었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 후 잦은 강우 등 송이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초반 송이버섯 생산량이 늘었다. 다만 다음달 중순까지 송이 수확이 이어져 앞으로의 날씨가 관건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순조롭게 송이버섯 생산이 이어져 산촌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다”며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무단으로 사유림 또는 국·공유림에 출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고품질 '영덕송이' 장터 열어...
    영덕군산림조합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덕송이 2022년산 1등급의 14일 kg당 수매가는 33만7천원에 낙찰됐다. 2등급은 30만1천100원, 3등급은 21만6천원, 등외는 16만1999원이었다. 이날 거래된 양은 모두 183kg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1등급 평균 가격은 kg당 46만9천원이었다. 올해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은 추석이 이미 지났는데다 경기 영향을 다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덕군산림조합은 지난 12일부터 경매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430kg을 수매했다. 지난해에는 3만1천400kg가 영덕군산림조합에서 거래됐으며 수매금액은 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덕에서는 산림조합 외 2022년 송이장터도 오는 17일 개설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5
  • 경산 ‘생생대추 대추칩’ 대통령실에 납품
    추석 명절 대통령실 선물 세트 구성품으로 경산지역 농업회사법인대흥(주)의 생생대추 대추칩 6만개가 대통령실에 납품됐다고 전했다. 경산의 특산물 대추를 활용한 ‘생생대추 대추칩’은 농업회사법인대흥(주)에서 가공·생산한 제품으로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잘 익은 특등급 경산 대추만을 선별한 것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경산 대추가 통째로 들어간 대추칩, 각종 약재와 대추를 혼합한 건강제품 대추&홍삼고, 자연 그대로의 대추 100%가 들어간 대추차 등 대추의 맛과 영양을 생각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평균 기온이 14.5℃이며, 일조량이 많아 대추 재배의 최적지인 경산에서 재배한 대추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대흥(주)은 GAP 인증, ISO22000, FDA 인증 등과 같은 다량의 특허를 보유하고, 경산 대추를 원재료로 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전태익 대표는 “농업회사법인대흥(주)은 대추를 원재료로 하는 제품을 발굴해 경산 대추를 브랜드화하고 콘텐츠 등을 홍보해 전국 최고인 경산 대추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례를 발판삼아 대추융복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 대추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3
  • 파리바게뜨, 경산 대추·호두로 추석선물 준비하세요~
    파리바게뜨가 국산 대추와 호두를 넣어 농가도 돕는 선하고 건강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는 소식이다. 파리바게뜨는 5일 경산 대추를 활용해 ‘대추호두파이’·‘대추호두마들렌’ 등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우수한 품질의 경상북도 경산 대추를 베이커리에 활용해 건강한 단맛으로 국산 대추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나라 농가의 제품을 베이커리에 접목해 농가 상생의 의미를 더한 것이라 말했다. 경산 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대추가 자라기 좋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건강한 단맛을 자랑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대표 제품으로는 △파운드케이크에 잘 익은 경산 대추의 달콤한 맛과 호두의 고소함을 더한 ‘대추호두파운드’ △고소한 호두파이에 달큰한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 ‘대추호두파이’ △부드러운 마들렌에 달콤한 경산대추와 호두의 식감을 살린 ‘대추호두마들렌’ △ ‘만월빵’ 속 달지 않은 백앙금에 경산 대추와 고소한 호두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를 담아낸 선물세트류도 선보였다. △9시간 동안 만든 팥 앙금이 들어간 만월빵과 100일 숙성 밀가루로 만든 프리미엄 진 카스텔라·홍차 마들렌·한정판 대추호두 마들렌으로 구성된 ‘시간의 정성 진 컬렉션’△만주와 직접 만들어 먹는 모나카·네가지맛 양갱으로 구성된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통팥만주와 6년근 풍기인삼을 찌고 말린 홍삼이 첨가된 꿀삼통팥만주로 구성된 ‘통팥만주세트’ 등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추석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경산 대추 농가를 돕는 특별한 선물로 더욱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05
  • 문경오미자축제, 오미자 맛보러 오세요~
    문경 오미자축제가 9월 16~18일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다. 이번 축제는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오미자·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미자파우치 나눔 행사, 오미자청 담금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을 가졌다고 해서 붙었다. 예전에는 천식치료 등 한약재로 주로 쓰였다. 1990년대 문경시 주도로 야생 오미자를 대거 재배하면서 음료 등 식품의 영역으로 들어온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과 오미자 미각체험관에서는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 생오미자는 1㎏당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9% 저렴하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 축제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축제로 진행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오미자 최대 생산지 문경의 오미자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8-30
  • 영주시, ‘잔대’ 지역 특화작물 육성 방안 마련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는 ‘영주시 잔대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분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약용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잔대는 △기억력 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기관지염 치료 기능 등의 효능이 있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1년에 2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신소득 약용작물로 농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마치고, 실증시험 평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잔대를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김석진 영주 잔대발전연구회 회장은 “잔대는 예전에 산과들에서 흔하 게 볼 수 있었고, 여성에게는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며 “잔대를 일정규모 이상의 재배단지로 육성한다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특화 약용작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잔대와 관련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25
  • 경북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고 전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한가위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농가에는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 될 방침이다. 먼저 오프라인 행사로는 정례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고 있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에서 명절선물세트 사전예약, 제수용 농산물 할인판매, 축산물 특판 행사를 매 주말마다 개최한다. 또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포항 영일대와 경주 황성공원에서 각각 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추석맞이 경북 큰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에서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참여해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7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는 도청직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어 명절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마련한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통해 구매금액별 최대 25%할인 판매와 기획전 SNS홍보 이벤트를 통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 명실상주몰, 영주장날, 경산몰 등 시군 쇼핑몰에서도 전품목 최대 30%할인 판매와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내달 2일에는 NS홈쇼핑을 통해 경북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샤인머스켓, 한우를 선보이는 특별 생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 배달의 민족, 현대몰 채널을 통해서도 과일류, 곶감, 흑마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에는 농특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판촉전이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준비비용 때문에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25
  • 감나무 여름 가지치기 낙과율 감소 효과 높아...
    최근 계속된 강우로 도장지 발생 등이 많아지면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감나무 여름철 전정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고 전했다. 도장지(徒長-枝)는 식물이 오랫동안 자는 눈으로 있다가 어떤 영향으로 나무가 잘 자라지 아니할 때에 터서 세차게 뻗어 나가는 가지를 이른다. 떫은 감 품종은 대체로 수세가 강하고, 유목기의 과도한 영양생장으로 도장지 발생이 많아 낙과가 심하다. 여름철 전정을 실시하면 낙과가 경감되고 나무 세력 조절과 광환경 개선으로 과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보고이다. 상주감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여름전정을 실시하지 않은 나무의 상대조도는 49%이나, 도장지 제거 및 가지유인을 실시한 나무는 78%, 도장지만 제거한 나무는 63%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전정을 실시할 경우 14~29%의 수관 내부 광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전정을 실시하지 않은 나무의 낙과율이 50%인데 비해 도장지 제거 및 유인을 실시한 나무는 26%, 도장지만 제거한 나무는 32%로 낙과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여름전정을 실시해 수관 내부 광환경을 개선할 경우 과중은 26%, 10a당 수확량은 61% 증가했고, 과실 착색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농가에서는 나무 세력이 강한 감나무에 대해 여름전정을 실시해 낙과를 줄이고 과실 품질을 향상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24
  • 울릉군,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한 ‘항공파종’
    울릉군은 지난 18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3,9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해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자 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해 항공파종 했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해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보호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8-19
  • 문경시, 호흡기 건강에 도움 되는 오미자 신제품 출시
    최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기술을 지역 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 산업화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술이전 대상 2개 업체는 동로면 소재한 ‘큰들영농조합법인(주)’, 유곡동에 소재한 ‘이로하영농조합법인’으로 오미자를 이용한 청 및 음료를 제조하는 가공공업체이며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선호하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미자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허 기술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특산물의 부가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기술로 현재까지 5개 지역가공업체에 기술이전 돼 활발히 산업화되고 있으며 이번에 2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허기술은 오미자·배·도라지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세포독성·세포생존율·항염증·대식세포 백혈구 수치 등에서 오미자의 우수한 호흡기 효능을 확인,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음료에 대한 특허와 함께 ‘오미닥터’라는 상표도 등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이전과 함께 상표사용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허기술 사용에 따른 사용료는 추가로 받기로 했다. 또 농축기 등 업체에 없는 제조 장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조원가에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식품연구담당은 “이번 농식품 특허기술 통상실시권 계약업체들이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이전 및 컨설팅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 농식품 특허기술들은 가공업체 경쟁력 강화와 함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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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8-17
  • 임이자 의원, 상주 곶감산업 안정화 검토회의 개최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올 곶감 철을 앞두고 곶감산업 안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소식이다. 이날 식약처 권고사항과 곶감 농가 입장의 법령 유권해석 등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 의원은 상주시, 상주시의회, 곶감 연합회, 식약처 등과 곶감 관련 식품안전에 관한 기준 및 규정 검토 회의를 지난 10일 가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단체협회의 ‘차기 정부에 바라는 가장 큰 이슈’ 조사 결과 ‘식품안전관리 강화’가 응답자의 75%로 가장 높게 나온 데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 곶감산업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연간 300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고수익 전통 농산업이다. 임이자 의원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곶감 농가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식약처의 일괄적인 법과 규정 적용보다 현실에 맞는 유권해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8-16
  • '약용작물 20년의 변화와 생산 및 경영정보' 책자 발간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약용작물 20년의 변화와 생산 및 경영정보’책자를 발간해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인의 재배 작목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간하는‘특용작물 생산실적’의 약용작물 통계자료 가운데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해 약용작물의 생산 흐름을 기록했다. 또한 오미자, 마, 참당귀, 천궁 등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18개의 약용작물에 대한 20년간의 생산, 가격, 소득 및 경영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약용작물 재배를 생각하는 지역 농가 및 귀농인 등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에서는 2020년 기준 국가관리 55개 약용작물 가운데 41개 약용작목이 생산되고 있다. 이중 오미자, 천궁, 작약, 지황, 강활, 당귀 등 30개 작목은 재배면적 1, 2위를 점유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탄탄한 생산기반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농가수, 재배면적, 생산량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2년 정점을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약용작물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인터넷 등에는 약용작물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정작 어떤 작목을 어떻게 재배해야하는 지는 막막한 실정이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약용작물 재배를 생각하는 분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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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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