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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흥군, 12일 표고버섯 음료 재출시
    전남 장흥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표고버섯 음료를 재출시 했다. 장흥군은 지난 2021년 생산 공장의 화재로 판매가 중단됐던 표고버섯 음료를 다시 출시하기 위해 농협과 버섯산업연구원 등과 협의한 결과 이전보다 칼로리를 낮춘 새로운 표고버섯 음료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표고 하이볼과 에이드 밀키트를 한정 수량 제작해 홍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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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6-13
  • 전남 장성군, 신소득 약용작물 ‘지황’ 재배단지 조성 박차
    전남 장성군은 7일 “신소득 약용작물 ‘지황’(사진) 육성을 위해 재배단지 조성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황은 경옥고의 주원료로 항암, 불면증 개선, 스트레스 저감 등에 효능이 있어 약재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또 최근 국내산 수요가 증가해 지황 재배면적 역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지황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올해에는 8.4㏊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지황 재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 할 수 있는 연작 장해, 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장성군이 재배할 지황의 품종은 ‘토강’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다. 수확량이 낮고 병충해에 약한 여타 품종과 달리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하고 뿌리썩음병 등에도 강하다. 군은 안정적인 지황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규모화, 단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황 재배단지 확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재배기술 확립이 필수”라며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신소득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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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6-09
  • 전남도. 임업직불제 임업인 의무교육 실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4일 연구소 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한다고 전했다. 임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직불급 신청 대상자 및 교육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일까지 전자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12일 교육생을 최종 확정한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매년 2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1회 미이수 시 10% 감액, 2회 20% 감액, 3회 이상 40% 감액 지급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 등의 역할 ▲공익직불제도 운영 및 공익직접지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관련 임업인 등의 준수사항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으로 운영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사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남도 산림바이오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7월 26일, 8월 30일, 9월 20일, 3차례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3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2023년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임업인이 교육 미이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교육을 이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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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6-09
  • 해남 유기농 오디 수확 한창
    어느덧 사라져가던 오디가 건강 먹거리로 화려하게 되돌아왔다. 새콤달콤 신선한 맛은 물론 각종 비타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최고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뽕나무는 열매인 오디뿐 아니라 잎, 줄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식재료, 음료, 약재로 두루 쓰인다. 오디는 수확기가 벼 모내기 철과 겹치고 작은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배 농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전남 해남군 문내면 명랑농원에서는 유기농 오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박성관 대표는 민달팽이 유인 트랩과 해충 트랩 등을 이용해 벌레를 퇴치했다. 자연생태 순환농업·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 제조 등을 오디 농사에 적용, 유기농 재배를 성공리에 정착시켰다. 소비자들에게 유기 오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는 오디 수확 체험도 인기리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생산된 해남 유기농 오디는 해남군의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에서 판매된다. 박성관 대표는 5일 "올해는 해남에 강풍이 불어서 수확량은 많지 않지만, 남은 열매들은 되려 크기도 크고 당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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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6-07
  • 해남황칠나무, 제61호 지리적표시 등록 전해
    전남도는 해남군에서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한 ‘해남황칠나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심의회에서 제61호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해남황칠나무는 단순히 원산지 수준을 넘어서 역사성 유지, 지역 원료 농산물 사용, 제조 방식 차별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될 방침이다. 2017년 지리적표시를 신청한 해남황칠나무는 역사성·우수성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객관적 우수 자료를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됐다.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장흥 표고버섯, 구례 산수유, 광양 고로쇠, 영암 대봉감, 진도 구기자, 담양 죽순, 화순 작약, 화순 목단과 함께 9개 품목으로 늘었다. 수실류 1, 버섯류 1, 산나물 1, 약용류 5, 가공품 1건이다. 전국 61건 중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품목은 품질 개선과 다양한 가공품 개발, 체험행사 연계 등으로 매년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임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임산물이나 가공품을 등록·보호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생산자 보호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되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우수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며, 판로 확대를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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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6-01
  • 전남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완도황칠 우수성 대규모 홍보 나서
    전남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은 완도황칠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완도주민과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 및 체육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황칠융복합사업단은 보조사업자인 완도군산림조합과 함께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행사와 전남체전이 열렸던 완도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황칠홍보관을 운영하여 황칠떡갈비, 황칠전복떡갈비, 황칠잎차등을 무료시식 및 1+1 판촉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황칠나무를 활용한 분재(DIY)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완도 황칠나무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여 완도황칠나무 소비촉진과 황도황칠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사업단은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 정원페스티벌,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완도황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완도난대특화수종인 황칠나무로 만든 가공 제품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촉홍보행사(1+1)와 시음·시식, 황칠분재만들기체험(DIY) 등 이벤트 행사를 하였다. 사업단은 이 외에도 황칠나무를 활용한 황칠원료(농축액), 식품(소금, 떡, 소스, 식혜), 황칠향과 황칠화장품(썬크림)등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제품을 상품화 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여 황칠소비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단장 박창희)은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에 건립중인 황칠가공공장 및 복합체험센터를 6차 산업으로 개발하여 완도해양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황칠체험과 상품판매홍보등을 통하여 완도황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황칠소비촉진으로 완도황칠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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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31
  • ‘땅속 검은 다이아몬드’ 트러플, 새로운 산림 소득 작물로 연구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새로운 산림버섯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트러플, 참바늘버섯, 꽃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교잡육종연구를 통한 지역적합 품종 개발, 재배기술 확보, 6차산업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트러플 인공재배를 위한 접종묘 대량생산 및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트러플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20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품종은 10여종 뿐이다. 트러플은 블랙트러플과 화이트트러플로 나뉘며 화이트트러플이 향미가 더 뛰어나다. 가격은 화이트트러플 500만원(kg당), 블랙트러플 150~200만원으로 화이트트러플이 2~3배 비싸게 유통되고 있다. 최근 세계경매시장에서 950g짜리 화이트트러플이 2억5000만원에 낙찰되는 등 1g당 26만원꼴로 ‘땅속의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고 있다. 최근 유럽 일부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미국, 중국 등지에서도 인공재배를 통한 트러플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소는 국내 트러플 자생지를 확인하기 위해 트러플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인 석회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토양 및 균근시료를 채취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균근은 장성·화순 지역을 포함해 24곳, 자실체는 충주, 제주도를 포함해 7곳에서 조사됐다. 국내에서 발견되는 자실체는 Tuber huidongense, Tuber himalayense, Tuber koreanum였으며 Tuber koreanum은 전세계적 미기록종으로 논문발표를 통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소는 트러플 인공재배를 위하여 해외균주분양기관을 통한 분양과 자실체 조직분리를 통해 현재 4개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균사배양을 위한 온도, 배지 등 최적 조건을 확보했다. 접종묘 생산을 위해 확보된 균주를 종가시, 상수리, 개암나무 등 수종에 접종한 후 균근 형성을 확인해 4수종 850본의 접종묘를 생산해 생육 중이다. 트러플은 접종묘가 생산된 후 적합한 환경이 아니면 균근이 없어지는 까다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재배지의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내에 적합한 관리기술이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연구소에서는 토양, 관수, 병해충 방제, 제초 등의 재배관리를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트러플은 접종묘 이식 후 최소 4~5년이 지나야만 버섯이 생산되며 매년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자생수종에 트러플 인공접종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트러플 인공재배 원천기술을 개발, 보급해 트러플 국산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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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31
  • 전남 순천시, 순천만가든마켓서 조경수 분재 전시회 개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연향동 순천만가든마켓 실내매장에서 조경수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분재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조경수 분재를 소개하고, 정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와도 연계해 진행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각종 조경수와 정원수, 퇴비 등 정원 자재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에 분재 전시회로 관람객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남도분재협회 순천시지부 회원들이 키우고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작품 110여 점을 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분재협회 순천시지부 회원들이 현장에 상주해 분재 기초부터 가지 유인 및 관리 실습, 시연, 분재 상담을 실시한다. 전시장에서는 또한 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꾸고 생산한 여러 작품의 분재도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조경·화훼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국화·철쭉 등 분재 전시회를 통해 조경수 관련 영농조합과 화훼 농가 소득 창출을 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앞으로도 조경수 분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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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5-31
  • 전남 진도군, 건표고버섯 공판 실시
    전남 진도군이 건표고버섯 첫 공판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도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69농가가 49㏊에서 146톤을 수확하고 있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 품질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표고버섯유통센터에서 진도군산림조합과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6개 상사가 참여해 열린 이번 공판은 관내 34농가가 재배한 건표고버섯 2억 4,000만원 상당의 8.1톤의 공판 실적을 냈다. 민선 8기 들어 군은 고품질 표고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표고자목, 종균, 운반차량, 하우스 등 총 3억4,000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진도군의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의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도표고버섯 산업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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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31
  • 순천시산림조합, 2023년 산림조합 우수기관 수상 영예 안아
    순천시산림조합이 2023년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산림조합은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921억원에 불과하던 여·수신금이 2900억원으로 3.1배 증가했다. 총자산은 791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2.6배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조합설립 이후 61여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창립 61주년을 맞아 중앙회 강당에서 창립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은 “올해는 정부가 국토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국토녹화 50주년’이다”며 “과거 산림녹화를 주도했던 열정을 되새겨 미래 100년 산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의 앞길을 밝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 조합장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조합원 권익 신장과 금융활성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며 “산림경영지도 서비스 품질을 높여 임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고, 임업 금융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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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5-24
  • 전남 장흥군,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 ‘표고 명품화 시동’
    전남 장흥군은 16일 버섯산업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장흥 대표 특화작목인 표고버섯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민·관·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버섯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세 번째로 진행된 회의다. 회의에는 장흥군, 장흥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농협APC,표고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임가를 조직화하고, 생산성 향상 등 표고산업 발전 중장기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남진 장흥명품특산물 축제 개최, 장흥표고브랜드 활성화, 버섯 신규농업인 진입장벽 완화, 원목표고 스마트팜 초기모델 개발,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마련, 표고버섯 가공물 판로 개척, 장흥버섯산업발전종합계획 수립이 제시되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행정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생산·유통·가공· 소비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 장흥표고버섯을 명품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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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22
  • 장성 출신의 故 진재량 모범독림가 ‘숲의 명예전당’ 헌정
    생전 60년간 숲 가꾸기에 일생을 바쳤던 장성 출신의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산림 분야 최고 영예인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는 소식이다. 전남도는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산림청 주관 숲 명예전당에 7번째로 헌정됐다고 15일 전했다. 숲의 명예전당은 산림청에서 2001년부터 고인을 대상으로 국토 녹화와 임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물 중에서 선정한다. 지금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현신규 박사, 임종국 조림가, 민병갈 천리포수목원장, 최종현 SK그룹 회장 등 6명만이 국립수목원 전시관에 헌정됐다. 고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헌신적으로 심고 가꾼 공을 인정받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헌정자로 선정됐다. “미래 세대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남겨주려면 숲을 만들고 가꿔야 한다”는 신조로 60년간 묵묵히 숲을 일궈온 국토 녹화의 숨은 공로자다. 지난 199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독림가로 선정됐다. 고인이 화순, 담양 지역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 심은 편백과 삼나무는 현재 40년생 정도의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자라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개척정신으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화순군 일원에 72ha 규모의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을 자력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을 남겼다. 해마다 서울 여의도 면적만큼의 땅이 묘지로 바뀌는 것을 보고 사회 각계 인사 및 전문가와 뜻을 모아 친환경적인 장묘문화 선도 운동에 앞장섰으며, 숲해설가 교육을 통한 후배 양성에도 힘써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선정 절차는 ▲전국 헌정 후보자 추천 ▲9명 내·외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심사 ▲산림청장이 추대하는 11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고 진재량 모범 독림가의 지역 사랑과 숲 조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명품숲이 조성됐다”며 “후손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숲을 남겨주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했던 고인의 뜻을 잇도록 명품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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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전남 영광군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 의무교육’ 진행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5일 영광산림박물관에서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 10% 감액해서 지급받게 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합(대면) 교육은 지난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 중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오는 6월 중에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꼭 교육을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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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4-26
  • 전남 장흥군, 생활권 수목 병해 방제 총력 기울여
    전남 장흥군이 생활권 수목 병해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당겨지고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등 병해충에 의한 수목 피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딧물류, 응애류 등 따뜻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유입된 병해충이 국내에 적응해 참나무 시들음병,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등을 발생시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병해충으로부터 관내 수목을 보호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를 필두로 생활권 수목 병해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에 대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작업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사후관리로 소중한 산림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생활권과 인접한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약 15만 그루의 가로수와 143그루 보호수 그리고 10개 읍·면 소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경관 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억불산, 천관산 등 주요 명산을 비롯한 장흥군 산림 전반을 지속해서 미리 살펴 병해충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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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4-24
  • 전남 함평군,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불 임업인 교육 실시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산지 및 대상자 등 관련 자격요건을 갖추고 교육 등 의무준수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등이다. 군은 오는 8~9월 이행 점검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12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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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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