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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목재에서 수소와 바닐린을 뽑아내는 공정법 개발
    포항공과대(POSTECH)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폐목재에서 수소와 고부가 화합물 바닐린을 뽑아내는 공정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공정은 수소를 만들때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특히 폐목재를 분해하는 공정 시간이 12시간에서 32분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김동표 교수는 "쓸모없는 폐목재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빠르게 수소·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성과"라고 전했다. 최근 생산되는 수소 중 상당수는 생산 시 이산화탄소가 함께 만들어지는 '그레이 수소'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만들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만들게 되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 대안으로 물분해를 통한 그린 수소 생산 공정이 주목을 받았고 있지만, 이 공정은 현재 수소 ㎏당 50㎾h를 필요로 하는 전기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방출된 산소가 수소와 혼합하면서 폭발 위험 등 심각한 안전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몰리브덴 기반의 저렴한 금속 촉매를 활용해 폐목재를 분해해 그린 수소로 만드는 연속 공정법을 개발했다. 촉매에 의해 식품·의약품 원료인 '바닐린'이 만들어지고, 그 과정 속에서 비활성화된 촉매를 재활성화하는 공정 중에서 수소가 만들어지는 원리다. 이 기술은 물질·열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미세유체기술이 적용해 모듈식 흐름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이때 온도를 85도로 유지해 기존 폐목재 분해 공정의 한계였던 공정 시간을 12시간에서 30분으로 대폭 줄었다. 또한 연속 분리 공정을 통해 폐목재 분해 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극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폐목재가 분해될때 비활성화됐던 촉매가 수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재활성화돼 사용한 촉매를 계속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 이 공정은 물분해 공정 대비 절반 수준의 전력이 소모돼 공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폭발 위험도 없었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공정법을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03
  • 김해시산림조합, 산림경영컨설팅 실시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은 최근 산림경영컨설팅을 위해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 산51-1번지를 찾아 산주와 산림경영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참나무류의 솎아베기를 통한 표고자목의 활용, 더덕, 참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식재를 통한 수익창출 등을 지도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임의적인 사항이나 인허가 사항을 지도해 산주가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게 지도했다. 임업경영체 문의와 등록은 김해시산림조합(055-321-5101)으로 전화하면 접수와 등록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02
  • 11월 ‘이달의 임업인’에 경남 거창 유형열씨 선정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48년간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임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 유형열(83)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덕유산 자락의 경남 거창은 유 씨의 처가로 1970년대부터 48년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매진해 그동안 심은 나무만 271ha, 74만 그루에 달한다. 또한 435ha의 숲가꾸기를 직접 실행해 개인 산주로는 국내 최고의 모범독림가로 꼽히며 2008년에는 국가산업발전 산림사업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씨의 산은 낙엽송을 비롯해 튼실한 잣나무가 빼곡하고, 나무들 사이사이에 산나물과 약초, 버섯을 키우면서, 계곡부에는 고로쇠를 심어 일년내내 청정한 임산물을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열성적으로 가꾼 숲이 오롯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져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보전하는 데 산림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1-02
  •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해 격려사 전해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1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경남 임업인의 날'에 참석해 임업인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쾌적한 도민생활과 지속가능한 경남발전에 있어 자연과 산림의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임업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도민휴식과 임업발전을 위한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박형태 씨, 이영홍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여하는 등 임업단체 회원 29명이 상을 받았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01
  • 제12회 2022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최신 먹거리, 귀농귀촌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국 최대의 농업 및 귀농.귀촌 정보 교류의 장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심 속 힐링라이프’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 약 50여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예비 귀농/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조성해 적극적인 지원 시책 안내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관객은 행사장 내에서 지자체 관계자에게 체험 연계형 정책, 농촌 이주 등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부산 유일의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환경친화적 식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을 위한 전국 각지의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제품이 마련되어 있다. 귀농귀촌, 농업에 대한 주요 키워드와 이슈를 다루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도 금, 토요일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 담당자의 주제별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제 12회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시장에 착한 소비, 똑똑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우리 제품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며 유기농, 친환경 식제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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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1-01
  • 김해시산림조합,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활동 펼쳐...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은 ‘10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산림경영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대리경영 계약 체결을 실시한 산주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숲가꾸기와 조림사업 진행, 단기소득임산물 식재와 재배 방법 등을 지도하고, 경영의 편리성을 위한 작업로 개설, 산림경영관리사 설치를 위한 산지일시사용신소 방법과 진행사항을 지도했다.임업경영체 문의와 등록은 김해시산림조합(055-321-5101)으로 전화하면 접수와 등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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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2-10-31
  • 부산광역시산림조합, '산림경영컨설팅' 행사 실시
    부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이 최근 ‘2022년 부산조경정원박람회 부산 하늘을 담다’는 주제로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임업소득증대를 위한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지역의 산주,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후계자 등록, 산림경영 계획 수립, 산림사업 종합자금 지원, 임업경영체등록 컨설팅과 장군차(茶) 묘목나누는 행사를 함께 가졌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원들은 도시형 산림에서도 소득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홍보와 산림경영컨설팅를 마련했다. 한편, 이상기 조합장은 “산주·입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에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31
  • 안수일 의원,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 가져...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28일 오후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임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산주 등의 참여를 통한 산림보전과 임업인 소득증대,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 의원이 주관하고 큰숲산림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 했다. 이상진 한국임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사유림 경영 소득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지역산림경영 워킹그룹 모델을 소개하면서 산주의 수익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고문은 '국산목재산업 활성화와 지역산림 순환경영'에 대한 강연에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문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가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시민참여와 지자체 중심의 국민산림경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진 한국임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사유림 경영 소득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지역산림경영 워킹그룹 모델을 소개하면서 산주의 수익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설장환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울산회장은 '산주 주도방식의 숲가꾸기 시범사업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림경영 주체의 다변화를 통한 임업 기능인력 육성 및 산림 일자리 창출, 산림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림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역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울산 지역 산림보전과 임업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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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31
  • 경남도의회, 농가 ‘감’ 수확에 일손 도와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17일 가을철 작물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120여명은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떫은감 농가를 찾아 곶감과 감말랭이용 원료감인 떫은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일손돕기 시작 이래 역대 최대 인원이었으며, 김진부 의장은 “도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이 높은 참여율로 솔선수범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농촌의 일손부족과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가주 조준호씨는 “농촌의 노동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실정인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0-19
  • 김해시, 가을철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중점 단속
    김해시는 가을철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심지 산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말했다. 중점 단속내용은 '임도변 쓰레기 무단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단벌채 행위'등으로 위법행위 적발시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 엄정한 법집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3개조 단속반을 편성하여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산림훼손 관련 불법행위,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산림 내 전반적인 불법행위를 예방하여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해시 산림과에서는 “지속적으로 불법행위 단속 및 현수막 게첨 등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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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9-28
  • 함안군산림조합, 임업인 대상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지도사업 활성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26일 운영했다고 밝혔다.금번 행사는 함안면에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이만식씨 농가를 찾아 소득향상을 위해 옻나무 재배 기술 및 방법, 정책자금, 임업인 안전 재해보험에 대해 지도활동을 진행했다.임업인 이만식씨는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옻나무 재배에 관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도를 해줌으로써 옻나무를 재배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에 안 조합장은 “조합원과 산주 및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임업인에게 맞춤형 산림경영 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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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8
  • 산림청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산감홍차를 아시나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산초나무 열매와 감초·홍차를 블렌딩한(섞은) ‘산감홍 플러스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초를 생산·가공·유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이 개발한 ‘산감홍 플러스티’는 따뜻한 산초와 차가운 감초 그리고 감미로운 홍차를 일정 비율로 배합했고 친환경 생분해 필터와 은박필름으로 포장해 누구나 쉽고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방에서 산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 위장병·기관지 천식·염증을 다스리고 감초는 해독작용·혈액순환·위를 보호하며, 홍차는 노화 억제·성인병 예방·항산화 작용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기남 지리산하동산초 사협 이사장은 “산초는 약용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컸는데, 산감홍 플러스티는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산초 에센스 오일(기름)·목욕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산초 제품을 개발해 공익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의 산감홍 플러스티 개발은 사협의 안정적인 자립과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산업화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배단지 산업화의 성공이 산촌 활성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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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9-21
  • [포토] 새콤달콤 오미자 수확 한창
    경남 함양군 백전면 강산골 직골농장에서 강석구씨 부부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성공적 폐막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며 지난 11일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추석 당일인 10일과11일에 가장 많은 약 9만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 기간 총 19여만명이 방문해 몸과 마음에 힐링 기운을 듬뿍 담았다.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한 산삼축제는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방문객, 그리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양삼 판매장에는 명품 함양 산양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모두 약 6억원의 산양삼이 판매됐다. 또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등이 2억여원, 먹거리까지 포함해 모두 16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와 ‘심마니의 여정’, ‘산삼캐기’,, ‘힐링 산삼숲 체험’ 등에도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 명품 함양 산양삼의 행운을 가져가고 심마니가 돼 직접 산삼밭에 들어가 산삼을 캐보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산삼축제는 태풍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과 방문객들이 하나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9-16
  • 경상국립대, 함양 산삼 고도화 방안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함양산삼축제위원회,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으로‘포스트 엑스포 대응, 함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함양 산양삼 생산-가공-유통의 고도화 방안 포럼’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포럼에서는 친환경 재배기술 적용 산양삼 생산(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산양삼의 최적 재배지 선정 시뮬레이션(㈜자연과 천심 김성수 박사), 산양삼 품종육성을 위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충북대 식물생명학과 이이 교수), 산양삼의 가공기술 및 피부 건강 효능(경상국립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 이희율 박사), 함양 산양삼의 현황 및 발전 방안(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 조계만 교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열정적인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함양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지속가능발전센터와 농식품바이오융복합연구원이 공동주관한 가운데 산양삼 농가, 가공과 유통 기업, 산양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 상생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공동의 실천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며 “또한 지역 특산품 개발 및 유통 시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지역협력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이며, 향후에도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2년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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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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