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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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역여건에 맞는 작목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77여 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춘천 ‘땅두릅’, 원주 ‘토종다래’, 홍천 ‘아스파라거스’, 철원 ‘고추냉이’, 강릉·속초·양구 ‘딸기’ 등 16개 시군에서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땅두릅 ‘백미향’ 촉성재배 결과 농한기(12월~다음해 3월까지)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는 곤달비, 초당옥수수, 땅두릅 등 66ha 규모로 생산기반 확대와 도내 각 시군별 전략작목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성 곤달비는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 공급한 묘로 시설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겨울철 따뜻한 기후를 활용해 난방 없이 2월부터 생산하고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를 이용해 7~11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떠올랐다.


유범선 기술보급과 과장은 “시군별 경쟁력 있는 작목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소득화 모델을 만드는 등 지역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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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지역활력화작목 육성에 77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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