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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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3일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력으로 접근이 힘든 비가시권, 예찰 사각지대 조사를 수행해 재선충병 피해발생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약 53만ha를 촬영·분석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 중 51만ha은 재선충병 확산위험지역과 집중피해지역을, 2만ha은 신규 재선충병 발생지 등 긴급예찰이 필요한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와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재선충병 확산위험 및 집중피해지역 대상 무인항공기(드론) 예찰조사 계획보고 △권역별 세부 추진전략 공유 △과업내용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무인항공기 예찰조사를 추진하고자 했다.


임업진흥원은 지자체·지방청 등 유관기관 대상 재선충병 드론예찰 및 결과 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방제가 추진되는 10월 전으로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정보를 제공해 예찰 효율성을 높이고 방제누락을 제거하는 등 예찰·방제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4차 산업기술 기반 무인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을 조기 발견함은 물론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져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감염목 밀도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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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드론 예찰조사’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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