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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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일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진청을 중심으로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우수 종자를 생산・보급 중이다.


올해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어성초, 엉겅퀴, 작약, 잔대, 지치, 지황, 천마, 천문동, 하수오, 반하 20작목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약 180t, 모종 212만 주(그루)로, 약 100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신청은 기관에 따라 공급 시기와 가격이 다르다. 원하는 작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윤영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장은 “올해도 현장과 소통하며 우수한 약용작물 종자가 원활히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품질 좋은 종자 보급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 원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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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올해 도라지 등 20작목 보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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