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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즙 풍부한 뽕나무 열매 오디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디는 초록색으로 열매가 맺혀 농익을수록 검붉어지며 단맛도 아주 진하고 깊어진다. 통째로 먹으면 되는데 아주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다. 꼭지에 가느다란 가지 같은 게 붙어 있지만 입에 들어가면 이물감이 없으니 굳이 뗄 필요는 없다. 오디 과즙의 색이 무척 진하니 베어 물다 터뜨려 옷에 튀기는 일은 만들지 않는 게 좋다. 내가 산에서 본 뽕나무 열매는 아주 작지만 상품으로 재배돼 나오는 오디는 꽤나 큼직하다. 마치 알이 빈틈없이 차오른 검붉은 포도송이처럼 생겼고, 어른 손가락 한두 마디만 하며, 타원형으로 매우 오동통하다. 오디는 클수록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먹는 게 좋고, 남으면 설탕을 솔솔 뿌려 살짝 버무려 두었다가 먹어도 된다. 냉동했다가 주스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잼으로 만들면 풍미와 식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워낙 단맛이 좋기에 잼을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잼의 농도가 되도록 뭉근히 끓여 수분을 날리되, 과육을 너무 으깨 무르게 하지 않아야 먹을 때 더 즐겁다. 잼이나 청을 담글때는 되도록 물에 씻지 않고 담그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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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6-07
  • 커피홀,리프레시 주제로 한 ‘돌배’ 신메뉴 음료 출시
    커피홀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리프레시’를 주제로 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메뉴는 돌배청에 우유를 더한 ‘시원 돌배 스무디’, 돌배청으로 만든 ‘시원 돌배 주스’, 수박을 갈아 만든 ‘달콤 수박 주스’, 수박에 우유를 더한 ‘달콤 수박 스무디’ 총 4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신메뉴 2종은 전국 커피홀 가맹점에서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본사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더위를 날릴 시원하고 달콤한 돌배, 수박 음료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또한 일명 ‘약배’로 불리는 돌배 음료는 여름철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 반응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돌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맛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3
  • 전남 구례군, 건나물 비빔밥 6종 미국 수출길 올라
    지난달 30일 전남 구례군은산동면에 소재한 '구례삼촌'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이번 미국으로 수출되는 건나물 비빔밥은 곤드레 비빔밥, 쑥부쟁이 비빔밥, 무시래기 비빔밥, 취나물 비빔밥, 돌산갓 비빔밥, 뽕잎 비빔밥 총 6종 2500봉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 등으로 수출하는 유통 전문업체인 WAF International를 통해 유통된다. 구례삼촌은 2016년도에 설립 되었으며, 구례군 지역특화품목인 쑥부쟁이를 대표로 쑥부쟁이 머핀, 쿠키, 음료 등을 개발해 생산·판매 중에 있으며 소비자 입맛에 맞춘 쑥부쟁이 등 구례에서 생산되는 나물들을 활용한 건나물 비빔밥을 개발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편 구례삼촌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미국, 호주, 브라질, 뉴욕 등 세계 각국의 좋은 반응으로 꾸준한 수출실적을 이뤄나가고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장은 " 쑥부쟁이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도 유명하지만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현시점에 나물도 그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시기로 쑥부쟁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의 나물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3
  • - 2022년 산양삼 재배실태조사 실시 -
    6월 7일부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양삼 재배 및 생산현황파악을 위하여 산양삼 재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산양삼 재배실태조사는 산양삼 생산·유통·소비 통계조사 중 재배임가를 방문하여 재배현황, 경영비 등 산양삼 재배 전반에 대한 파악을 위한 통계조사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 산림청 총괄,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전년도 말 기준으로 산양삼 생산신고가 된 전국 재배임가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021년 말 기준 전국 산양삼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9월 30일 까지 전문 조사원에 의한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되며, 조사문항은 재배자일반정보, 2021년 한 해 동안의 재배소득, 투입 경영비, 재배수량 등 다양한 문항에 대하여 조사한다. 또한, 연초에 실시된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의견을 토대로 경영주가 재배활동에 필요한 타 품목 생산현황,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상세 프로세스, 임업교육일정 등을 수록한 ‘임업경영지원정보 자료집’을 제작하여 재배임가에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관련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므로, 응답자는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조사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조사대상 임가에게 개별 안내문자 발송 및 사전 전화연락과 일정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 재배임가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재배실태조사에 재배임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양삼 경영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펴, 합리적인 산양삼 지원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재배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6-03
  • 경북햇살농원 '햇살담은 배도라지즙' 출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은희)은 건강식품 '햇살담은 배도라지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인공 첨가물 없이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도 과일과 채소만을 사용해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한다. 물 없이 생과일만을 통째로 압착하는 'NFC 착즙' 방식을 사용하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의 순간살균(HTST), 초고압살균(HPP) 과정을 거친 후 용기에 담아서 판매한다. 배도라지즙은 배 97%, 도라지 3% 비율로 만들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거부감이 없으며, 실온 보관으로 직사광선만 피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1등급 과일을 엄선해 제품 신선도를 높였고 진공 살균 포장으로 위생도 우수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아 효능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 시설은 3년 연속 HACCP 인증을 받았다. 경북햇살농원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경북 영천시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다양한 과일즙을 개발하고 있다. 이은희 대표는 “엄선된 좋은 재료로 아이들과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3
  •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산촌 체험관 참여
    6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체험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산촌이 삶터·배움터·일터·놀이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적극 알려 산촌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이끌어 낼 생각이다. 농산어촌 체험관에서 ‘삶터, 배움터, 일터, 놀이터’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촌활성화 정책사업 소개 ▲산촌여행 인식도 조사 ▲산촌여행 SNS 이벤트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및 전시·판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 가능하고 특히 귀산촌에 관심을 지닌 관람객은 다양한 산촌교육,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3월 산림청으로부터 산촌활성화지원센터로 지정돼 산촌지역 활성화, 도시민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행정안전부 발표 인구감소지역 89개소 중 75개가 산촌일 정도로 고령화, 인구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촌이 삶터·배움터·일터·놀이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알리고 북적거리는 산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2-06-03
  • 맛있는 산딸기 맛보세요...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하초로 276일원의 산딸기체험농장(농장주 박용설)이 새콤달콤한 맛의 일품인 산딸기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에 맞춰 이곳 산딸기체험 농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는 산딸기 따기 체험행사도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며, 판매행사도 함께 이뤄진다는 방침이다. 산딸기체험 비용은 1만원으로 수확한 산딸기는 1㎏ 팩에 담아갈 수 있으며, 판매는 ㎏당 1만5천원, 4㎏ 이상 주문(택배비 포함)도 가능하다. 또한 웰빙 과일로 손꼽히는 산딸기는 무농약으로 재배돼 구매는 물론, 현장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산딸기는 발효시킨 퇴비를 1년 숙성시켜 효소성분 거름으로 사용해 안전할 뿐만 아니라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녹아 좋지 않으며, 산딸기와 우유, 요구르트, 꿀을 가미해 주스등 다양한 방법으ㄹ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고, 타닌은 몸속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험문의는 산딸기체험 농장주(☏010-5391-9376)에게 사전에 연락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2
  • 한의원에서 가장 사용된 한약재는 ' 당귀'
    지난해 한의원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한약재는 당귀로 한의약계는 한약 이용 확대를 위해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이 담긴 '2021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방의료기관과 약국·한약방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종합)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종합)병원 80.0개, 약국 70.3개였다. 병원 실태조사 결과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5.9%)가 가장 많았고 한방재활의학과(89.6%), 한방부인과(89.1%), 침구과(88.9%) 등 순이었다.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한방병원의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처방은 근골격계통, 보험 처방은 호흡계통에 가장 많이 이뤄졌다. 한약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국민에게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를 꼽았다.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경우 '첩약'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는 '한약제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31
  • 안동농업기술센터, '잔대' 등 약용채소 발굴 시험사업 진행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한약재,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약용작물 중 채소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작물을 발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약용작물이 잔대로, 잔대(사삼)는 인삼·현삼·단삼·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로 예로부터 독성물질과 노폐물,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잔대는 맛이 순하고 담백하며 칼슘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민간에서는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이용하는데 무침·장아찌·구이·튀김·부침 등으로 조리하여 먹으며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로 인식되어 있는 작물 중 채소로 이용 가능한 작물을 발굴하여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약용채소에 대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31
  • 약용나물어수리 판매전 홍보 판매전 개최
    오는 6월 4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준희)가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세종시 약용작물연구회는 시를 대표하는 산채나물류 생산 특화 농업인단체로 어수리 확대재배,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해왔다. 또힌 로컬푸드매장 및 공공급식센터 공급을 통해 약용산채나물 및 건나물의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도담동 로컬푸드 미니키친 사업에 참여해 나물류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힘써왔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맛과 향이 좋아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는 유래를 가진 나물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홍보·판매전에서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희 회장은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통해 소비를 확대하고 세종시 특화상품으로 발돋움시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5-30
  • 원목재배 표고버섯
    표고버섯 생산은 대표적으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재배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원목재배 방식은 순수 참나무 원목에서 표고균을 접종해 1년 8개월의 긴 배양기간을 거친 후 버섯을 생산한다. 이는 오직 참나무만을 영양원으로 하기 때문에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나고 재배기간 또한 길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해 쫄깃한 식감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톱밥배지재배 방식은 참나무 또는 다른 활엽수 또는 폐골목의 톱밥과 쌀겨 또는 밀기울, 탄산칼슘 등을 섞은 배지에서 표고균을 접종해 단기간(6개월)에 버섯이 생산하는 방식이다. 장점으로는 작은 재배면적에서도 다량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이 좋고, 단기간에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표고버섯의 90%가 톱밥배지재배 표고버섯이다. 원목재배 표고버섯과 톱밥배지재배 표고버섯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향과 식감이다.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먹었을 때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입 안에 퍼지고 육질이 치밀해 식감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비해 톱밥배지재배 표고는 쌀겨(미강)의 향도 같이 나기 때문에 향이 원목재배한 표고와 조금은 다르다. 참나무톱밥에서 기른 것은 덜하지만 다른 나무(활엽수와 과수나무)의 톱밥을 쓸 경우에는 버섯을 건조했을 때 풍미에 차이가 있다. 중국산 건표고버섯이 특히 그 차이가 심하다. 또한 단기간에 생산되는 버섯이라 육질이 덜 단단하므로 쫄깃함도 비교적 덜하다. 특히 표고버섯을 말렸을 때 그 풍미 차이가 극명히 달라지는데, 톱밥배지재배의 경우 쌀겨(미강)가 들어가기 때문에 건조 시 곡물이 발효될 때 나는 향이 더해진다. 이에 미각이 예민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그 향 차이를 느껴 말린 표고버섯 요리를 기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표고버섯을 고를 때는 예쁜 모양보다는 생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한다. 약간의 수분감이 있어 촉촉하고 갓 안쪽 주름살이 희고 깨끗한 것이 싱싱한 것이다. 또한 표고기둥(균사체)에는 갓 부위보다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효과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니 버리지 말고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표고버섯을 올바로 섭취하여 표고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30
  • 레드푸드의 대표주자 '앵두' 먹고 건강 챙기세요~
    6월이면 탐스런 앵두가 붉게 익는다. 붉은 알알이 탐스럽고 앙증맞은 앵두. 토마토와 수박, 자두 등과 함께 대표적인 레드푸드로 꼽힐만큼 영양소도 풍부하다. 달고 새콤한 맛은 여름철 더위로 잊은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레드푸드에는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팬이 풍부하다. 이들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또 앵두에는 펙틴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펙틴은 식이섬유소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앵두에 풍부한 유기산과 시트르산 등은 피로를 만드는 젖산을 배출해준다. 좋은 앵두를 고르는 방법은 알이 굵고 광택이 나며 단단한 것을 고른다. 과육이 부드러워 그대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과실주나 주스로 먹기도 좋다. 쉽게 만들수 있는 앵두 화채에 대하여 소개해 본다. 앵두화채 <재료> 앵두, 말린 오미자, 꿀, 사이다 <만드는 법> 1. 앵두를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한다. 2. 앵두를 꿀에 재워둔다. 3. 말린 오미자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우린다. 4. 오미자를 우려낸 물에 재워둔 앵두를 넣는다. 5. 사이다와 물을 부어 완성. 6. 수박, 산딸기 등 좋아하는 과일을 더 넣어도 좋다. 앵두는 탄수화물과 유기산, 구연산 사과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크기는 작고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다. 단맛이 덜하고 신맛이 강한 편인 앵두는 신진대사와 피로해소에 좋다. 또 폐와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 혈색을 좋게해준다. 성질이 약간 따뜻하거나 평이해 전신 부종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씨에는 만데로니트릴의 분해산물 중 맹독성인 청산성분이 있다. 따라서 생과로 먹을 경우에는 제거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 별미가 될 수 있는 앵두를 섭취하여 건강과 입맛을 챙겨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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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30
  • 식품의약품안전처, 불법 농·임산물 판매 업체 1곳 적발
    전국 주요 약령시장과 온라인 판매업체를 점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임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품 사용 불가 제품을 판매한 업체 1곳과 잔류농약 등 허용기준을 초과한 5품목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식약처와 지자체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의 판매 실태와 식품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농·임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주요 약령시장 내 판매업체 184곳, 온라인 쇼핑몰 200곳, 농·임산물 330 품목이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으름덩굴(목통)을 차(茶) 종류로 광고·판매한 홈페이지를 적발하고 접속을 차단했다. 또한 잔류농약, 중금속 등 허용 기준을 초과한 민들레, 구절초, 영지버섯, 오미자, 구기자를 폐기했다. 생산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단행했다. 식약처는 약령시장 판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식품 사용 불가 농·임산물에 대해 꾸준히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간 결과 적발 건수가 매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식품 사용 불가 농·임산물 적발 건수는 39건이었지만 2021년에는 6건, 올해는 2건으로 줄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사용이 불가한 농·임산물의 판매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농·임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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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5-30
  • 포항 장기 산딸기,태풍 피해로 산딸기 생산량 급감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특산물인 산딸기 수확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에다 재배농가들도 줄어든 영향이 크다. 올해 장기면에서 생산예정인 산딸기는 약 160t로 2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는 평년(약 320t)의 절반 수준에 밖에 되지 않는다. 2020년과 지난해 태풍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산딸기 나무의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간 연작피해와 함께 올해 가뭄까지 겹치면서 산딸기 생장도 더뎌 그 피해를 키웠다는 평가이다. 재배농민들의 고령화로 산딸기 재배를 포기하는 영향도 있다. 산딸기 재배농가와 면적은 2020년 340가구(57㏊)였지만, 지난해에는 160가구(35㏊)로 였다. 포항에서는 약 50년 전부터 장기면을 중심으로 산딸기 재배를 시작했고, 지금은 시 전역에서 재배중이다. 장기면에서 재배한 산딸기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신맛이 강하지 않고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때문에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수확량이 줄면서 매년 개최한 산딸기 축제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장기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2020년과 지난해에는 작황 부진에다 코로나19 사태로 축제를 열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산딸기를 판매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각종 축제가 정상화됐지만, 축제추진위는 올해도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다음달 4일과 5일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옛 도로변에서 승차 거래(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산딸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팔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산딸기와 산딸기음료를 맛볼 수도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27
  • 환절기 건강은 차 한잔으로 지켜요...환절기 건강차 소개
    여름이 가까이 왔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진다. 이럴 때 방심하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인데, 코로나 유행이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은 요조음 하루에 한 번쯤 ‘차’(茶)를 마신다면 건강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추천하는 ‘차 종류별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감잎차’ 비타민 C가 풍부한 감잎차는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성인병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감잎차의 진가는 ‘피부 미용과 노화 지연’이다. 레몬의 20배나 되는 비타민 C는 피부 미백을 돕고, 여드름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좋다. 이뇨 작용과 붓기 제거에도 탁월하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원한다면 감잎차를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환절기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도라지차’ 도라지에는 기침, 가래,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목 안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 점액 분비선 기능을 돕기 때문이다. 촉촉해진 점막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황사와 꽃가루가 많은 봄철에는 호흡기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어 이럴 때일수록 도라지차를 마시면 기관지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기운 불어넣는 ‘모과차’ 모과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과에는 근육 이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빈혈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사포닌, 구연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환절기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며 뜻밖에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따뜻한 성질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열이 많은 사람이 모과를 자주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며 신장 질환자에게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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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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