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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째 숲 가꾼 서승욱 가문, 임업인의 날 맞아 ‘산림명문가’ 선정
    순천 백이산 일원에서 1963년부터 3대째 숲을 가꾸는 서승욱(52) 가문이 산림명문가로 선정돼 1일 제3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인증패를 받았다고 전했다.올해 산림명문가로 선정된 서승욱 가문은 1963년부터 조부모부터 3대째 순천 외서면 백이산 일원 75ha 임야에 편백림 60ha, 소나무림 5ha, 상수림 10ha를 경영․관리하고 있다. 산림자원을 가꾸고 제품을 개발해 소득 창출로 연결되는 성과가 산림명문가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 산림명문가는 12가문으로 이 중 전남에선 2020년 보성 정은조 가문, 2021년 영암 양선모 가문이 선정돼 이번이 3번째다.산림명문가는 산림청에서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임업을 성실히 경영해 모범이 되는 임업인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서승욱 임업장인은 편백나무를 심고, 가꾸고, 제품 개발 및 생산의 선순환경영시스템을 만들어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편백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꾼 평균 수명 50~60년 된 편백숲을 간벌해 친환경 목재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순천 로컬푸드와 정원박람회 기념품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 편백잎과 가지도 채취해 산림부산물 자원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서승욱 장인은 “임업인으로서 가장 큰 영광인 산림명문가로 선정돼 기쁘고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 하시고자 했던 일을 이어서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산을 더 잘 가꿔 많은 사람이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내 35만 6천여 산주가 산을 가꾸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꾸준하게 지원, 이들이 긍지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1-01
  •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전국 산림관계관, 임업 기능인, 산림 특성화고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임업 기능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임업 기능인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나,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382개를 대표한 7개 팀 35명이 참가해 기계톱 작업 기술 실력(KLC, Korea Logging Championship)을 겨루었다. 대회 내용은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로 총 5개 종목에 대하여 작업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하며, 1팀당 5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각 종목에 대해 우열을 겨루었다. 대회는 산림조합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였다. 특별히 이번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산림분야 특성화고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현장의 경험이 많은 임업기능인 영림단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해 산림분야 미래에 밝은 희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계톱, 숲가꾸기 장비 등 임업용 기계 및 안전 장비 전시회가 함께 열려 현장의 생생한 산림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심사는 대학교수·전문교관·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계톱 작업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팀), 산림청장상(3팀) 등을 수여하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울진국유림영림단(주장 편두현), 최우수상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주장 정재영), 우수상은 수원국유림관리소(주장 최성민)가 차지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산림자원의 근간인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함에 있어 현장 임업 기능인의 작업 능력이 가장 기초가 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 기능인의 작업 기술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산림사업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임업 기능인 양성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0-31
  • 산림청, 산림 분야 청년정책의 발전 위한 간담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청년 정책자문위원, 청년 그루매니저(경영체), 관련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박민철 대표이사, ㈜포레스트네트워크 박예일 대표, 농업회사법인 ㈜한반도 배강찬 대표, 에코그룹 유성민 대표, 디엠지(DMZ)숲 임미려 대표 등 5명의 청년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청년 그루매니저(경영체) 3명 등이 참석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속도감 있는 청년층 인구 유입·정착을 돕기 위해 디지털숲가꾸기, 청년창업 경진대회, 해외 인턴제 지원 등 현행 일자리 중심 5개 과제를 교육·복지·참여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향후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년들은 우리 임업·산촌의 혁신동력"이라며 "청년들의 귀산촌과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산림청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 나라의 산림 분야 재목(材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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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27
  • 윤 대통령 “임업과 산촌의 변화 이끌어 나갈 것”
    산림청은 ‘제21회 산의 날’을 맞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업과 산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산림은 깨끗한 공기와 멋진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산물과 목재를 공급하는 소중한 경제자원이기도 하다"면서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이하여 탄소를 흡수하고, 국민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산림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기념해왔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 산악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한편 ‘2022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엿새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고 산림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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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9
  • “산림청 임산물 국산 종자 개발 투자 대비 효과 미미"
    산림청이 임산물 국산 종자 개발에 많은 돈을 들였으나 실제 민간에 보급된 실적은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14일 국회 농해수위 김승남 의원이 산림청이 제출한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은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에 180억 4600만 원을 투자했으나 보급액은 4129만 원으로 투자 금액 대비 약 0.2%에 불과했다. 특히 산림청이 출원한 28개 종자 중 12개 종자는 민간 공급실적이 전무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산림청이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에 약 180억 원을 투자했으나 올해 8월까지 민간 보급액은 4129만 원”이라면서 “산림청이 민간 수요가 있는 종자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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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10-14
  •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정부가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목표로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13일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말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시범사업 지원 ▲목조건축 조성을 위한 목재수급 지원 및 국내 선도사업 추진, 목조건축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조건축 사업추진 및 경험 공유, 성과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목재산업 발전 및 신시장 창출, 건축자재의 다변화, 건축물의 탄소흡수 기능강화 및 이를 통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자연친화적 건축공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부는 협약에 따라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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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14
  • 산림청, 2022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발표
    2021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전했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떫은감, 밤, 대추, 호두, 산나물, 버섯,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전년(2020년 2조 2097억 원)보다 1225억 원 증가한 2조 33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임목 생장량, 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873억 원 감소(13.1%)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하며,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되어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 생산액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밤, 떫은감, 호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버섯은 송이 생산량 및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각각 11.0%, 11.5% 늘었다. 약용식물의 경우 오미자 등의 생산량 및 생산액이 감소,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5441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3069억 원) △충청남도(3018억 원) △강원도(290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상의 도움과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업인이 임업 경영을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관련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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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07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9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밤’이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하여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다. 또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습기를 잘 견뎌 건축재, 가구재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밤 알맹이는 오메가3와 오메가6 함량이 높아 심장질환 예방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위장기능 강화, 숙취 해소, 피부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을 고를 때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손으로 들어봤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는 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밤을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근 후 소금물에 뜨는 밤은 건져내고 남은 밤은 신문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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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10-04
  • 국립산림과학원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 껍질", 피부 재생 능력 탁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20일 확인했다고 말했다. 도토리(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낙엽활엽성 참나무류 6개 수종과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 6개 수종이 대표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기능성소재연구팀은 상록성 참나무류 도토리의 항산화 효능이 낙엽성 참나무류 도토리보다 높고, 동의보감에서 도토리를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 치유 약재로 사용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상록성 참나무류 6개 수종을 대상으로 피부감염 세균 억제 효능을 탐색한 결과,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추출물에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녹농균에 대한 항균성을 확인했다. 상처를 입은 동물에게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의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각각 상처 부위에 처치한 결과 치유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피부 재생과 관련해 붉가시나무 및 종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을 3㎍/㎖ 처리했을 때, 처리하지 않은 군과 비교해 각각 2.1배와 2.7배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피부 세포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 10㎍/㎖를 처리했을 때 40%,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 처리 때 45%까지 억제됐다. 서정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의 피부재생 효능을 입증해 기능성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산림청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산감홍차를 아시나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산초나무 열매와 감초·홍차를 블렌딩한(섞은) ‘산감홍 플러스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초를 생산·가공·유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이 개발한 ‘산감홍 플러스티’는 따뜻한 산초와 차가운 감초 그리고 감미로운 홍차를 일정 비율로 배합했고 친환경 생분해 필터와 은박필름으로 포장해 누구나 쉽고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방에서 산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 위장병·기관지 천식·염증을 다스리고 감초는 해독작용·혈액순환·위를 보호하며, 홍차는 노화 억제·성인병 예방·항산화 작용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기남 지리산하동산초 사협 이사장은 “산초는 약용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는 거부감이 컸는데, 산감홍 플러스티는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산초 에센스 오일(기름)·목욕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산초 제품을 개발해 공익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리산하동산초 사협’의 산감홍 플러스티 개발은 사협의 안정적인 자립과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산업화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배단지 산업화의 성공이 산촌 활성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21
  • 국립산림과학원, 사라져가는 구상나무 묘목 성공적으로 활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숲의 회복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에 조성한 복원시험지에 심은 묘목이 뿌리를 내리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함께 구상나무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간 유전자(DNA) 이력 관리를 통해 어린나무를 길러왔다. 2019년에는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금원산에 1천350그루의 복원 묘목을 심었다. 금원산에 조성한 복원시험지의 1차 모니터링 결과 1천350그루 중 92.7%인 1천252그루가 생존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과학원은 지난 15일 금원산 복원시험지에서 현장토론회를 열고 초기 활착 성공의 의미와 환경 개선 방안, 현지 외 보존원 조성, 증식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상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속리산) 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다. 해발 1천353m의 금원산은 대표적인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 서식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숲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9-19
  • 산림청, 덩굴류 제거를 위해 집중 제거 기간 운영
    산림청은 전국 산림과 도로변에 급격히 번져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칡 등)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10월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관계관 회의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지자체·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인공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위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도로변 덩굴류의 효과적 제거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협조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기존에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도로변 산림에 덩굴류의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인 10월까지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하고, 지방국토관리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도로변 등 생활권 산림 내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전덕하 산림자원과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국토경관을 조성하려면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업무 협의를 통해 전국 산림과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9-15
  • 국립산림과학원, 지역 임업경영주체 역량강화 방안 현장간담회 개최
    산림청은 지난달 30일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열린 ‘지역 임업경영주체 역량강화 방안 현장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임업경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전했다.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해 산촌의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산업으로서 임업경영주체 육성에 필요한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역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 농산어촌 인구 과소화로 인한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고, 산촌의 인구감소 역시 더욱 뚜렷해지는 실정에 따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40만 명인 산촌인구가 2050년 84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원 ㈜풍림 부회장은 지역 산림자원의 활용 목표 설정과 경영 계획을 세워 이를 실행하는 임업경영 주체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괴산군청 최순남 산림과 팀장은 임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의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교육과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교육 이후 소득 창출,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지역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유리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 과장은 “‘임업 및 산촌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정과 지원방안 구체화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임업경영주체 교육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연구에 지속해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9-15
  •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화상병 대체작목으로 산림자원 확대보급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6일 과수화상병 대체작목의 확대 보급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자원 연구성과의 지역적응 현장실증사업과 과수화상병 피해농가 대체작목 육성사업 등의 효율적 추진을 통한 충주시의 농림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 이후에는 충주시 동량면 소재의 토종다래 시범농장을 방문해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천지인 다래연구회(회장 유재원)가 개발한 다래와인과 식초 등의 가공품에 대한 시음과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2020년 과수화상병 확산 이후 대체작목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고, 특히 토종다래, 두릅 등의 산림자원에 대한 기술교육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매몰지에는 3년간 사과, 배, 복숭아 등의 기주식물을 식재할 수 없어 과수농가의 소득공백이 크게 발생하는데 산림자원 식재가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자원 소득화 사업 확대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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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산림청, 산림바이오센터 운영활성화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의회를 추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전국 권역별 4개소에 조성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산림바이오센터’는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 유용물질의 국산화·실용화 등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바이오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된다. 생산과정에 재배 임가가 참여해 계약재배를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충청북도 옥천을 기점으로 연차별로 조성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센터의 본격 운영과 전략 수종 선정, 주변 바이오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 임가 재배 계획 등의 운영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원료물질 연구·생산 이후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가공, 전처리, 품질 인증 등의 역할을 할 후속 사업인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했다. 산림청은 협의회 추진과 더불어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생명자원(바이오) 원료는 가격이 높고 공급이 불안정하며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해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운영기준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개발(R&D)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민간에서 더욱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유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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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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