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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림과학원, 천마 썩음병 원인 신규 병원균 규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소득자원인 천마의 재배과정에서 썩음병을 발생시키는 새로운 병원균 푸사리움 옥시스포름(Fusarium oxysporum)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천마 썩음병은 천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고품질의 천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천마 재배지의 토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썩음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연구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토양에 존재하는 썩음병 원인균으로 푸사리움 솔라니(Fusarium solanii)만 보고되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병원성균인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에 대한 특성을 밝혔다.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의 균사체는 흰색과 밝은 보라색을 나타내며, 이에 감염된 천마는 괴경(지하줄기) 직경의 28~60% 이상에 암갈색 병반이 발생하면서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는 한국균학회지 3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천마 썩음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재배 토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마 생산량이 2009년에 최대치인 1,845톤(M/T)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썩음병과 무성번식으로 인한 천마 종자의 활력 저하에 따른 생리적인 퇴화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이번 연구로 천마 썩음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원인균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천마의 병원성을 제거하고 재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생물 소재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12
  • 국립산림과학원, '조재명상','신진학술상'수상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한국목재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조재명상’과 ‘신진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엄창득 목재산업연구과 연구사는 도시 목조화와 목재 특화 거리 조성 등의 연구를 활발히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조재명상을 수상했다. 조재명상은 연구와 산업 부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목재 공학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연중 목재산업연구과 임업연구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사회연결망 분석 방안을 목재산업에 적용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한 연구사업 성과로 △목재 이용 트렌드 △도시 목조화 효과△목재의 탄소 저장 효과 △의미연결망 활용 목재 특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박현 국림산림과학원장은 “목재산업 관련 연구 성과를 학술 발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물을 보여줄 계획이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5-02
  • 산림청, 코엑스에서 수출 임산물 홍보관 운영
    29일 산림청은 한국농림식품 수출입조합과 함께 세계산림총회 기간인 5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수출 임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수출 임산물 홍보관에는 밤, 곶감, 표고 등 대표 수출임산물을 진열하고, 홍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 사진을 게재할 경우 수출 임산물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기 임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및 시음 기회도 함께 마련한다. 별도 체험공간에서는 환절기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좋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요리 시연은 오동주 셰프가 맡는다. 한국 임산물을 수입하는 주요국의 바이어를 초청, 현장 수출 상담장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6년마다 여리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지구적인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산림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코로나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한류 확산으로 한국의 청정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산 임산물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29
  • 정읍국유림관리소,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위한 전주사무실 확대 운영
    25일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전주시를 비롯해 인근 4개 시·군의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원할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완료시까지 전주사무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주사무실 운영으로 그 동안 본 사무소가 있는 정읍까지 이동하는 등 원거리 접수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등 임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재배업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경영해야 한다. 채진영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올해 10월부터 시행하는 임업직불제의 지급대상 산지가 되려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9월30일)해야 한다"며 "지역 임업인들이 늦지 않도록 경영체 등록을 서둘러 줄 것"을 부탁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27
  • 산림청, '2022년 산림일자리 박람회' 개최
    산림청은 29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2022년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각 분야 담당자·전문가(멘토)와 실시간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돼 일자리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취업·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첫 치른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음에 따라 참여가능 최대인원을 300명에서 500명으로 늘렸고 개최 횟수도 연 2회로 늘려 올 11월에 한차례 더 개최하기로 했다. 박람회는 ▲힐링의 숲▲멘토의 숲 ▲정보의 숲 ▲놀이의 숲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멘토의 숲에서는 18명이 동시에 상담받을 수 있다. 정보의 숲에서는 직무경험과 취업·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일자리지원 사업 정보를 8명의 한국임업진흥원 담당자가 실시간 안내한다. 새로 추가된 힐링의 숲은 취업준비로 받는 스트레스와 코로나 우울(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별 엠비티아이(MBTI)에 맞게 숲 영상, 숲 감각 소리(ASMR)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의 숲을 통해서는 산림일자리 사진전, 메타버스 미니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숲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좋은 산림일자리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이것이 실제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4-21
  • 산림청,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상반기 교육 실시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 및 합법적인 목재류 수입을 위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상반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부터 시행 중이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수입되는 목재류의 합법수확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통관 전 검사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관세법인 및 목재류 수입업체의 신고업무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통관요건으로서의 제도를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인 제도발전을 목표로 한다. 국내의 관련법령 체계 및 향후 제도의 확대·보완계획 등 전반적인 제도 소개와 함께 ▲목재합법성 입증서류 구비 방법 ▲전산시스템 내 신규기능 소개▲수입신고 및 조건부 수리 시의 보완 방법 ▲반복적인 민원사례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 사전 참석신청은 2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목재류 수입신고와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4-20
  •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온실 연구 회의 개최
    지난 8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경북 영주군에 있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자원 스마트 생산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를 출범시켰다.연구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온실과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견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적인 연구회를 열어 스마트 온실 전문가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적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연구회 출범식에서는 첨단 융복합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시스템을 소개하고 미래협력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또한 스마트 온실 기반시설, 생육예측모델 개발, 빅데이터 수집·표주화, 자동제어 시스템, 생체정보 평가, 냉방, 시비·관수, 저장·유통, 에너지 저감 등 현시점의 스마트 요소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선진형 스마트 기술의 적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제는 산림분야도 첨단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정보통신, 디지털 등 과학기술 발달, 산업인력구조, 기후위기 등의 변화 속도에 맞는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전환을 위한 연구와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4-14
  • 산림청,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 위한 일자리 발굴 사업 지원
    13일 산림청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혔다. 산림청은 목재, 임산물, 산림문화 등 산림자원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해 주민경영체가 공익적 기능을 지닌 산림형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141개 주민경영체가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인화를 통해 자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경영체와 기존 산림형 기업 등 연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전국 45개 지역의 225개 주민경영체를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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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4-13
  • 산림과학원, 목재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 위한 초청 세미나
    12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주한일본대사관 나가이 마사토 참사관을 초청해 과학원 임산자원회의실에서 ‘국산목재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본의 목재 이용 촉진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일본의 임업경영 방향△‘일본의 산림의 현황과 과제’라는 소주제로 국토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일본 산림에 대한 기능과 사회 공헌 요소 △일본의 ‘목재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목재 수급 동향과 목재산업의 경쟁력 확보, 유통 효율화 등에 대한 목재산업 정책뿐만 아니라 목재산업 기술에서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대한 분야 등이 소개됐다. 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 “이번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일본과 한국이 목재산업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양 국가의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함께 실효적인 정책을 이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이 마사토 참사관은 도호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성에 2009년 입성해 2019년 국제부 교섭관을 거쳐 현재 참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의 목재 이용 관련 정책 업무에도 정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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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4-13
  • 산림과학원, 스마트 운영 및 발전 연구회 출범
    산림과학원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스마트 생산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가 출범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8일 경북 영주에 소재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스마트 온실과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는 매월 정기적인 연구회를 열어 스마트 온실 전문가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적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 출범식에서는 첨단 융복합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시스템이 소개됐으며, 미래의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온실 기반시설 ▲생육 예측모델 개발▲자동제어 시스템 ▲생체정보 평가 ▲빅데이터 수집·표준화 ▲냉방 ▲시비·관수 ▲저장·유통 ▲에너지 저감 등 현시점의 스마트 요소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선진형 스마트 기술의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업 인력 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최근 스마트 온실 관련 연구 시설들을 확충하고 관련 연구를 추진해왔으며, 산림 관련 다양한 전략 수종과 작물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차별성이 있고 특화된 스마트 온실 운영과 연구를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제는 산림 분야도 첨단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며, “정보통신, 디지털 등 과학 기술 발달, 산업 인력 구조, 기후 위기 등의 변화 속도에 맞는 산림용 스마트 생산기술 전환을 위한 연구와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11
  • 산림과학원, 동백나무 벌꿀 생산가능성 열어...
    지난 2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동백나무에서 분비되는 화밀(꽃꿀) 분비량을 토대로 남부지역 특화 벌꿀로 육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온대 남부의 해안도서 지역에 분포한다. 산림과학원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50여일 간 개화된 동백나무 1본(26년생, 나무높이 4.6m)은 약 34.3g의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관폭(3.0m)을 고려해 ha당 1100본(3×3m)을 심는다고 가정할 경우 약 37.7kg/ha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백나무의 화밀 분비는 주로 오전에 이루어졌는데, 오전에 분비된 총량은 331.8㎕로 오후에 분비된 25.5㎕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동백나무의 주된 수분 매개자는 동박새로 알려졌지만, 꽃 하나당 하루 동안 약 25마리의 꿀벌이 30초~1분간 화밀을 섭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꿀벌을 통한 동백나무 꿀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산림과학원 나성준 박사는 “꿀 생산량은 화밀 분비량과 개화량뿐만 아니라 나무의 나이, 기상환경, 생육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4-05
  • 산림 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4회 산림 과학기술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다. 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산림·임업 전 분야에 대한 현장·안전사고 예방기술’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산림 과학기술 연구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산림 분야 재난재해(산불, 산사태) 및 생산(조림, 나무 베기, 임산물 채취 등)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계, 장비 기술 뿐 아니라 안전관리 지침(매뉴얼)과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난해 입상한 ‘고열처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국산 대나무 자재 개발’ 등 2건의 아이디어는 '2022년도 산림 과학기술 실용화지원 사업' 연구과제로 수행 중이다. 1차 심사를 거쳐 20편을 선정하고, 이후 국민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200만 원이 전달된다. 혁신상과 창의상, 도약상은 한국임업진흥원장상과 100만 원, 도전상은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 된다. 산림청 산림정책과 안병기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업 현장의 안전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 추후 안전한 산림 현장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3-31
  •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 발령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발령하고, 성충 우화(羽化·날개가 달려 성충이 되는 것) 최성기 예측 시기를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방제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매년 전국 산림과 도시 숲에서 미국흰불나방과 솔잎혹파리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년 기온자료를 토대로 산림병해충의 발생 및 우화 시기를 예측해 발생 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번 예보는 예측 시기를 기점으로 2개월 전에 발령하는 관심 단계로 4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흰불나방은 부화 초기에 유충이 한 곳에 무리를 지어 사는 군서 생활을 할 때 방제 효과가 우수한 만큼, 이 시기에 맞춰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벌레가 외부로 노출되는 시기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침투성 약제의 나무 주사 방법이 효과적이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 직후가 적절한 방제 시기다. 한혜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산림 현장에서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변동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추가 예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30
  • 산림과학원,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발간
    산림청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친환경 재배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발간됐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양삼의 재배환경과 생육특성 연구 결과를 정리한 ‘산양삼 재배환경과 생육특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간행물에는 입지환경, 종근 품질, 종자공급단지 입지환경, 임상에 따른 생육 등 산양삼 재배 적지 선정과 친환경 관리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엄유리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사는 “최근 산양삼의 고부가·고기능성 원천기술이 개발되면서 산업화에 필요한 원료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실증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편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양삼은 재배지 선정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이 관리·감독되는 청정임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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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25
  • 산림과학원-전북농기원,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능성 버섯품목 발굴 위한 연찬회 개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능성 버섯 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버섯품목 발굴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과 함께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기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능성 버섯품목 발굴을 위한 현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기능성 버섯 산업 활성화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관리에 효능이 있는 버섯품목 연구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는 △꽃송이버섯 품종 ‘너울’의 특성과 재배기술 △산림 버섯의 기능성 신소재 연구 △고부가가치 산림 버섯 꽃송이버섯과 참바늘버섯 기능성 분석과 제품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 베타글루칸(β-glucan) 성분이 함유돼 면역증강에 효능이 있는 꽃송이버섯의 국산 품종 재배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관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장은 “이번 현지 연찬회를 통해 기능성 산림버섯의 신산업 잠재력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산림 버섯 이용 확대를 위한 기능성 성분과 효능 발굴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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