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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임업진흥원, 한국 목재품 중동시장 진출 기회 잡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2022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2)'에 참가해 한국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구매자를 확보를 위한 한국목재관을 운영한다고 2일 말했다. 두바이 건축자재 박람회는 지난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2회째 맞는 세계 3대 건축전시회 중 하나로 중동지역 최대 박람회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며 건축자재 관련 업체와 해외구매자, 관람객 등 150개국에서 약 5만 명이 참가할 방침이다. 이번 한국목재관에 참여하는 국내 목재 기업은 중동지역 인테리어 시장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몰딩, 문(도어), 강화마루 등을 주로 생산하는 ▲㈜포레스코 ▲㈜윈앤윈우드 ▲㈜우딘 ▲서문팀버㈜ 등 4개사다.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는 처음 5개 분야로 시작해 '빅5'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올해는 산업 발전에 따라 ▲건축 외벽 & 특수시공 ▲건축 인테리어 & 마감 ▲건축 공구 & 개인보호장비 ▲디지털 건설제품 & 서비스 ▲지능형 건축물 ▲배관 & 수처리 기술 ▲조립(모듈)식 건축 ▲태양열 제품 & 기술 등 총 8개 전시분야로 확대해 진행된다 한국목재관은 산림청 부스와 각 기업별 부스로 구성돼 있고 기업부스에선 중동지역을 포함한 3개국 30개 사의 목재 관련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현장 수출상담회를 열어 실제 수출계약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산림청 부스에는 관람객이 국내 수출목재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홍보 플랫폼인 케이우드(K-Wood) 디지털 전시장을 설치하고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된 목재제품을 전시, 한국 목재품의 우수한 품질과 역량을 널리 알리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로 세계경기가 회복돼 가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한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과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한국 인테리어 목재제품을 전시·홍보해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동정/인사
    2022-12-05
  • 장흥군, 목재산업 메카로 발돋움!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에는 전남장흥지역 자활센터, 신활력 플러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 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관은 유아용 목재 장난감 개발과 편백 공방·체험장, 목재오일 추출 및 화장품 제조, 아로마테라피 교육 운영으로 실용적인 목재산업 아이템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해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목공예 문화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목공예 협회(회장 위성읍)와 연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한 목제품을 전남목공예센터 임올대에서 열리는 말레장(월 1회)과 목공예품 전시회(연 1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너 편에 자리한 전남 목공예센터는 억불대와 임올대 등 2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임올대는 1층의 경우 장흥군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홍보관과 목공예 교육 홍보전시관, 2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꾸며져 목공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홍보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억불대 1층에서는 지역 목공예 산업의 전초기지인 5개 공방이 입주해 편백 목제품 판매장과 민간 업체(공예·공방)가 상주해 우수 목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2층은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2·3급 과정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 등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 교육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설립된 목재산업 전문기관"이라며 "일반인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목재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5
  • 경북 영주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통한 실내환경 개선
    경북 영주시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통해 장수 성곡어린이집을 국산 목재로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경북에서 영천시, 경산시와 함께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장수 성곡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2000만원,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복도 공간을 국산 목재(편백나무)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학부모 황모씨는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효과로 아이들에게 아토피피부염이나 호흡기질환 걱정은 말끔히 씻어버릴 듯하다"며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사업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두섭 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맞게 목재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4
  • 포항시, 목재펠릿 저렴하게 판매 시작
    포항시산림조합이 태풍 ‘힌남노’ 피해 지원을 위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겨울 난방용 목재펠릿을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재펠릿은 산림부산물을 파쇄·건조하고 압축해 만든 길이 3㎝, 굵기 0.6㎝ 내외의 친환경 목재연료다. 난방용 목재펠릿은 전국시장 유통가가 평균 45만 원(부가세 별도)이지만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포항시민에게 4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할인 제공한다. 포항시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에서는 도내 유일시설인 목재펠릿제조시설을 이용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포항시민들에게 전국 최저가의 펠릿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와 산불피해목 등을 활용한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3
  • 롯데글로벌로지스, 목재 신소재 ‘친환경 물류 용기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7일 목재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인 동남리얼라이즈 대전시 유성구 소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물류 전환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원료를 활용한 팔레트, 물류박스 등 물류 용기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CXP를 활용해 물류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류 용기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플라스틱 팔레트 1000개를 CXP 소재로 대체 시 약 45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837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동남리얼라이즈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CXP는 임업 부산물을 가공한 재활용 신소재다.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CXP 목재는 기존 목재 대비 열가소성이 뛰어나 정밀한 성형가공과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내후성이 뛰어나 대부분의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물류산업 내 친환경 움직임 확산에 따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물류 용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친환경 물류 용기를 공동 개발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신사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22
  • 대전시, '제1회 즐거운 목재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대전시는 최근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즐거운 목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대전시 보문산 일대는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학생들은 조막만 한 손으로 나무 비행기 등을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대전일보사가 공동 개최했으며 대전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목재산업 종사자, 전공자, 숲길등산 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배치되어 전문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재는 최근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크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기후 위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목재 선박경주와 나무 비행기 날리기 등 경연대회에 참여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경연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나무 향기를 맡으며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밌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시민들은 도마, 주걱, 접시 등 목재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서구 탄방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번 행사로 목재가 소중하고 필요한 자원임을 몸소 깨달았다"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더 제작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목재페스티벌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보문산의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1-21
  • 전남도,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 체계 마련 위한 토론회 가져...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8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목재 선순환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엄창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이 ‘전라남도 목재산업 육성계획’주제 발표를 했다. ‘국산목재 이용,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임업인, 목재생산업체, 관계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김호진 전남도의원을 좌장으로 최수임 순천대 교수, 이일섭 산림청 사무관, 김호성 목재쓰임연구소장, 이상귀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책실장, 최규웅 친환경목조건축조합 이사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호진 도의원은 “국산 목재 자급률이 16%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노령화된 나무를 베어내고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를 높이는 한편, 생산된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와 부산물을 에너지화하는 선순환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엄창득 박사는 “자원이 풍부하다면 용도가 없더라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용도를 개발하고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 촉진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산림부산물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발전방안을 적극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수임 교수는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가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도록 용도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고, 이일섭 사무관은 “지역 생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도록 지역 목재 생산업체와 가용업체 간 협력 벨류체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상귀 정책실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 문화사업에서 국산 목재 소비 확대로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호성 소장은 “목재 건축자재 생산시설 확충과 목재 전문 도서관, 목재 아트샵 등 목재 관련 시설을 육성해 목재문화를 확산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규웅 이사장은 “전남지역 기후에 맞고 산업용재로 적합한 수종을 발굴하고, 장기 조림정책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21
  • 함안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본격 사업추진 나서...
    함안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며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산인면 입곡리 입곡문화공원 내 부지면적 4688㎡, 연면적 1060㎡규모로 목공예체험실, 어린이목재체험교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키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지난 10일 응모접수 결과 건축사무소 7개소가 응모했다고 말했다. 이후 현장설명회, 질의서 접수 및 회신,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으로 설계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11-17
  • 제주도,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인기몰이’
    제주도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말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는 올해들어 10월말까지 1만8394명이 방문했고 404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7년 8월 개장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450㎡, 지상 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생활형 목재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가족과 연인, 기관 연수 등의 힐링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필꽂이, 캐릭터열쇠고리, 미니선반, 모니터 받침대, 미니휴지통,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이다. 신청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통합예약⇒프로그램 예약으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60-3484~5로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수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6
  • 북부지방산림청,2022년 목재수확 민·관심의위원회 개최
    친환경 목재수확 제도 정착과 생태·경관적으로 안정된 목재수확을 추진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임하수)은 산림경영·자원조성·산림재해·산림생태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심의위원 10인으로 구성된 2022년 제2회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15일 전했다.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는 대면적 목재수확을 지양하고 목재수확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심의제도로 10ha 이상 목재수확 사업지는 산지 전문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을 통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ha이상 목재수확 사업지는 타당성조사 완료 후 민·관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목재수확 관련 법정제한사항과 친환경 목재수확 준수 여부, 생태·환경을 고려한 벌채 적정성 여부, 산림재해 가능성, 민원사항 등을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적인 심의가 이루어졌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민·관 심의위원회을 통해 목재수확 사전 관리·감독을 강화해 친환경목재수확을 정착하고 재해·경관·생태 등 영향을 감소시켜 지속적인 목재수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제주시, 관내 목재생산업체 대상 정기 점검 실시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말했다. 제주시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이번 점검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을 등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목재생산업 등록 여부와 등록기준 충족 여부, 목재생산업자가 갖추어 두어야 할 장부, 목재제품 규격·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목재생산업이란 입목·죽을 벌채 제재하거나 목재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의 종류에는 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이 있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입목·죽을 벌채·제재하는 사업을 하거나, 목재제품을 생산·수입한 자가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 없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유통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6
  • 충남 아산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대책 추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 인근 산림 소나무 두 그루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긴급 방제 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재선충병에 의해 고사한 소나무 두 그루는 마을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으며, 지난 7일 국립산림과학연구원으로부터 재선충병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긴급 조치에 나선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인 송악면 송학·유곡·거산·종곡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마을 입구에 이동단속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을 전면 제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발생 현장에서 산림청·국립산림과학연구원·충남도·연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갖고, 방제 전략을 논의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벌채해 소각·파쇄하고, 주변 소구역방제사업과 반경 2km 이내 예방 나무주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복합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5
  • 경동산업,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 출시 밝혀...
    합성목재 전문 제조업체인 경동산업(대표 박준남)은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14일 말했다. 이 회사가 만든 기존 루바는 알루미늄과 천연목재를 이용해 건물 외벽이나 실내인테리어에 차양 및 미적 연출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설치했다. 알루미늄에 불소도장이나 열전사를 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있지만, 인공적으로 나무의 무늬를 연출하다 보니 천연목재의 질감을 살리기 어려웠다. 천연목재는 도장이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필름을 씌우는데, 나무 느낌이 없어 본연의 질감을 살릴 수 없었다. 또 건물 외벽 설치 시 외부적인 영향으로 휘어지는 밴딩 현상이 발생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루바 속에 보강재를 넣거나 짧게 시공하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개발한 합성목재 루바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천연목재의 질감은 살리면서 알루미늄과 합성목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시공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동산업의 친환경 합성목재 루바는 지난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산업 대전에 출품해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겉면은 친환경 합성목재를 이용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고, 빗물에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색상변화 없이 속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견고한 시공이 가능하고 장기적인 내구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합성목재 루바는 알루미늄과 합성목재의 결합 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중 압출 방식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의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특허 제품”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11-14
  • 수원시 "폐목재 활용해 등산객 위한 지팡이 제작"
    경기 수원시가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지팡이를 광교산 등산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지팡이 200개를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산할 때 원래 놓여있던 곳에 반납하면 된다. 등산지팡이 제작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숲 자원화 사업'의 하나다. 공원 관리하거나 가로수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고사목들을 새활용해 실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거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숲 자원화 사업'으로 벤치를 제작한 바 있다. 수원시가 채용한 '숲 자원화 사업단'이 공원·산림에서 수집한 폐목재, 산림 부산물 등을 가공해 지팡이를 만들고, 손잡이 부분에는 색색의 끈을 둘러 꾸몄다. 수원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지팡이를 이용하며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으면 한다"며 "수원시는 산림 부산물, 고사목 등 폐목재를 활용해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11-10
  • 친환경 생활용품 생산 전문기업 한포, 대나무속살 물티슈 개발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친환경 생활용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환경에 이롭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원료와 제조 기술에 관해 깊이 연구했다. 그 결과 100% 밤부모달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대나무속살 부직포, 먹는 물을 기본으로 하고 역삼투압과 UV살균 등을 포함한 6단계 정수 과정을 추가로 거친 정제수, EWG 그린등급 원료 사용해 독보적인 대나무속살 물티슈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코-프렌들리(Eco-Friendly) 비즈니스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친환경 제품 대나무속살 물티슈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한포’(HANPU)도 그런 기업 가운데 하나다. 특허(2건)를 사용해 제조한 이 제품은 합성섬유로 만든 시중 물티슈와 확연히 다르다. 시중 제품은 대량의 플라스틱이 함유돼 땅속에서 수백 년 동안 자연 분해되지 않으며 재활용할 수 없다. 또 화학방부제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돼 인체와 환경에 해롭다. 그러나 대나무속살 물티슈는 땅속 미생물에 의해 27일 만에 100% 자연 분해되는 착한 제품이다. 세계 최고 친환경섬유인증기관에서 받은 오코텍스(OEKO-TEX)인증 원사를 사용해 안전성을 보장한다. 70gsm의 도톰한 고평량 제품으로 질감이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워 아기들도 피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대나무 원료는 산림 훼손이 적고 자체 항균, 항취, 방부 효과가 탁월하며 통기성과 흡수성이 우수해 활용도가 높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한포의 시그니처 제품 대나무속살 물티슈는 맘 카페에서 극찬받으며 입소문이 나 수요가 급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 열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류홍치 한포 대표는 “친환경 원단의 장점을 극대화한 대나무속살 샤워티슈, 행주, 물걸레 청소포, 긴급재난구조 손수건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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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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