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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머루와인, 반딧불천마" 추석선물로 제격
    # 무주의 맛 반딧불머루 & 사과와인 무주군은 전국 머루생산량의 32%를 점유하고 있는 ‘머루’ 주산지로, 머루 100% 원액으로 제조된 반딧불 머루와인은 무주군 대표 특산품이다. 무주에는 농업회사법인 덕유와 무주군산림조합, 샤또무주, 산들벗, ㈜붉은진주 반딧불사과와인영농조합 등 6개의 와인공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구천동 머루와인과 루시올뱅, 샤또무주, 산들벗, 붉은진주, 더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사과로 제조한 사과와인 애플린도 있다. 구입처:농업회사법인 청호 유한회사 063-323-3060 / 무주군산림조합 063-322-2314 # 하늘이 내린 신비의 약초 반딧불천마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는 희귀식물로 알려진 천마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재배 면적은 27ha(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로 연간 95톤이 생산되고 있다.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안함) 안전한 건강 보조식품이라는 인식을 얻고 있다. 진액과 환, 고, 등 가공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입처: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063-322-0278 / 080-055-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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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충북 청주시, 최강 독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발견... 각별한 주의 요구
    점버섯과의 최강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학명 Trichoderma cornu-damae)이 충북 청주시 관내에서 발견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상류 하천 변에서 이제 막 발생한 붉은사슴뿔버섯을 발견했다.이 버섯은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내 참나무 같은 썩은 나무 그루터기나 주변에 무리 지어 발생한다.발견된 붉은사슴뿔버섯은 덜 자란 어린 개체로 더 자라면 사슴뿔처럼 갈라진다.어린 개체는 동충하초나 덜 자란 영지버섯과 모양이 흡사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버섯이 위험한 이유는 트리코테신(Trichothecene)이란 맹독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트리코테신은 냉전시기에 황우(yellow rain)라는 대량살상무기를 만들던 성분이다.치사율이 80%에 이르며 끓여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고 중독되면 방사선 피폭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건장한 성인 남성이 붉은사슴뿔버섯 우린 물 한 잔만 마셔도 사망할 수 있고 피부에 이 버섯의 즙이 닿기만 해도 피부가 괴사한다고 한다.하지만 해독제는 없는 실정이다.한 버섯 전문가는 "붉은사슴뿔버섯과 영지버섯은 덜 자랐을 때 모양이 흡사한 데다 나는 장소와 시기도 겹쳐 더욱 우려스럽다"며 "둘을 혼동해 달여 먹었다가 중독되는 일이 최근 늘어나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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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31
  • 창원특례시,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창원특례시는 지역 버섯재배농가에 버섯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배시설 개∙보수 지원과 생산, 보관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버섯재배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버섯으로 등록된 관내 농가 3개소다. 작년에 수요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버섯재배와 직접 관련된 재배사 개보수와 증∙개축, 버섯종균 배양시설 노후시설 교체 또는 신축, 난방기, 배지혼합기, 탈병기, 자동입병기 등 기기 구입과 교체를 지원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농촌 노령화에 따른 대응으로 버섯재배 생력화와 효율화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며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는 등 버섯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는데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버섯농가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약 3만9500㎡ 규모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창구 북면 등에 버섯재배단지가 조성돼 있다. 생산된 물량은 품질이 좋아 직거래, 마트 납품 등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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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31
  • 농촌진흥청, 오미자과(科)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 세계 최초 해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오미자과(科)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종 판별용 분자 표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가진 약용작물로 한약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특히, 오미자는 국내 약용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아 유전체 연구와 종 판별 표지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흑오미자(Schisandra repanda)와 남오미자(Kadsura japonica)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해독 완료했다. 이번 연구로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표지 2종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 (IF=5.6)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분자 표지 2종은 특허출원 했다. 권수진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오미자 품종의 혼, 오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실용화 기술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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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3
  • 충북 보은 대추, 대추 작황 부진 예상
    충북 보은군 대추 작황이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보다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지역 대추 농가 1300여곳을 대상으로 작황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생산량은 994t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저였던 지난해(1147t)보다도 13%나 낮은 생산량이다. 역대 가장 많이 생산됐던 지난 2019년(2663t)보다 무려 62%나 적은 상황이다. 군은 상품성 있는 생대추 현황 파악을 위해 매년 7월 말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보은대추축제의 판매 대책 등을 세워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고온에 이어 착화와 수정을 거쳐야 할 시기에 많은 비까지 내려 생산량이 대폭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마 기간인 지난달 보은에는 무려 800㎜의 비가 내렸다. 개화 시기였던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629㎜ 강우가 이어져 내렸다. 습도도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습도가 높으면 대추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올해 습도는 88% 수준으로 평균(81%)을 크게 웃돌았다. 풍년이었던 지난 2019년 습도는 79%였다. 보은군의 간판 축제인 '대추축제'를 준비 중인 군은 비상이 걸렸다. 군은 지난해 최악의 흉작 속에서도 대추 판매액 28억9406만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확보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 시선을 끌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부담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현장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잦은 비, 태풍으로 인해 대추 착화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올해 오프라인 판매장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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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22
  • 충남농업기술원 구긱자연구소, 맥문동 소비확대 위한 연구 추진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지역 특화작물인 맥문동의 소비 확대를 위해 우량 종묘 증식 기술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5년간 추진한다고 말했다. 맥문동은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능력을 높이고 천식 등 폐·기관지 계통 질환에 한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주산지는 도내 청양, 부여와 경남 밀양이며, 지역특화 약용작물로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 가운데 하나이고 가공원료로도 수매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맥문동 안정 생산 재배 기술을 연구해 품종 퇴화를 막고, 우량한 종묘 보급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이용한 대량 증식 생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추출, 유효성분 분리, 원료가공 표준화로 시제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오는 25∼29일 서천군 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최현구 충남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은 한약재, 음식 및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동시에 보라색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라며 “맥문동의 우량 종묘를 보급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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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16
  • 고창 복분자주, '명작'8만 달러 상당 미국 수출길 올라
    전북 고창의 복분자주가 미국에 수출되며 현지인들에게 보랏빛의 달콤상큼한 매력을 뽐낼 방침이다. 고창군은 7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주가 미국 수출차 컨테이너에 선적됐다고 이날 전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명작 복분자주는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만을 이용해 만든 전통주로 8만 달러 상당의 20t이다. 인공 색소나 보존제, 화학조미료가 일절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높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현지 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계획이다. 국순당고창명주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 활성화를 통해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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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8
  • 정선 곤드레, 농특산물 호주 시장 도전
    강원 정선군의 우수 농산물인 곤드레와 수리취 송편 등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일 정선군 신동읍 정선유통협동조합에서 지역 우수제품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호주 유통사 삼양호주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수출은 고원농산의 가공곤드레, 정나눔의 수리취 송편, 여량농협의 찰옥수수 등 23개 품목, 2만2000 달러 규모의 농산물이다. 수출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 강원원더마트의 특판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특판전 이후에도 정선군 우수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특판행사 정례화 등으로 지속적인 수출 및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적식은 군 차원에서 최초로 호주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호주시장 진출을 계기로 정선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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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3
  • 오가피, 혈압 낮추는 효과 고혈압 치료제보다 뛰어나...
    최근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두 산나물의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인 에날라프릴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이종국 농업연구사팀이 2022년도 두릅 순·엄나무 순·오가피 순·참죽 순·옻 순 등 산채 5종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 연구 결과 혈압을 낮추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 활성은 오가피 순이 88%로 가장 활발했고 엄나무 순(78%), 옻 순(62%), 두릅 순(57%)이 뒤따랐다. ACE 억제란 혈관을 좁히는 물질인 앤지오텐신이 덜 생성되도록 만들어 혈관이 넓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이 고혈압 치료제 에날라프릴(10㎍/㎖)의 ACE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75%였다.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예방을 위한 좋은 식자재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고혈압 환자는 요즘같이 불볕 더위로 체온이 올라가 혈관이 확장되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올 수 있다. 우리 몸은 탈수가 일어나면 혈관 수축과 소변 배출 억제로 혈압을 유지하려 하는데, 고혈압약을 복용할 경우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고혈압약은 혈관을 넓히고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서다. 기형아 예방을 돕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 함량은 산나물 5종 모두 매우 높았다. 특히 옻 순(1903.91 μg%)과 오가피 순(1525.35 μg%)에 엽산이 풍부했다. 두릅 순이 450.54 μ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지만, 건조 고사리(398 μg%), 건조 고춧잎(189 μg%) 등 유사한 나물류 보다 높다. 또한 연구팀이 이번에 연구한 산나물 5종의 단백질 함량은 37∼46%로, 모두 고단백 식품이었다. 특히 오가피 순의 단백질 함량은 46%에 달했다. 비타민C 함량은 옻 순(740.77 mg%), 참죽 순(641.96 mg%) 순서로 높았다. 가장 적게 함유하고 있는 두릅 순에도 비타민C가 119.10 mg% 함유돼 있었다.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인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총 함량은 참죽 순과 참옻 순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산나물 5종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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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2
  • 충남 청양 구기자차, 미국 시장서 '호평' 받아
    충남 청양 구기자차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구기자차를 한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71.7%로 가장 많았다. 또 학력은 91.7%가 박사 졸업 및 수료로 조사됐고 월 소득은 15만 달러에서 19만 9999달러가 79.3%로 집계됐다. 제품 종류별 소비자 반응을 보면 티백형은 건강 도움, 음용 편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원물형은 건강 도움, 활용 방법의 다양성에서 호평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구기자차의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맛 이외에 음용 방법의 편리성이나 타 식품과 어울리는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미국 수출시장 확대 방안으로는 구기자차 효능을 강조한 기능성 홍보 강화, 즉석 음료(RTD, ready to drink) 등 음용 편리성 강화 및 다양화, 요거트·우유·아로마 등과의 혼합 제품 개발, 한인마트·개인 소매점 중심의 시음 행사 및 미국 내 팝업스토어 등 체험 행사 마련을 도출했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구기자 가공식품의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경향을 선제적으로 조사·분석했다”라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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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8-01
  • 산림품종관리센터 ‘신품종 해설집’ 발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새롭게 등록된 산림 신품종 39종을 포함해 총 334품종이 수록된 ‘2023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품종은 열매의 색이 검은색인 감나무 ‘블랙킹1호’, 황금색 잎을 가진 곰솔 ‘우림황금11호’,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유명한 굴거리나무 ‘금이’, 약복숭아라고 불리는 산복사나무 ‘도도향’ 등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매년 ‘산림 신품종 해설집’을 발간·배포하고 있다. 발간 책자는 산림청 누리집과 센터 자료실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신품종은 미래의 종자시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산림식물자원이자 생명자원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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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28
  • 강소농업인 최도균 대표, ‘대추 비가림재배’ 선택한 강소농업인 주목
    양파 주산지인 전남에서 대체작목으로 '대추 비가림재배'를 선택해 새로운 소득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강소농업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19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주인공인 '열정농부 농장' 최도균(69세) 대표는 양파 과잉생산으로 매년 가격폭락 등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오랫동안 지어온 양파 1.4ha 중 0.4ha에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비가림시설 8동에 대추재배를 시작했다. 하지만 7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대추재배에 성공했지만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전남농업기술원 강소농 경영컨설팅 등을 받아 가면서 서울 등 도매시장 판매 위주에서 지금은 인터넷 판매망을 확충해 가고 있다. 최 대표의 농장관리는 부부가 운영할 수 있는 소면적이면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자동화 설비로 스프링클러와 점적호스를 병행해 사용하고 있으며 소독약제 살포는 자동노즐을 설치해 원터치로 전면적 동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초생재배를 하기 위해 곰봄부리를 재배해 잡초발생 억제 효과를 보고 있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전라남도는 그동안 주산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양파 등이 과잉생산으로 가격폭락 등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작물이라며,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 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도균 대표는 "올해는 대추 열매가 한창 결실기에 있다며, 매출 목표를 4∼5000만원으로 정하고 대추를 활용한 가공품 및 건강에 좋은 음료 개발과 '열정농부 농장'을 우리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농장으로 조성해 융복합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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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7-27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원목표고 활용한 표고빵 시식행사 개최
    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빵 개발을 위해 원목표고 버섯빵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시식회는 직원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으로 개발 중인 원목표고 버섯빵의 모양과 맛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식회에서는 △장흥 표고버섯 불고기포카치아 △버섯이랑께 주먹빵 △원목 표고버섯 흑임자빵 △원목 표고버섯 꿀빵 등 다양한 빵이 소개됐다. 시식한 원목표고 버섯빵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광주여자대학교와 합작하여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의 대표 먹거리인 장흥한우삼합(표고, 소고기, 키조개)을 응용한 장흥 삼합빵과 삼합버거도 추가로 선보여 평가의 함께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물축제기간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빵의 성공을 통해 표고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물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26
  • (사)대한호두협회 발대식 열어
    전국 2천여 호두 재배농가들이 한데 뭉쳐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나섰다. 호두 재배농가들은 충남 논산시 소재 미래호두산업에서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발대식’을 갖고 올해 안에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경기도, 강원도 등 8곳의 도지회장 및 당연직 이사를 선출하고 2주내 임시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규정, 사무관리 규정, 회원관리 규정 등을 마련하고 사단법인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국 각지 호두 재배농가들이 사단법인 추진에 나선 것은 세계적으로 슈퍼 푸드로 인정받고 있는 호두가 국내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신소득 작목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농업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올라서기 위함이다. 특히 발기인들은 여전히 엉터리 묘목 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현실에서 농가들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단법인을 출범시켜 협회가 검증한 우량 묘목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대한호두협회는 수매사업, 호두기름 등 가공사업, 건강보조식품 사업 등 호두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은 호두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첫걸음은 전국 2천여 재배농가들이 한데 뭉치는 것이고 농가들의 결집된 힘은 호두산업이 성장하는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는 만큼 대한호두협회 설립에 부단히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추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우 위원장은 “호두가 가진 가치는 무궁무진한 반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농가들의 관심도가 떨어졌지만 최근들어 재배농가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향후 5년내 호두산업은 반드시 소득 작목으로 집중 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국 재배농가들의 염원으로 대한호두협회 출범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빠른 속도로 출범 시키겠다”면서 “호두가 단순히 재배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소득 품목이자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호두협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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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경남도농업기술원, 도라지ㆍ더덕 모종 식재후 초기 관리 중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달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도라지 30만주, 더덕 10만주의 플로그 묘를 육묘하여 경남 도내 약용작물 재배농가에 분양하고 식재 후 적절한 초기 관리를 당부했다. 농가 소득화 향상과 고품질 도라지, 더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두둑은 최소 30센치 이상 높게 만든 후 비닐멀칭하여 식재하는 것이 뿌리발달에 도움이 되며, 잡초제거에도 편리하다. 도라지 꽃대는 일찍 제거할수록 뿌리비대가 향상되고, 더덕은 지주르르 세워 주는 것이 좋다. 이용목적에 맞게 도라지의 경우 나물용은 1~2년 정도 재배하는 것이 좋고, 약용이나 정과 목적으로 재배할 경우는 3년 정도 재배하고 그 이상 재배를 원할 경우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식재 장소를 바꾸어 재배하는 것이 좋다. 종자 채종을 원하는 농가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 또투리가 벌어질 때쯤 종자를 채종한 후 잘 밀봉하여 서늘하게 보관하는 것이 종자수명과 발아율을 향상 시킬수 있다. 육묘와 분양을 담당하는 약용자원연구소 김윤숙 연구사는 "분양받는 묘는 꼬인 뿌리는 손으로 털어서 3~5일안에 심는 것이 좋으며,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식재 후 모정이 시들지 않도록 초기 물관리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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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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