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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배·요리법 곁들인 산나물 도감 '우리 산 우리 산나물'
    농민신문 기자 출신이 쓴 산나물 도감이 발간 되었다는 소식이다. '우리산 우리 산나물'은 개미취, 고비, 고사리, 두릅, 비비추 등 몸에 좋고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나물 60가지를 소개했다. 산나물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재배법 탐방법 요리법 효능 등을 알려준다. 국내에 발간 된 책 중 유일하게 산나물의 생장 과정을 사진으로 모두 담았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3-25
  • 지역 특산물 곶감으로 만든 ‘함양곶감 빵' 드시러 오세요!
    경남 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만든 ‘함양곶감 빵’을 출시해 먹을거리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개발된 ‘함양곶감 빵’은 휴천면 소재 빵 생산업체인 지리산황금나무(대표 지은희)에서 개발한 것으로 24일 함양곶감 빵 육성사업 개발상품 최종품평회에서 선을 보였다. 지리산황금나무에서 만든 곶감 빵은 유기농 통밀과 우리밀을 섞은 빵에 함양곶감을 듬뿍 넣고 천연발효종을 첨가한 것으로 최상급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유럽식 빵과 디저트이다. 곶감 시나몬 롤빵, 곶감깜빠뉴, 곶감크림번 등 6종의 제빵류와 곶감 샌드쿠키, 곶감 마들렌 등 3종의 제과류 등 모두 9종이 개발된 함양곶감 빵은 주말 현장판매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지리산황금나무에서 작은 미소와 아름다움의 의미인 ‘소로아(SOROAH)’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효자 농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빵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호불호 없이 함양곶감을 접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양곶감 빵의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넓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휴천면에 있는 ‘지리산황금나무’는 지난 2017년부터 천연 발효 빵 만들기, 체리·산딸기 수확체험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함양대표 곶감 빵 판매장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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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25
  • 건조식 말리니, 국내산 건채소 11종 출시!
    23일 건조식 브랜드 ‘말리니’가 국내산 말리니 건채소 11종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말리니 건채소 11종’은 근적외선 저온건조공법으로 건조하여 국내산 곤드레, 시래기, 고사리, 취나물, 고구마순, 가지, 애호박, 무말랭이, 새송이, 표고버섯, 만가닥버섯을 제철에 수확해 HACCP 인증 받은 가공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근적외선 저온건조공법은 햇빛과 유사한 근적외선이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이 순환되면서 건조가 되는 공법으로 표면과 속이 함께 건조되는 방식으로 살균효과도 함께 지닌다. 건채소는 물에 불리면 신선채소와 유사하게 복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버섯, 애호박, 가지류는 따뜻한 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리면 되며, 고사리, 시래기, 고구마순 등 섬유질이 많은 줄기 나물류는 따뜻한 물에 1시간 불린 후, 나물이 모두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30분 정도 삶아준다. 삶은 상태로 물을 버리지 말고 열기가 완전 식을 때까지 뜸을 들인 후, 찬물에 2~3번 헹궈주면 된다. 말리니 브랜드 관계자는 “건채소 11종은 건조과정을 통해 부피는 줄이고 보관기간은 늘린 것이 특징이다”라며, “소용량 포장으로 필요한 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며, 한입 크기로 잘라져 있어 손질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요리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말리니 건채소 11종은 말리니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5
  • 람사르 습지 동백동산에서 마주한 200여 종의 버섯 관련한 도감 발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 일대의 버섯류에 대한 조사 결과가 도감 형식으로 발간됐다는 소식이다. 이 책은 ‘동백동산에서 마주하다’ 시리즈이 다섯 번째 이야기로 식물 전문가 이성권씨와 선흘1리 마을해설사들이 지난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조사한 내용을 도감 형식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담자균류, 자낭균류, 점균류 등 3개 단원으로 나눠져 있고 모두 201종의 버섯에 대해 발생 시기와 형태가 기록돼 있다. 비가 내리면 용암 대지로 이뤄진 동백동산은 곳곳에 습지를 이룬다. 이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 이곳은 다양한 버섯이 분포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다. 이 책에 대해 이성권씨는 “동백동산의 버섯에 대한 9개월 동안의 기록”이라면서 “조사결과 약 300여종의 버섯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며, 그 가운데 201종을 골라서 실었다. 이 책이 동백동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책을 소개했다. 지난해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오는 24일부터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22
  • 산청군, 산청곶감으로 만든 '곶감 떡'출시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곶감의 맛과 모양을 본떠 만든 ‘곶감떡’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곶감떡’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특판도 진행한다. ‘곶감떡’은 생비량면 소재 떡 전문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미미에프(구 진산푸드(주)2공장, 대표 윤한극)가 개발했다. 미미에프가 만든 곶감떡은 지리산 산청곶감을 듬뿍 넣은 것은 물론 도넛처럼 동그란 산청곶감 특유의 생김새를 본떠 만들어졌다. 미미에프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지역 특산물인 산청곶감과 산청 메뚜기쌀을 이용해 곶감떡을 만들었다. 바로 도정한 산청 메뚜기쌀로 만들어 풍미가 부드럽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30분~1시간 정도 자연 해동 후 먹으면 쫄깃한 식감의 곶감떡을 바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는 라이브 특별 할인가에 추가 할인쿠폰도 지급해 40%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와 비대면 소비 패턴의 변화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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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2022-03-21
  • '산삼 사촌' 명품더덕, 제주에서 특화작물로 육성
    제주에서 '산삼의 사촌'이라 불리는 더덕이 특화작물로 육성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지역특화 작목으로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하는 더덕은 2년 1기작으로 파종 후 2년째에 수확한다. 개당 80~100g 정도의 특품은 kg당 1만7500원, 50~60g 정도의 상품은 9000원 내외지만 생산량 증감과 선별 정도에 따라 농가마다 수취가격 변동폭이 크다. 도내 더덕 생산액은 2019년 1030억원 전국 대비 47.1%, 2020년에는 461억원 전국 대비 29.8%로 전국의 30~47%를 보이는 등 연도별 변동폭도 심한 편이다. 이식재배방법을 통해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더덕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덕 이식재배를 한 후 2년 차에는 왕더덕(개당 500g 이상)을 70% 내외로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여름철 병해충 예방과 바람이 많은 제주 기후에 맞게 삼각형 지주재배방식을 적용하여 재배 종근은 2년생 우량 더덕을 사용한다 . 올해에는 병해충 방제, 양분 공급 등 생육 관리에 집중하고 2023년 2년 차에는 세밀한 생육 관리를 한 후 명품더덕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보성 밭작물팀장은 "앞으로 동부지역에서 고품질 더덕을 생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18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 2종 출원 재배임가 보급
    표고버섯 원목재배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를 출원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재배임가 보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20~30년 전에 육성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지 않아 최근 생산량이 불규칙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우수하고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육종모본 1,283균주를 확보한 후 우수균주 138종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진행해 왔다. 작년에는 신품종 후보균주 4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시험포 2개소에서 현장검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후보균주 2종이 신품종으로 출원됐다. 중저온성 품종으로 '흥화1호'는 갓 색이 밝고 육질이 단단하며, 건물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고온성 품종으로 '흥화2호'는 자목 활착력이 뛰어나며, 발생온도 범위가 넓고 발생작업이 용이해 생산량이 우수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기술지도, 컨설팅 등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22년 장흥원목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고, 장흥군 표고버섯 발전을 위한 재배임가 간담회에 이어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에서 신품종 종균의 배양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장흥군 산림휴양과에서 표고버섯 소득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2종이 장흥군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표고버섯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재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품종을 계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18
  • "봄철 산나물이 아닌 독초를 조심하세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엄창용)은 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독초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 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인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산나물과 독초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양이 비슷한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곰취'와 '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습지 주변에 분포하지만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으며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에 함유된 아네모닌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산마늘'과 유사한 '박새'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 '산마늘'과'박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새'는 원줄기에 잎이 어긋나고 '산마늘'은 땅속 뿌리에서 각각의 잎이 나는 것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엄창용)은 "산나물 채취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임·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한 산나물을 구입하여 식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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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7
  • 경북도,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식초' 미국 시장 본격 진출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초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발효한방원과 Dr.H 칡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2일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특허기술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에서 칡 제거 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 원재료 확보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r.H 칡발효초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입소문으로 찾는 이가 늘어 국내 전문 판촉업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K-먹거리 붐으로 미국 LA 한인마켓의 프로모션 요청에 따라 선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 시동을 걸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발효로 기능성이 개선된 칡은 식품 및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유용 임산물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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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1
  • 참두릅 신품종 '고성곰실 두릅천지 개발'
    지난 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웅(대표 김동현)이 자체 브랜드 ‘고성곰실 두릅천지’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된 가시없는 참두릅은 경남 고성 금봉산 청정지역에서 7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개량되어 두릅 묘목과 종근 대량번식에 성공, 도소매 판매를 시작한다. 가시없는 참두릅 품종은 가시가 없는 특성으로 수확 시간이 절약되고, 고냉지대 임야에서도 특별한 관리 없이 방목재배 가능하며, 3년 후부터는 200배 이상의 번식력을 자랑한다. 참두릅은 2021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임야지대 대표작물 중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하며 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민감해진 농가에서 두릅농사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 대상으로 토양개량, 친환경 천연비료, 살균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솔루션 모기업 케이원산업(대표 김동현)은 2021년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두릅묘목 판매와 함께 재배자를 위한 노하우 공유, 홍보컨텐츠 제공, 판로개척을 돕는다. 오는 3-4월, 고성곰실 두릅천지는 참두릅나물 첫 수확물 사전예약 및 두릅묘목 분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고성곰실 두릅천지 공식블로그 및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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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11
  • 강원도 홍천군,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 겨울재배 출하 시작
    지 난해 12월 정식에 들어갔던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가 추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홍천군은 전했다. 더욱이 땅두릅은 한 달, 아스파라거스는 두 달 가량 출하시기를 앞당기면서 비싼 가격에 판매 될 전망이다.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두릅은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 말에서 4월 초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자체개발 품종인 ‘눈꽃 땅두릅’은 한 달 정도 앞당겨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해져 kg당 2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직매장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될 계획이다. 또한 아스파라거스 보통 4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두 달가량 앞당겨서 kg당 2만 5000원에 출하된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채소 연중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소형터널식 열선가온과 다겹 보온커튼 등 시설개선으로 겨울철 하우스 실내온도를 16℃로 유지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출하되는 땅두릅과 아스파라거스는 3연동하우스(495㎡/동)로 작은 면적이지만 생산량은 땅두릅 200kg, 아스파라거스 700kg으로 촉성재배를 통해 겨울철 농한기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재배면적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겨울재배 성공을 통해 연중생산이 가능한 영농체계를 구축해 농한기에도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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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4
  • 상주 곶감, 올해 캐나다 첫 수출 시작
    경북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제훈)이 '상주곶감'을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2일 전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 측은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250kg, 금액으로는 1000만원 상당으로 물량은 적지만 올해 첫 캐나다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캐나다 외 해외 여러 나라로 꾸준히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상주 대표 특산품으로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41톤(약 7억5000만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의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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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4
  • 부여군,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 " K-FOREST FOOD" 관심 증대
    부여군은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 ‘K-Forest Food’ 인증에 대한 부여지역 임산물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고 전했다. ‘K-Forest Food’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해 개발한 청정 임산물국가통합브랜드다. 청정 숲에서 자란 고품질임산물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K-Forest Food’는 엄격한 관리 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이다.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2024년에는 40개 임산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군은 내산면 주암농원이 K-Forest Food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밤 품목에 대한 전국 최초 인증 사례다.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밤, 대추, 산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주암농원은 ‘K-Forest Food’ 브랜드 사용 이후 매출이 2배가량 증가했다. 주암농원 김대중 대표는 “청정한 숲에서 제초제 없이 재배한다는 점을 검증하기 위해 엄격한 현장점검이 이뤄져 어렵게 인증을 받았다”며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브랜드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알아봐 주는 소비자들이 많다”고도 말했다. ‘K-Forest Food’ 인증을 받기 위해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문의하거나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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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4
  • 청양의 특산물 표고버섯을 이용한 "표고버섯 칩" 출시
    충북 청양군이 칠갑산 표고버섯 융복합 사업을 통해 ‘청양 표고버섯 칩’(사진)을 상품화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 테스트를 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전 주문과 제작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말한다.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다른 플랫폼과 달리 소비자들의 개인적 취향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산·가공업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양군이 선보이는 청양 표고버섯 칩은 진공·저온 공법으로 조리해 맛과 영양, 식감을 모두 충족하는 가족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표고버섯 칩은 2가지 맛(어니언&바질맛, 청양마요맛)으로 출시되어 4종 1세트(1만1천900원)로 구성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생표고, 건표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간식 상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라면서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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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5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약초 족욕체험' 운영 재개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초 족욕체험’ 운영을 재개한다고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 코로나19로 지친 동대문구 주민들이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색다른 문화생활을 누리고 건강관리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약초 족욕체험’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이하 센터)의 2층 야외 족욕장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족욕탕에 3~5월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봄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쑥’, 6~8월에는 청량감이 가득해 여름 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박하’, 9~11월에는 피부보습과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감귤’을 우려내어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기호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말린 약재를 대체하여 가루약재로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보습력에 좋은 아로마 오일과각질제거에 좋은 사해소금이 첨가된 족욕제를 사용하여 미용 효과는 물론 은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에 녹아 오색빛깔로 물드는 약재가루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한방 족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재개되는 ‘약초족욕체험’을 비롯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보제원한방체험’ 등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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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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