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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시, 국내 최초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경북 문경시는 국내 오미자 최고 생산량과 품질을 자부하는 문경오미자를 세계적 K-food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30년 문경오미자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25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국내 최고 오미자 메카로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의 미래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의 학술적 토대 마련과 오미자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문경오미자 K-food 메카 조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식품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구성하였고, 미국 테네시 주립대의 메디푸드 전문가 제임스 윌리엄 데일리교수, 한국중소기업식품산업발전협회장 크리스토프 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교수,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농식품연구팀장이 발표했다. 또한, 주제 강연 후 발표 내용을 토대로 13명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문경시 오미자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회를 진행하고 마무리됐다. 한편, 1996년 오미자 인공재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산업은 문경시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여 산업화의 길을 걸어왔다. 문경시는 국내 최초로 오미자를 오미자청과 음료, 특산주 등으로 개발하여 식품화하는 한편, 현재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갱년기, 근력개선, 호흡기개선, 혈당개선 등의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부산물로 등한시되었던 오미자씨까지 활용하도록 하여 부산물로 폐기되던 오미자씨를 산업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싸이클링(Upcycling)’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오미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부대행사로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에서 5년간 연구개발한 혈당개선 문경오미자 건강기능식품과 오미자씨 오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오미자 향장 신제품의 런칭행사를 비롯해 천년다례원의 오미자설 오미자시음체험행사 및 문경오미자 오행택견체조 공연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오미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문경시는 그동안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오미자생산자협회와 가공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경오미자 국제학술심포지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으며, 지난 10월 13일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심포지엄 준비했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농특산물이지만 이제는 30년 문경오미자 산업역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K-food로 육성시켜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오미자의 우수한 식품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학술적 분석과 토론을 통해 재정립하고 미래 발전적인 정책수립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세계 속의 문경오미자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미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10-27
  • 경북 상주시, 곶감생산농가 방문
    경북 상주시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최근 곶감생산농가를 방문하고 감깎기와 감달기에 바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해마다 가을이 되면 주홍빛으로 물든 감, 황금빛으로 물든 벼, 곶감이 가득 널린 농가의 풍경이 어우러져 정감 있고 활기찬 경관이 연출되는데 전통적인 건조 방법인 천일건조방법을 고집하고 있으며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올해는 개화 시기인 봄에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피해를 받아 작년대비 착과량이 30% 감소해 농가에서는 떫은감을 공판장에서 사들여 곶감을 생산하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주곶감은 떫은감인 상주둥시감을 이용해 만들며 지금부터 박피와 건조 등 가공 과정을 거치면 60여 일 후 수분이 적으면서 쫄깃한 식감을 내는 곶감을 생산할 수 있다. 최우진 부시장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상주곶감생산농가를 더 지원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5
  • 경북 상주시, 고품질 곶감 생산 위한 본격 작업 시작
    경북 상주시 남원동 감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감 수확·출하 및 곶감 생산을 위한 감 깎기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3일 상주시에 따르면 남원동에서는 매년 10월 감 깎기 작업을 시작하며 재배 농가 대부분이 탁월한 관리기술을 이용해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빛깔과 달콤한 맛의 곶감은 타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기관지 질환의 치료에도 쓰이는 등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고품질의 곶감 생산을 위해 다양한 기술 보급, 보조사업 운영 등 경쟁력 있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남장동은 곶감특구지역으로 선정돼 상품의 품질에 매우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4
  • 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산채나물 시식회 열어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가 지난 18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각종 무공해 산나물을 맛볼수 있는 향토나물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식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 새마을회 정석두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바쁜 일정 가운데 울릉도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식회는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도동항 소공원에서 전국에서 울릉도를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에서 직접 생산되는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특산 자생 산나물을 즉석에서 볶고 만들어 푸짐하게 담아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식회에 참가한 관광객은 “맛있는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준비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울릉군의 넉넉한 인심은 오래도록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울릉군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시식회를 위해 힘써준 박명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울릉군의 우수한 산채나물을 홍보하는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3-10-23
  • 대구시 군위군, 임산물산지유통센터 대추선별기 시연회 개최
    대두시 군위군은 지난 19일 군위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추선별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시연회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박수현 군의회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위군은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 대추선별기의 보급으로 대추를 신속하게 선별되어 대추의 공급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추선별기는 채방식 선별기로 하루에 8시간 기준으로 10톤까지 선별되며, 4등급 5단으로 배출되고 15kg 박스 전자동 포장되는 최첨단 선별시스템이다. 김진열 군수는 “대추선별기 도입으로 선별 작업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산물산지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20
  • 경북 청송, 송이 따러 간 70대 숨진 채 발견
    경북 청송에서 송이를 따러갔다가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37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송이를 따러 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에 나섰으며 전날 오전 10시 59분쯤 실종된 야산 계곡에서 숨진 A(70대)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야생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23-10-16
  • 경북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위한 국비 요청
    최근 경북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확산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주시가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경주시는 지난 6일 산림청과 산림과학원,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인 석장동 일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의 올 하반기 방제사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이 이번 점검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김성학 부시장은 남 청장에게 "재선충병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립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경주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 수렴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통해 피해가 줄었다. 그러나 2021년 겨울 고온 현상 및 봄철 가뭄 등의 이상기후가 있은 이후 평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약 12만 그루가 재선충병 피해를 입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문화재에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재선충병 방제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12
  • 경북 청도군, 제5회 운문산 송이 · 능이 · 표고버섯 성공적 마무리
    경북 청도군 운문면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 제5회 운문산 송이 · 능이 · 표고버섯 축제에 약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4일 주최 측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3일 3일간 진행된 올해 축제에는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을 찾은 관광객 등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송이버섯'은 이상기온 탓으로 채취량이 많지 않아 여전히 고가에 팔려 나갔지만, '능이버섯'은 운문산의 기운을 듬뿍 머금은 채 품질도 우수했지만 착한 가격에 많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운문댐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은 경매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 관계로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줬다. 민간주도형으로 시작된 운문산 버섯축제는 옛 문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문화자원과 임산물 홍보를 위해 시작됐지만 해가갈수록 방문객이 늘며 당당하게 청도군 축제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에 청도군은 운문면 주민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축제 비용의 일부분과 장소를 제공했다. 박대근 신원발전위원장은 "먼저, 운문산 버섯축제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하수 군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마을 축제가 이렇게 규모가 커지다보니 부담감도 있지만 보람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보다 자연산 버섯인 송이, 능이가 생산량이 적은 탓으로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못 드리고 있지만 '지역을 알리고 홍보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10-05
  • 경북 상주, '떫은감' 기후 이상으로 작황 부진 예상
    경북 상주시의 올해 떫은감 생산량이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곶감의 60%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상주시의 곶감농가들의 어려움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떫은감은 곶감의 주원료로 작황부진은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에 냉해와 우박피해가 있었으며 떫은감이 커지기 시작하는 최근에 잦은 비로 인해 낙과가 많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해 떫은감 생산량이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나오면서 올해 해걸이가 예상이 되고는 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상주시 떫은감은 4200여농가의 1만2887㎡의 재배면적에서 2만1000여톤이 생산돼 농협 공판장에서 상품으로 4만원에서 3만원의 가격을 형성했다. 올해 떫은감 수매는 10일을 전후해서 상주원예농협 등 시내 4곳의 공판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10-04
  • 경북 문경시, 오미자 특허 기술 지역 내 산업체 이전 및 교육 실시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기술을 지역 내 가공업체인 리틀스푼, 문경백설공주영농조합법인 2개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 및 기술 전수 교육를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오미자는 감기와 기침·해소·천식 등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소·안정성 평가연구소와 함께 오미자 ·배·도라지를 혼합한 음료를 개발해 과학적 검증을 거쳐 호흡기 질환 예방 오미자 음료 기술을 특허등록됐다. 이 특허는 오미자·배·도라지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세포독성·세포 생존율·항염증·대식세포 백혈구 수치 등에서 오미자의 우수한 호흡기 효능을 확인했으며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음료에 대한 특허와 함께 '오미닥터'라는 상표도 등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이전과 함께 상표 사용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허 기술 사용에 따른 사용료는 받기로 했다. 또 농축기 등 업체에 없는 제조 장비는 농기센터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조원가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기술이전을 통해 업체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문경 오미자 재배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문경농산물 재배 농가와 이를 활용한 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현장 실용화가 가능한 농식품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3-09-27
  • 경북 청도군, '제5회 운문산 송이·능이·표고버섯 축제'
    제5회 청도 운문산 송이·능이·표고버섯 축제가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다 전했다. 19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장소를 바꿔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 소재 '신화랑풍류마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운문산은 경북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고 바다와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관계로 이곳에서 자생하는 각종 버섯들은 타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나 도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운영해 오던 신원발전위원회(위원장 박대근)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주용) 주최·주관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청도군이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운문댐 인근 청정지역에서 참나무 원목을 사용해 재배한 표고버섯도 축제장 한켠을 차지하고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의 정취를 듬뿍 머금고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자연산 버섯인 송이·능이버섯은 채취량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해 매년 고가에 팔리고 있으나, 이번 축제 기간에는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와 맞물려 예년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송이·능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대근 신원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힘을 모아 추진하던 축제가 올해부터는 청도군의 후원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석연휴 3일 동안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오셔서 청도의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시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20
  • 경북 영덕군, 본격적인 송이철 맞아 홍보·판로 모색
    경북 영덕군은 본격적인 송이 철을 맞아 홍보와 판로 등을 모색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지난 11일부터 ‘현장 소통의 날’을 정하고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을 제시됐으며, 김 군수는 이를 관계자들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송이 등급을 감독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팸투어 등의 체험형 즐길거리, 품질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홍보전략 구축, 소포장 판매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군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영덕군은 본격적인 송이 철을 맞아 홍보와 판로 등을 모색하고 나섰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지난 11일부터 ‘현장 소통의 날’을 정하고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을 제시됐으며, 김 군수는 이를 관계자들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송이 등급을 감독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팸투어 등의 체험형 즐길거리, 품질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홍보전략 구축, 소포장 판매 활성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군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홍보예산을 대폭 늘려 전국 방송과 수도권 중심의 프로모션 행사로 영덕 송이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기존의 행사성 축제를 지양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 영덕송이의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영덕송이판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열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는 홍보예산을 대폭 늘려 전국 방송과 수도권 중심의 프로모션 행사로 영덕 송이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기존의 행사성 축제를 지양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 영덕송이의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영덕송이판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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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9-18
  • 경북도, 감수출지원단-청도농협 ‘감 생산 세미나’ 성공적 개최
    경북농업기술원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은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과 공동주최로 ‘떫은감 고품질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방안’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주제별 강의로 ▴경북 감의 수출 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현장애로 기술지원(김종국 단장) ▴감과원 깍지벌레류의 계절적 발생과 방제(정부근 박사) ▴청도의 기후변화에 따른 감나무 재배기술(조기동 과장) 등의 알찬 강의 후에는 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활동 홍보 및 감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2층 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기술전문위원과 청도농협감공선회 회원을 비롯한 청도지역 감생산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감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용 감 생산기술 향상과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사업목표로 감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수출작목반 조직 육성과 고품질 수출 상품 제조 및 경쟁력 향상, 수입국 기호도에 따른 재배생산 시스템 확보, 수출 재배지 관리에 다른 수출 경쟁력 제고, 감 품종에 따른 적합한 상품화 기술확보, 수출증대를 통한 감(곶감) 산업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판로부족과 소비감소로 인한 곶감 판매량 감소, 가격하락 등의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감 산업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9-18
  • 경북 영덕, 송이 등급별 띠지 부착 추진
    경북 영덕의 명물, 완장을 찬 박달대게에 이어 또 하나의 완장을 몸에 두른 명품 송이가 등장할 방침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가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에서 참석자들은 송이 띠지 부착 의견에 대해 공감을 나타내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4일 깊은 산림과 해풍 덕분에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자연산 송이버섯 최대 생산지라는 지역 이름을 더 알리고 품질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미에서 송이등급별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산림조합에서 송이를 분류한 뒤 등급별로 상자에 담겨 판매됐다. 때문에 일부에서 등급을 뒤섞어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품질관리에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띠지 부착이 본격화되면 등급관리가 보다 철저해질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송이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는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송이등급을 지속적으로 감독하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9월 25일~10월 15일 군민운동장과 영덕휴게소에서 마련된 영덕송이 판매장에도 전문가들과 함께 송이의 품질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선 우선 우수한 품질이 담보돼야 한다는 판단에 띠지 부착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군에서는 올해를 송이 홍보의 원년으로 보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송이 축제도 단순하게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공간이 아닌 송이를 매개로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은 송이 생산자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송이판매장과 송이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2일 국사봉에 올라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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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김천시, '원목 및 산림부산물 생산업자 간담회' 개최
    경북 김천시는 지난 9월 12일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원목 및 산림부산물 생산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목생산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목재생산 추진계획, 목재생산 요령,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항, 산림안전교육, 목재이용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및 산림조합 관계자, 원목생산업자 등 20여 명은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산목재 생산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으며, 추후 김천시 목재생산 및 수급계획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국산목재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여 원목생산업자들의 소득향상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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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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