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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대추나무, 지방 형성 억제ㆍ비만 개선…세포ㆍ동물 실험서 확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갯대추나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했으며, 특히 잎은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전했다. 갯대추나무의 잎, 가지, 열매 추출물이 지방 형성을 억제, 비만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세포 및 동물 실험 결과가 나온 결과이다. 또한,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게 갯대추나무 잎을 동시에 섭취시켰을 때 단독 섭취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하는 것을 미세단층 촬영기(CT)를 통해 확인했다. 갯대추나무는 갈매나무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2~3m까지 자라며,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건과(乾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뿌리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잎은 토혈 및 치창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색식물로, 주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분포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2021년 특허 출원하고, 2023년 1월에 등록을 마쳤다.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갯대추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록돼 있지 않아 사용에 제약이 있지만, 비만 억제 산림자원으로 고도화해 소득 수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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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3-03
  • 생활공작소, 자연 그대로의 색 살린 ‘뽑아쓰는 대나무 키친타올’ 선봬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대나무 펄프를 활용한 ‘뽑아쓰는 대나무 키친타올’을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생활공작소는 환경을 소비의 중심 가치로 둔 ‘그린슈머’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약 30년 이상 자란 나무를 벌목해야 하는 일반 목재 펄프 대신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주목받는 대나무 원단을 적용했다. 풀로 분류되는 대나무는 하루 약 60cm씩 빠르게 성장하는 수종 식물로 오래된 나무가 베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목재 펄프의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색소, 합성향료,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았다. 음식물과 식기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납, 비소, 폴리염화페비닐(PCBs) 등의 걱정 성분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해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 장씩 뽑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인터폴더 방식이 적용됐다. 엠보싱 공법의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돼 기름기,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는 데 탁월하다. 1팩당 100매입, 총 3팩으로 넉넉하게 구성됐으며, 번들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에 편리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대나무 원단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은 일반 목재 펄프와 비교해 먼지 날림이 적다는 장점도 갖췄다”며 “앞으로도 생활공작소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2-28
  • 산양삼,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 나타나
    산양삼의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정진부 안동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 사냥ㅇ삼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동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이다. 악화되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발생의 첫 단계를 간세포태 중성 지질축적 현상인데, 공동연구팀은 사람 산세포에 지질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양삼은 인위적 시설이 없는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삼을 말한다. 최근 항염증, 항비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산양삼의 지방간 억제 효능을 밝힘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자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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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20
  • 울산 태화강 물억새·대나무 ‘친환경 제품’ 으로 재탄생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지에서 간벌한 물억새와 대나무가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고 14일 전했다.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남구·북구에 걸친 21만 6000㎡ 규모다. 도심에 위치한 이 군락지는 매년 가을 수만명이 찾는다. 다년생 식물인 물억새를 매년 간벌하지 않으면 자생력 저하로 개체수가 줄고, 퇴적물이 쌓여 수질이 오염될 우려도 있다. 이에 울산시는 매년 봄철 묵은 물억새를 잘라 내고 있다. 잘라 낸 물억새는 커피스틱과 젓가락, 과일꽂이, 베갯속 등의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 될 방침이다. 울산시는 또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솎아 낸 대나무로 뱃살 사이즈 판독기, 실로폰, 터널, 공예품을 만들어 국가정원 산책로에 설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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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15
  • 봉정 홀딩스 조성화대표, 전북 임실서 대량 생산한 영지버섯 건강 음료 생산
    봉정 홀딩스 조성환 대표는 전라북도 임실 지역에서 대량 생산한 영지버섯을 이용해 올봄 일월종가와 영지즙 '영지꽃이 피었습니다'를 출시했다. 조성환 대표는 국내 대표 청정 지역인 전북 임실에서 직접 재배한 영지버섯으로 만든 다양한 건강 음료를 전국에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봉정 홀딩스에 따르면 '영지꽃이 피었습니다'는 감초, 대추에 영지버섯을 갈아 장시간 저온추출로 생산한 제품이다. 또한 봉정 홀딩스는 영지버섯으로 만든 발효 효소초인 '발효 영지초가 피었습니다'를 선보였다. 영지 발효초는 디톡스와 장운동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발효포자 영지버섯과 영지버섯자실체로 면역력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기도 하다. 봉정 홀딩스는 최초로 영지버섯 포자를 이용한 천연곡물효소로 항아리에서 영지버섯을 3년 이상 발효하는 특허출원도 획득했다. 일월종가는 '영지꽃이 피었습니다'와 '발효 영지초가 피었습니다'를 출하와 동시에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엣케어 솔루션주식회사와 각각 500박스(약 4000만원)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비엣케어 솔루션주식회사는 40여개의 대리점을 두고 있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납품 전문회사로 이번에 일월종가와 손잡고 한국의 건강식품을 베트남에 보급하기로 했다. 봉정홀딩스 조성환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인 우리 농산물을 가공해 농민들에게는 판로 걱정 없이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는 좋은 먹거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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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9
  • 유청 단백질과 인삼을 함께 먹으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 나타나...
    경희대 약대 정세영 명예교수팀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의 섭취 후 생쥐의 근육 위축이 억제되는 등 근감소증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유청 단백질과 인삼을 함께 먹으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청 단백질(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WPH)과 인삼 추출물을 8 대 1의 비율로 섞었을 때 근육량과 근력 증강에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쥐의 뒷다리를 1주일간 고정해 근육 위축을 일부러 유발한 뒤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오미자 추출물 등 네 가지를 각각 2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1차 동물실험에선 생쥐에게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인삼 추출물을 제공했을 때 근감소증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청 단백질과 인삼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차 동물에선 세 가지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 추출물의 다른 비율 중에서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을 8, 인삼 추출물을 1의 비율로 혼합해 생쥐에게 먹였을 때 생쥐의 근육량과 근력이 최대치를 보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확인된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인삼 추출물 혼합물이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근감소증을 갖고 있다. 노인의 근감소증의 원인 중 하나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의 섭취 부족이다.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 중 단백질을 하루 권장량(자신의 체중 ㎏당 0.8g)만큼 섭취하는 비율은 40% 미만이다. 유청 단백질은 치즈 제조 과정 중 얻어지는 부산물인 유청에서 분리된 단백질이다. 완전 단백질인 유청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특히 근육 생성을 돕는 분자 사슬 아미노산인 류신‧아이소류신‧발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청 단백질 농축산물(WPC)‧분리 유청 단백(WPI)‧가수분해 유청 단백질(WPH) 등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유청 단백질 농축산물의 단백질 함량은 30∼90% 범위다. 분리 유청 단백은 지방과 유당을 모두 제거한 것으로 90% 이상이 단백질이다.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은 알레르기가 적고 소화가 잘돼 흔히 분유와 의료용 단백질 보충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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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8
  • 셀트리온, ' 영주 백심 미백 앰플' 골담초 뿌리 추출물로 만들어 미백효과 월등히 높아
    2023년 4주 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셀트리온의 '영주 백심 미백 기능성 앰플'은 셀트리온이 대한민국의 자생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소재인 '골담초 뿌리(백심)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이다. 골담초 뿌리 추출물은 종래의 미백 기능성 소재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뛰어난 항멜라닌 효력과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479명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안전성을 검증해 미백 화장품의 피부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을 줄였다. 기존 기능성 소재는 피부의 색을 결정짓는 멜라닌 색소 합성 경로에서 단일 타깃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개발됐지만, 골담초 뿌리 추출물의 경우 멜라닌의 생성 억제와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효소,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셀트리온 연구진은 "미백 기능성 소재인 골담초 뿌리 추출물은 비타민C, 비타민C 유도체 성분 대비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가 더 우수하고 주성분 산화로 인한 변색, 변취, 효능 하락의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피부 개선 효력이 우수한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자생하는 3000여 종의 천연물을 문헌과 실험을 통해 꼼꼼하게 선별해 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 하지만 발굴한 천연물 고유의 향과 색상이 너무 강해 유효성분 함량은 유지하면서 색상과 향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만 했다.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최적화된 재료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골담초 뿌리 추출물은 다양한 타입의 제형에도 안정적으로 배합이 가능하며 전문 임상시험 기관의 피부 안전성 평가를 통해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입증받았다. 골담초 뿌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활용해 만든 영주 백심 미백 기능성 앰플은 셀트리온의 화장품 유통 전문 계열사에 기술이전돼 '셀큐어 화이트 에너지 라인' 핵심 품목으로 판매되고 있다. 연예인 '김소연 앰플'로 불리는 셀큐어 화이트 에너지 멜라 앰플 2엑스의 경우 홈쇼핑 15회 모든 방송에서 매진됐고 방송 중 1분당 평균 555병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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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7
  •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물 자원 ' 마가목'
    예전과 달리 요즘 가로수로 많이 보이는 나무 중 마가목이 있다. 마가목은 5~6월에는 수백개의 흰 꽃이 다발로 피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탐스러운 빨간 열매를 맺어 관상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수피나 열매는 약용 또는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 여러모로 중요한 식물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는 마가목과 비슷한 식물로 울릉도에 서식하는 우산마가목이 있으며, 최근 2011년 신종으로 발표된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마가목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마가목에 비해 꽃, 열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적 형질들이 큰 특징을 가지고 있고, 나무껍질도 밝은 회색빛이 도는 마가목에 비해 우산마가목은 검은빛을 띠고 있다.  우산마가목은 울릉도에 흔히 보이는 식물로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돼 있고, 성인봉을 올라가는 등산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우산마가목의 가치를 처음 알아본 사람은 스웨덴의 식물학자 토르 니첼리우스(Tor Nitzelius)로 1976년 울릉도를 방문해 식물 탐사를 하던 중 울릉도의 우산마가목이 한반도 내륙이나 일본의 마가목과 다르고 관상적 가치도 더 크다고 판단, 종자를 수집해 갔다.  눈에 띄는 형태와 달리 마가목의 이름은 겨울눈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말의 어금니처럼 튼튼한 겨울눈에서 새순이 올라온다고 해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불리다가 점차 마가목으로 불리게 됐다고 한다. 마가목은 주로 한반도내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해발고도 600m 위에 분포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러시아 사할린 지역까지 분포하고 있다.  그렇게 가져간 종자를 번식시켜 울릉도에 있는 도동의 지명을 따서 Ulleung rowan ‘Dodong’이라는 품종을 만들었고, 현재는 유럽 전역에 각광받는 정원수로 유통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우산마가목이 특산식물로서 가지는 가치뿐만 아니라 자원적 가치도 국내에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또한 우산마가목 외에도 이와 같이 자원적 가치가 높은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꿔 나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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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7
  • 살림공방, 편백수 룸스프레이 출시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의 홈케어 브랜드 살림공방이 편백수 룸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편백수 룸스프레이는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자란 편백나무 잎의 피톤치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매혹적인 풀향과 은은하고 편안한 잔향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살림공방은 20여 년간 100여 종의 자동차 관리 용품을 개발해 온 불스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홈케어 전문 브랜드다. 또한, 편백나무 잎 추출물과 물, 식물 유래 에탄올로만 구성되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녹차, 감, 대나무 등에서 추출한 탈취 성분은 암모니아, 트리메탈아민 등 악취 성분을 99% 제거해 집 안의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고 편백나무의 은은한 잔향만을 남긴다. 국가공인시험기관 테스트를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균을 99.9% 제거하는 강력한 항균 효과까지 확인했다. 더불어, 피부에 직접 닿는 섬유에 뿌리는 제품인 만큼 프탈레이트 5종, 글리옥살, IPBC, 이산화염소, 메탄올, 폼알데하이드까지 인체에 유해한 10가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곡물 발효 에탄올을 사용하여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살림공방 편백수 룸스프레이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만이 받을 수 있는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림공방 담당자는 “살림공방 편백수 룸스프레이는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자란 편백나무의 여린 잎에서만 성분을 추출해 자연을 해치지 않고 만든 제품”이라며 “살림공방은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며 살림의 가치를 연구하는 홈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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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2-02
  • 경남도농업기술원, 도라지로 기관지 건강 챙기세요~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올 겨울 기온차가 커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기침·가래에 효과 좋은 도라지를 홍보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26일 전했다. 약용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날씨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리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명절 동안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평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도라지(생약명 길경)는 예로부터 진해거담제로 사용됐다. 동의보감에도 거담배농 효과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도라지를 섭취하게 되면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점막을 강화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해 염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어면서 잔뿌리가 많고 표면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성질(기운)이 평이해 인삼을 섭취 못 하는 사람도 섭취 가능하므로 약재나 식품으로 다양하게 먹기가 용이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3년간 도라지 지역특화작목단지를 산청군, 고성군에 조성, 전문생산기반을 구축해 경남 약초산업 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건조 도라지에 물을 첨가(10배)해 60도에서 2시간 반응하면 도라지 사포닌(플라디코딘 D) 성분이 8배 정도 많아진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므로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달여 먹거나 꿀과 함께 도라지를 달여서 차로 마신다면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침·가래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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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27
  • 산나물의 제왕 곰취, 친환경 화장품 '곰푸'로 재탄생
    강원 태백은 품질 좋은 곰취를 생산하기에 최적합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곰취가 생산되고 있다.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곰취는 그 이름처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쌈 채소의 특성상 잎이 억세지 않은 4월~6월 두 달간만 수확해 판매되고 있다. 곰취 추출물에 있는 풍부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로 가려움증 유발인자를 단백질 수준에서 억제하고 비듬과 지루성 두피염 등 두피 트러블 개선 및 모발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정문정 피프틴디그리즈 대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수확기가 지난 태백 곰취를 추출해 친환경 화장품 곰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곰취를 추출해 만든 탈모 샴푸가 와디즈 펀딩으로 1억 1000만원어치가 팔려 와디즈 펀딩 운영 10년간 탈모 샴푸로 1억을 넘긴 국내 첫 사례가 됐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는 곰푸는 태백 곰취만을 고집하다 보니 태백 농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피프틴디그리즈는 강원 태백시농업기술센터,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과 태백 곰취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하다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태백 곰취가 품질도 매우 우수하고 생산량도 많은 것을 알게 돼 연고도 없는 태백에 가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화장품을 만든다고 하니 농가에서 의아해하고 신기해했지만, 너무 커서 팔지 못하는 곰취를 아무렇게나 대충 베어서 비닐에만 담아주면 되니 인건비도 들지 않고 판로도 생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태백 곰취를 고집하고 있는 피프틴디그리즈가 2022년 태백에서 사들인 곰취는 13톤가량이다. 태백 전체 산나물 생산량이 약 460여 톤이고 그중 곰취가 15~20%를 차지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적은 양은 아니다. 이런 피프틴디그리즈는 태백 곰취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피프틴디그리즈는 태백 곰취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곰푸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태백시 관광에도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정 대표는 “태백을 홍보하고 관광을 크게 육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곰푸가 지자체의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곰푸는 현재 샴푸, 바디클린저, 바디에센스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파우더 페이스 워시, 치약 등도 준비 중이다. 제품은 곰푸 닷컴(www.gompoo.com),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에는 태백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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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25
  • 국내 연구진, 황기ㆍ가시오갈피 등의 추출물이 키 성장 속도 증가시켜...
    국내 연구진이 키 성장과 호르몬 조절의 연관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18일 건기식 원료개발 기업 뉴메드에 따르면 이동헌 가천대 한의대 본초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 성장 촉진 기능성 물질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 성장 속도는 증가시키되 성장 기간은 단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키 성장의 법칙'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했다. HT042 연구팀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문헌에 어린이의 성장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된 소재 가운데 황기와 가시오갈피 등의 추출물을 동물 모델에 적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뼈 길이의 성장과 키 성장에 필요한 성장인자(IGF-1) 수치가 증가했으며 성장 기간을 단축하는 성호르몬 활성 작용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두 차례의 어린이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섭취 군과 대조군 사이의 키(cm) 차이를 확인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동헌 교수는 "HT042가 성장 속도는 빠르게 하면서 성장 기간은 단축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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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9
  • ‘뷰티마스터 피에스트로’ 1000명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아마존 입점과 함께 오는 28일 홈앤쇼핑에서 이너뷰티와 갱년기 여성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뷰티마스터 피에스트로<사진>’의 론칭에 맞춰 2월 16일까지 자사몰에서 1000명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석류과육만을 사용 30단계 특별한 공정을 통해 얻어지는 신물질 P-estro는 식약처가 인정한 피부보습, UV케어, 갱년기여성건강의 3중 기능성 원료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 ‘뷰티마스터 피에스트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P-estro를 주원료로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부보습, UV케어, 갱년기건강, 뼈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11중의 복합관리를 한번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P-estro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안면 피부수분량 553% 증가, 진피 치밀도 380% 증가, 피부탄력 603% 증가, 눈가주름 376% 감소, 피부색 밝기 2,675% 증가 등의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섭취 후 8주만에 안면 홍조, 발한,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현기증, 피로, 근육통, 관절통, 두통,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감까지 갱년기증상(KI지수) 11가지 모두를 개선시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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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1-18
  • 동성제약, 화살나무 추출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취득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화살나무(귀전우)에서 추출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화살나무에서 효과적으로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신경보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세포 및 동물실험을 거쳐 인지 행동 개선,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활성과 신호전달을 증가시켜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확인했다. 또한 인지 기능저하 유발 동물모델에서는 인지 행동 개선 및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시그널 개선에 도움이 됐다. 동성제약이 취득한 이번 연구성과는 ’기억력 감퇴 및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시킬 수 있는 클로로필 계열이 제거된 화살나무(귀전우) 추출물 제조방법(Euonymus alatus Twig Extract Protects against Scopolamine-Induced Changes in Brain and Brain-Derived Cells via Cholinergic and BDNF Pathways)‘란 제목으로 세계적인 SCI 급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2022년 12월 호에 등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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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격
    2023-01-12
  • 국립산림과학원,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해 개선된‘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18년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해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했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다.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되어 12 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됐다.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꽃사과(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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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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