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단체소식
Home >  단체소식  >  산림과학원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품질기준 개정안 관보에 게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9일(금)‘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계와 학계 등 목재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여 제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20여 차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본문과 목재제품 10개(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숯)의 부속서 내용이 대폭 변경되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되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목재제품의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2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림약용자원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자 간담회 열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7일 경북 영주지역 약용자원의 안정생산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역 대표조직인 장수약초작목반 임원진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장수약초작목반은 영주시 장수면과 관내에서 삽주, 작약, 큰조롱, 지황 등을 재배하는 재배자약 130여명이 회원으로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주요 약용자원의 안정생산과 재배 활성화를 위한 연구 결과를, 장수약초작목반은 지역의 재배현황과 문제점 등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연구 결과의 현장 보급을 위한 방안과 주요 재배품목의 재배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 관심사항과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정충렬 박사는 “지역의 재배자와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9
  • 국립산림과학원, 고품질 표고 신품종 ‘태향고’ 보급 확대 방안 마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했던 고품질 표고 신품종 ‘태향고’의 품종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태향고는 2020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되었다. 지난 2년간 2회의 재배심사를 거쳐 기존에 국내에 출시된 품종과 비교하여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전성 ▲1개의 고유한 품종 명칭 등 일정한 보호 요건을 갖춘 것이 인정되어 품종보호가 결정되었다. 톱밥 재배용 품종인 태향고는 버섯 발생 온도가 5-15℃로 늦가을과 이른 봄에 생산이 적합한 저온성 품종이다. 버섯의 갓이 크고 두꺼우며 다른 품종에 비해 천천히 펴진다. 또한, 대도 굵고 버섯의 무게도 무겁다. 다른 품종보다 크고 단단하여 스테이크와 같은 요리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향고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종자업에 등록된 사람만 통상실시를 받을 수 있다. 다음 공고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8
  • 국립산림과학원, 토종 복분자딸기 품종 보급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4월 토종 복분자딸기의 생산성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을 재배 임가(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와 체결하고 5월25일, 체결된 물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다. 이번에 보급한 토종 복분자딸기 신품종 ‘정금4호’와 ‘정금5호’는 본당 수확량이 약 6㎏으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북미산 복분자딸기보다 수확량이 2배 정도 많고, 특히 미숙과(완전히 익지 않은 열매)의 약리 효과가 우수하여 기능성 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식물신품종보호법'의 통상실시권에 따른 것으로, 통상실시권은 보호 등록된 품종을 2∼7년의 범위에서 생산ㆍ판매ㆍ전시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올해 토종 복분자딸기를 포함하여 밤나무 ‘대보’, 다래 ‘오텀센스’, 헛개나무 ‘풍성1호’ 및 반송 ‘예다솔’ 등 5품목 6품종을 처분ㆍ보급하였고, 전체 협약 규모는 약 1만 4천 본으로 약 23ha 면적이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지난 30년간 토종 복분자딸기의 지속적인 연구와 우수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보급된 신품종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구 수행과 신품종 개발을 통해 용도별, 기능별로 다양한 산림소득자원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2
  • 산림청, 2022년 임산물생산비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은 지난해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감·표고버섯·더덕·곰취)의 임산물 생산비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31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임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추의 생산비는 1㏊당 3615만 2000원으로, 전년(3336만 원) 대비 8.4% 올랐다. 더덕의 생산비는 2년 1기작이 1756만 9000원, 3년 1기작이 3838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각각 1725만 원, 3585만 원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떫은 감은 2387만 원에서 2529만 원으로, 호두는 1232만 원에서 1321만 원으로 각각 5.9%, 7.2% 증가했다. 밤은 전년(453만 원) 보다 3.3% 오른 468만 원이다. 표고버섯의 경우 톱밥배지 생산비가 1만봉 당 3846만 9000원으로, 전년(3546만 원)과 견줘 8.5% 증가했다. 곰취 생산비는 노지재배가 3578만 원에서 3723만 원으로, 시설재배가 9173만 원에서 9569만 원으로 올랐다. 임산물생산비조사는 200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3호)로 지정,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임산물 7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 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가 높은 단기소득임산물을 중심으로 단위 면적 당 생산비 등을 산출하여 임업인의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1
  • 산림청, 목조건축물 외래 흰개미 피해 전수조사 실시
    산림청은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및 소속 기관이 관리하는 목조건축물이다.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할 사항 등을 배포해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한다.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 Cryptotermes domesticus)로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의심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해 목재문화체험장 등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31
  • 산림청, 2022년 주요 임가경제지표 발표
    산림청은 지난해 임가 평균 소득이 전년대비 0.6%줄어든 379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산림청은 28일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벌인 '2022년 임가경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임가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및 지출·자산·부채 등 경제 주요 지표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임가소득 증대 등 임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조사 결과, 임가소득은 전년 대비 0.6%감소한 379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되는 등 공적보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이 전년 대비 7.3% 증가했지만, 임업소득은 조경재 등의 판매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9.4% 줄었다. 임가의 평균 자산은 5억212만원으로 전년 대비 2.9%늘었고, 임가 부채는 2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임가 가계 지출은 총 29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3%증가했으며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이 전년 대비 3.8%늘었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임가소득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 제공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 정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30
  • 산림청, 임업직불제 자격요건 완화 방침
    산림청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상 임업직불금 신청 임업인은 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에서 직전 1년 동안 임산물생산업·육림업에 90일 이상 종사한 사실을 증명하는 영림일지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업인과 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 개정안은 연간 ‘90일 이상’이라는 종사일수 기준을 ‘60일 이상’으로 완화하도록 했다. 기존 기준이 다른 공익직불제에 비해 과도하다는 임업단체 등의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일례로 수산직불제의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은 1년 가운데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사람을 지급 대상자로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연간 종사일수 기준을 수산직불제의 조건불리지역직불금 사례를 참고해 하향 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를 제고하고 다른 직불제와도 형평성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6
  • [포토뉴스] 남성현 산림청장 임산물 수출업체 방문
    지난 23일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평창지역 대표 산나물 수출가공업체인 '평창팜'에서 수출업체와 지자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간담회를 마친 뒤 산나물 건조체험을 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4
  • 산림청, 임업인 지원사업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하였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유림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5-24
  • 산림청, 산림현장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현장점검 추진
    산림청은 22일부터 1개월간 중대재해 예방과 산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사업장,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독 산림현장 재해가 잦았다. 그 해 4월 경남 사천에서 발생했던 벌목 작업자 사망사고, 5월 경북 봉화군 벌목 정리 작업 중 나무 깔림사 등이 대표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년에 지속 발생한 사고라 비판이 컸다. 올해에도 5월 봉화에서 원목 절단 작업 중 전기톱에 베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산하 전 소속기관 11개소와 산림사업장 200여 개소 등이 대상이다.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 안전보건교육 이수, 안전보건 관련 예산집행, 전문인력 배치 및 업무 이행 등을 본다. 산림계 특성상 대부분 산림청이 임업 단체에 도급을 주는 형태다. 원청이 산림청이란 얘기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지자체, 중앙정부기관 등도 적용 대상이다. 도급을 준 기관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벌목노동자 산재 사망사고에 관해 산림청을 도급 사업주 지위로 인정했다. 이에 산림청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소속 직원과 산림 종사자로부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청취하고 산림 안전정책 수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반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특히 지난해 부족했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기관별 지적사항이 현장에서 시정·개선됐는지 확인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산림사업장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3
  • 강원산림과학원, 항산화 효과 뛰어난 개복숭아 신품종 '도도향' 개발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붉은 개복숭아 신품종 '도도향' 품종보호 등록을 마치고 산림소득품종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도도향은 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 개복숭아와 달리 열매껍질과 열매살 모두 진한 빨간색을 띠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 개복숭아보다 칼륨, 철분, 망간 등 미네랄 함량도 높은 편이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도향 묘목 대량생산과 보급을 추진하고, 재배를 원하는 지역에서 현지재배 공동시험을 한다. 도도향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발효주, 기능성 제품, 천연염료 소재 개발연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채병문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도향의 부가가치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주요 산림 품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2
  • 국립산림과학원, 골 대사 조절 기능 뛰어난 복령 균사체 발굴 밝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버섯 ‘복령’과 관련, 골 대사 조절 기능이 뛰어난 복령 균사체를 발굴했다고 전했다. 골 대사질환에는 뼈연화증(osteomalacia), 뼈엉성증(osteoporosis) 및 섬유성 뼈염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수집,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복령 균사체의 뼈 건강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했고, 조골세포 분화를 촉진해 양방향으로 골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뼈는 파골세포(뼈 흡수 기능)와 조골세포(뼈 생성 기능)에 의해 계속해서 구조변경하며 성장·유지된다. 골 대사 질환은 이들 세포의 항상성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효과적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뼈 생성 촉진과 뼈 흡수 억제를 동시에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골 대사 조절에 우수한 복령 균사체를 세포에 30ug/ml 투여했을 때 뼈 형성과 관련된 조골세포의 분화가 1.6배 촉진되었고, 뼈 흡수에 연관된 파골세포에 0.3ug/ml을 처리했을 때 분화 유도가 90% 이상 억제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특허로 출원됐다. 조골세포 및 파골세포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복령 균사체의 골 대사 조절 메커니즘을 구명, 학술논문으로 투고도 완료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뼈 건강 개선을 위한 우수한 복령 균사체를 발굴함에 따라 기능성 임산물로서 유용한 복령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2
  • 산림청, '2024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공모
    산림청은 6월 23일까지 2024년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나뉘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380억 원(국고 기준 152억 원)으로, 개소별로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검토·심의 결과에 따라 2024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2
  • 산림청, 미이용 산림부산물 수집현장에 전문가 자문 실시
    산림청이 미이용 산림부산물 수집기능 강화 및 올바른 활용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미이용 산림생물에너지원에는 가지류, 산불·산림병해충 피해목 등 산림사업을 통해 나온 다양한 산물이 포함된다. 그동안 산림에서 목재(원목)를 생산한 뒤 남은 가지 등의 부산물은 수집비용이 많이 들고 이용 가치가 낮아 대부분 산림에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방치부산물을 대체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미이용 산림생물에너지원(산림바이오매스)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같은 미이용 산림생물에너지원(산림바이오매스)을 활용해 목재펠릿 등을 생산·활용할 경우는 수집단계부터 행정청의 허가를 받고 최종 수집량을 증명서로 발급받아야 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피해목은 산림소유자가 시장 여건을 고려해 매각하고 긴급벌채지는 피해 정도 등에 따라 활용 용도가 구분된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원목 상태로 이동할 수 없어 파쇄 처리해 미이용 산림생물에너지원(산림바이오매스)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현장에선 수집기능이 약하고 방치되는 부산물이 많아 산림청은 현장기능 강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꾸려 연말까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제도적 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아 해소해 줄 방침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미이용 산림생물에너지원은 이용 가치가 낮은 산물을 활용하는 장점을 가진 제도인 만큼 앞으로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법률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