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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구 산림조합, 경북 울진 산불 진화에 큰 도움
    지역 산림조합의 활약이 10일 동안 탄 울진 대형산불현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지난 6일 산불현장에 진화장비를 갖춘 임직원 18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는 '울진산불진화 지원단'을 설치하고 지원인력 50명을 추가 투입해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산속 지상진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급식운반차 제공, 방화수 급수,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평소 산림사업을 수행하는 산림 전문가들로 지원단은 산악 기상, 임도 노선 등 산속 사정에 훤해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진화대원의 위치를 파악했다. 또한 불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로 일부 넘어와 한 대의 진화차가 아쉬운 상황에서 산불진화차가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좁은 산길을 다니며 소방물차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함께 했다. 결국 산불은 진화됐으나 울진 산불 피해 추정면적은 1만8463ha로 군 전체 면적의 18.6%에 달해 이어지는 산림피해 조사에도 힘겨움이 예상되는 만큼,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전문 인력과, 드론 등 장비를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산불에 산림조합의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울진이 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을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의 전문 역량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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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환경
    2022-03-18
  • 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 계획
    지난 11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봉화군이 선정돼 올해부터 국비등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4년간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과교육·문화를 비롯한 자연순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성리 일원에 목재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체인망을 구축하고 목공체험센터 운영, 목재 특화거리 조성,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내용을 구상했다. 여기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파급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주민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상한 점이 최종 선정된 이유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성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등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도모가 기대된다. 또, 목공체험센터 조성을 비롯한 목재 특화거리조성 등 각종 목재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6차산업의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최선은 물론 낙후된 도심지역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17
  • 경북도,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식초' 미국 시장 본격 진출
    특허기술로 만든 칡 발효초가 본격적으로 국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발효한방원과 Dr.H 칡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2일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특허기술은 갱년기 장애 개선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에서 칡 제거 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 원재료 확보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r.H 칡발효초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입소문으로 찾는 이가 늘어 국내 전문 판촉업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K-먹거리 붐으로 미국 LA 한인마켓의 프로모션 요청에 따라 선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 시동을 걸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발효로 기능성이 개선된 칡은 식품 및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유용 임산물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11
  • 경북 울진, 대형 산불로 송이 서식지 잿더미...
    7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85%가 산지인 경북 울진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대표적인 국내 송이 주산지다. 산림조합 기준 지난해 울진에서 채취한 송이 생산량은 약 1만2159㎏이다.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형 산불이 발생해 400여ha의 산림 피해를 본 영덕도 송이 주산지로 꼽힌다. 지난해 영덕에서 생산된 송이는 2만8190㎏이다. 영덕과 울진은 전국 송이 생산 물량(10만2000㎏)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산불로 송이재배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울진에서 이번 산불로 소실된 산림면적은 울진 전체 산림면적(9만8967ha)의 약 15%에 해당한다. 특히 울진군 북면, 죽변면, 금강송면 등 송이 주산지가 큰 피해를 당했다. 울진군의 송이 채취 농가는 1000여 곳이다. 군민의 20%에 해당하는 1만여 명이 송이 채취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북면 덕구리에 사는 김영하(59)씨는 “내 산, 네 산 할 것 없이 대부분 송이 주산지가 잿더미가 되는 바람에 앞으로 생계가 막막하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산림조합 조합원이 아니면 근거가 없어 보상받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남동준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송이 산지가 불에 타면 송이 포자 생성이 어려워져 최소 30년 이상 회복기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불/환경
    2022-03-08
  • 경북농업기술원, 감나무 월동 후 관리 철저 당부
    경북농업기술원(상주감연구소)은 겨울이 끝나가면서 월동 후 감 과수원 관리를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월동이 끝난 후 감 과수원에서 시작되는 작업은 정지전정, 물주기, 밑거름 주기, 조피 제거 등의 작업은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들이다. 감나무도 이젠 사과나무나 다른 과종들처럼 체계적으로 정지전정을 실시해 작업하기 편한 나무 모양과 크기로 만들고 결실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나무 세력이 약한 나무는 절단 전정 위주로 실시하고 나무 세력이 강한 나무는 솎음 전정 위주로 실시하고 과실이 열리는 20~30cm 길이의 우량한 결과모지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무엇보다 수분 관리는 감나무의 생육을 촉진하고 안정된 결실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3~4월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지하부 뿌리생육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잎의 전개, 눈의 발아, 새가지 자람 등의 지상부 생육이 촉진되지 않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4
  • 경북도, 11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 기간 연장
    경북도는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접수 기간을 연장해 주민 편익을 높인다.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있다고 판단한 이유다. 신청 대상자는 2020년 12월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을 넘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도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수혜 대상자에게는 4월과 8월에 30만원씩 지역화폐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민에게 추가 신청 기회를 줘 편익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어민수당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3-04
  • 상주 곶감, 올해 캐나다 첫 수출 시작
    경북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제훈)이 '상주곶감'을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2일 전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 측은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250kg, 금액으로는 1000만원 상당으로 물량은 적지만 올해 첫 캐나다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캐나다 외 해외 여러 나라로 꾸준히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상주 대표 특산품으로 국내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41톤(약 7억5000만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의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4
  • 경북 경산시 향우회 경산시에 조경수 기증
    경북 경산시 압량읍이 고향인 재경 경산시향우회 회원들이 경산시에 조경수를 기증해 훈훈하다는 소식이다. 최근 고향 발전과 안녕을 염원하며 재경 경산시향우회 최병영 회장 등 7명의 원로회원들은 조금씩 뜻을 모아 칠자화 8그루(35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감못 경산명품대추 테마공원에 식재됐다. 칠자화는 일곱 개의 꽃잎이 한 송이를 이룬다는 뜻으로 풍요로운 삶의 영위, 건강한 기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나무이다. 그리고, 8월쯤 재스민 향기를 품은 하얀 크림색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 난 뒤에도 꽃받침이 붉게 변해 늦가을까지 오래 볼 수 있어 '황후의 꽃'이라 불리는 고급 조경수이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매번 아낌없는 경산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병영 재경 경산시향우회장 등 나무를 기증해 준 원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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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3-04
  • 경북 경산시향우회 경산시에 조경수 기증
    경북 경산시 압량읍이 고향인 재경 경산시향우회 회원들이 경산시에 조경수를 기증해 훈훈하다는 소식이다. 최근 고향 발전과 안녕을 염원하며 재경 경산시향우회 최병영 회장 등 7명의 원로회원들은 조금씩 뜻을 모아 칠자화 8그루(35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감못 경산명품대추 테마공원에 식재됐다. 칠자화는 일곱 개의 꽃잎이 한 송이를 이룬다는 뜻으로 풍요로운 삶의 영위, 건강한 기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나무이다. 그리고, 8월쯤 재스민 향기를 품은 하얀 크림색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 난 뒤에도 꽃받침이 붉게 변해 늦가을까지 오래 볼 수 있어 '황후의 꽃'이라 불리는 고급 조경수이다. 김도환 압량읍장은 "매번 아낌없는 경산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병영 재경 경산시향우회장 등 나무를 기증해 준 원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4
  • 울릉도, 특산물 특별 수송기간 운영
    울릉군은 특산물 특별 수송기간을 운영하여 최고의 봄철 웰빙 특산물인 우산고로쇠, 산나물 등을 육지로 원활하게 수송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2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산나물, 고로쇠 등)를 맞아 택배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2022년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울릉도는 매년 봄철 특산물인 산나물과 고로쇠수액 등의 수확 시기에 택배물량의 급증해 택배접수시간 증가 및 상품의 신선도 유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울릉군은 특별수송기간(3~5월) 동안 관내 우체국에 인력(기간제근로자 4명) 및 차량(화물차량 4대)을 지원, 산채 등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해운업체는 선적 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관내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해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으로 적기에 안정적인 수송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나아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3-02
  • "바라보는 산으로 돈이 되는 산으로"
    경상북도가 올해 산주와 임업인과 함께 ‘바라보는 산’을 ‘돈이 되는 산’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의 산림 면적은 지역 전체 면적의 70%인 133만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공사유림은 강원도의 두 배와 맞먹는 106만ha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임산물생산 2조원, 임가소득 5000만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2018년에 제6차(2018~2037년) 지역산림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 5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조림, 숲가꾸기, 벌채, 목재이용의 선 순환체계를 확대하여 산림을 규모화 집중화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벌채를 목적으로 한 경제림은 지속해서 관리이용하고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은 원형대로 보호하되 탄소배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도시지역에는 도시숲과 가로수를 확대 조성해 탄소흡수기능은 늘리고 미세먼지는 점점 줄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1301억원의 예산으로 △나무심기 2173ha △숲가꾸기 2만4380ha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2개소(의성, 포항) △탄소중립 도시숲조성 35개소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등 28개소등을 추진한다. 더욱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실적만큼 인증 받는 산림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올해 1월에 도청 새천년 기념숲이 238t(2015~2020)의 탄소배출권을 전국 최초로 획득했다. 둘째 임업은 장기·저수익성, 생산규모 영세 등으로 인해 타 분야에 비해 임가소득이 낮은 실정으로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생산기반의 규모화·현대화와 임업인 수준별 지원체계 개선과 사후관리를 강화를 위해 교육을 성장단계별로 실시하고 공모사업과 경영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는 시·군, 산림조합, 지역소재 임업교육기관이 함께 나선다. 또한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인 임산물 물류터미널, 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양묘시설 현대화, 산림조합특화사업 등에도 적극 응모해 임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셋째 올해 10월부터는 임업인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를 시행해 소득안정과 산림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임업직불제를 지급해 임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도에서는 지난해 말 2만여 임가 중 조건을 갖춘 1500여 가구가 신청을 마쳤으며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9월 30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임업직불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넷째 도의 임목 축적량은 2억3000만㎥이고 ha당 축적을 보면 171㎥로 전국 평균 165㎥를 상회하고 있어 목재자원의 가치가 매우 크다. 목재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목재의 이용을 통해 산림의 생태 경관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친화적 벌채와 열식 간벌 숲가꾸기 확대 시행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활용도를 높이고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보급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와 수요처를 늘여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36억원을 확보해 목재산업 시설현대화 2개소, 목재체험장 조성 1개소, 목재펠릿보일러 보급147대, 목재제품질관리 561개소, 목재수확점검관리 1426ha, 임업기계장비 32대 등을 지원한다. 다섯째 산림재해 관리에 최선을 다해 산불·산사태 등 통한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 2년간 안동, 예천과 최근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해 ICT, 내화수림대 등 예방기반을 구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 임차헬기 등을 확충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921억원 확보해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헬기임차 등 산불방지대책 37종과 산지사방,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 11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한 숲을 갖게 됐다는 만족에 앞서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중요하다”며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공·사유림 면적을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바라보는 산이 아닌 돈 되는 산으로 가꿔 임업인이 잘사는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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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3-02
  • 경북 의성군산림조합,의성군에 산불 진화 위문 성금 500만원 전달하다
    지난 25일 경북 의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건호)은 의성군을 방문하여 김주수 군수에게 산불 진화 위문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달 22일 의성군은 의성읍 중리리에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 헬기 12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31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했다. 이건호 의성군산림조합장은 "산불로부터 의성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정책/국회
    2022-02-28
  • 경북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산림정책 발표
    경북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 이라는 도시브랜드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품 산림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2022년 산림정책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청송군의 정책 방향은 첫째,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 둘째,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 셋째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축’이다. 군은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임산물 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을 육성해 산림산업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숲가꾸기 패트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함으로써 명품 산림 조성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달성을 위해 산림휴양 시설 확충, 유아숲 체험원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숲속 도서관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 체험원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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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회
    2022-02-25
  • 경북 영덕군산림조합 지난해 4억대 순이익 달성
    경북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이 지난해 4억대 순이익을 성과를 내며 명실공히 지역 대표조합으로 우뚝 서고 있다. 산림조합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영성과가 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조합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21년도 당기 순이익 4억6천500만원을 달성한 조합은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3.7%와 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 환원물품교환권 등 3.05%를 포함해서 출자금평잔대비 총 6.75% 배당을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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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2-02-25
  • "인삼향 가득한 우산고로쇠 수액" 본격 출하
    울릉도 대표 지역특산물 중 하나인 우산고로쇠 수액을 경북 울릉군산림조합은 다음달 초부터 본격 채취해 판매한다고 말했다. 울릉도 고로쇠 수액에는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인체에 이로운 10여종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생수보다 40배 이상 함유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0억여원을 들여 울릉군산림조합은 햇썹시설을 갖춘 정제공장을 완비하고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액 용기에 지리적표시 이력,정제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섬고로쇠라고도 하는 우산고로쇠 나무는 순수 국산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유일한 수종으로 해발 600~700m 이상 고지대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최영식 울릉군산림조합장은 “울릉도 고로쇠 수액에는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인삼 향이 가득하고 수액으로 엿을 만들 만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년 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게 드실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채취 후 산림생태환경 보존에도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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