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웰빙시대
Home >  웰빙시대  >  음식

실시간뉴스

실시간 음식 기사

  • 잇더컴퍼니, 산양삼 큐레이션 신제품 '로얄서밋 ' 2종 출시
    건강 먹거리 큐레이션 브랜드 맘마레시피를 운영하는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산양삼 큐레이션 제품인 ‘로얄 서밋’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전했다. 잇더컴퍼니에 따르면 ‘로얄 서밋’은 산삼의 씨앗을 산에 뿌려 자연상태에서 농약 없이 재배해 자연 산삼만큼의 효능을 지닌 평창 산양삼만을 사용했다. 기존의 섭취 방법이 어려운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허 공법으로 건조해 식감과 맛의 풍미를 높였으며, 스낵처럼 바로 먹어도 될 정도로 간편한 취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품질로 대표되는 평창 산양삼만을 활용해 원물의 영양과 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산삼의 주산지인 평창 산양삼은 인공적인 비료나 퇴비를 사용하지 않고 산림 자연 상태에서 재배해 뿌리당 인삼의 7~10배, 홍삼의 4~5배에 달하는 사포닌이 함유돼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 항염 효과에 탁월하다. 또 선물하기 좋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의 로얏 서밋 기프트 박스와 싱글 박스 2종을 출시해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평이다.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는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의 산양삼의 이미지를 깨고 2030이 건강을 위한 자가 구매 및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로 만들었다”며 “첨가물로 일반화된 홍삼의 시대를 넘어 원물 그대로를 담은 산양삼의 대중화와 해외수출을 통해 K푸드에서 K임산물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 서밋’은 맘마레시피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만을 사용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만큼 면역력과 건강이 중요한 시대에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건강식품의 트랜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23
  •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아로니아 음료 위탁생산 추진
    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복분자와 아로니아 등 베리류 수확시기를 맞아 관내 농식품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위탁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와 관련, 아로니아 800병(1L)과 파우치 12,000포(70ml)를 1차 생산했으며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이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 업체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관 협업체계인 셈이다. 18일 연구소에 따르면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훈)과 손잡고 ‘베리류의 왕’ (King’s Berry, Choke Berry)으로 불리는 아로니아 착즙 음료 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임정훈 대표는 “연구소가 갖춘 haccp 인증 최신 설비로 위탁생산 할 수 있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 출시가 가능해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높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구소는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는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각종 베리류 원액 제품의 위탁생산을 추가적으로 진행, 고창 농식품 업체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연구소의 위탁생산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업체 및 농업인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소득 UP, 활력 UP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9
  •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한 농·임산물 회수·폐기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잔류농약과 이산화항이 기준치를 초과한 채 시중에 유통 중인 농·임산물에 대해 판매중단,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이 부적합 판정돼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검사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검사한 마(산약) 제품에서는 기준치가 30ppm인 이산화황이 5배가 넘는 160ppm이 검출됐다. 또 생강(건강) 제품에선 오리사스트로빈(농약성분)이 기준치의 2배인 0.02 mg/kg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관할 관청에서 판매중단, 회수·폐기 조치했다.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미자제품에선 피라족시펜(농약성분)이 기준치의 22배가 검출되는 등 다른 4가지 오미자 제품들도 기준치를 초과(3배~5배)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7
  • [임산물 소개]기력회복에 좋은 ‘복분자’
    복분자는 모양은 산딸기와 비슷하지만 복분자는 익으면 검은색을 띤다.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에 도움을 주고 몸에 있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성분이 있어 남자는 정력 강화, 여자는 불임 예방에 좋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도 좋다. 이에 복분자의 효능과 고르는 법에 대해 소개한다. ◇복분자 고르는 법 복분자는 단단하고 무른 부분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검은빛이 많이 돌수록 더 많이 익은 과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복분자를 구매하고 즉시 먹을 것이 아니라면 꼭 씻지 않은 채 냉동 보관해야 한다. 복분자는 물에 씻음과 동시에 과즙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복분자를 얼리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진해져 몸속에 흡수가 더 잘 된다. 복분자는 복분자 화채, 복분자 요플레 쉐이크, 복분자즙, 복분자주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하다. 복분차 식초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노화를 방지하고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케라틴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 중 간식거리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간과 콩팥의 기능을 향상시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며, 복분자에 함유된 폴리페놀, 케르세틴, 엘라그산, 탄닌, 캠페롤 등의 생리활성 물질은 활력을 증진하고 남성의 정력 감퇴와 전립선 질환을 개선한다. 여성에게도 효과적이다. 복분자의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에게는 임신 초기,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발생 가능한 질병 예방을 위해, 갱년기 여성에게는 줄어드는 여성호르몬 증진을 위해 섭취를 권장한다. 더불어 비타민A와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풍부해 활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에 기운을 준다. 특히 ‘요즘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복분자는 양기를 띠는 과실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복분자 하루 섭취 권장량은 120g으로 한 컵 정도다. 일반인은 하루 240g, 두 컵 정도가 적당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6
  •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산삼 15뿌리 무더기 발견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수십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 15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약초전문가 한모 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 지리산 자락에서 산행하던 중 해당 산삼을 발견했다. 이 산삼은 10년 내외에서 35년 묵은 것으로 추정되며 무게는 3∼26g 사이였다. 발견 당시 해당 산삼은 33㎡ 범위 안에 모여있었으며 1∼3세대 산삼이 주변에 뿌리내리며 함께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 짙은 누른 색깔에 소나무 나이테와 비슷한 뇌두가 뚜렷하며 일부 뇌두갈이(이전의 싹대가 소멸하고 새로 나온 싹대가 성장하는 것)를 한 산삼도 확인됐다. 가격은 15뿌리 전부를 합쳐 약 2천만원일 것으로 보인다. 한 씨는 "지리산 같은 고원 지대에서 1~3세대가 좁은 지역에 분포하는 것은 쉽게 없는 일"이라며 "야생에서 35년간 자란 산삼은 결코 흔히 볼 수 있지 않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5
  • 충남도, 잔대잎·인삼 활용 기능성 제품 개발 밝혀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잔대잎과 인삼 추출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한다고 14일 전했다. 연구소는 잔대의 이러한 유효 성분을 연구해 뿌리보다 잎 부위에 폴리페놀성 물질과 베타카로틴이 시금치·당근보다 3~4배 이상 함유돼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잔대잎 추출물을 인삼 추출물에 10% 첨가했을 때 무첨가구와 비교해 항산화활성이 7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잔대의 주요 성분은 다당류 화합물, 스테롤, 트리테르페노이드 화합물 등으로 인후건조, 마른기침, 해수, 천식 등에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연구소는 앞으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잔대의 항산화 성분을 혼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김민희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조속히 기술 개발을 완료해 도내 잔대농가와 인삼농가의 상생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5
  • JW중외제약, 액상 스틱 '홍도라지콜' 신제품 출시
    JW중외제약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 ‘밀리어스’와 공동 개발한 ‘홍도라지콜’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홍도라지콜은 목 건강 관리를 위한 액상형 스틱 제품으로 홍도라지와 배 농축액, TF(Toxin free)-343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TF-343은 민들레와 금은화, 삼백초 등을 추출해 만든 생약복합추출물 원료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특허를 받은 사증사포(4번 찌고 말리는 방식) 도라지 농축액이 함유됐다.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제시된 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원료 중 하나다. 홍도라지콜에는 페퍼민트 추출분말도 함유돼 있으며 하루 1~2포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 섞어서 음용하면 된다. 홍도라지콜은 밀리어스가 운영하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 ‘어니스트바디’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배와 도라지를 혼합한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홍도라지와 TF-343 등 목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원료를 배합했다”며 “환절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5
  • 5월 이달의 임산물 ‘고사리’ 선정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산물을 ‘고사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m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한편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고사리는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이 밖에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하여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5
  • 강원 삼척, ‘두릅’ 신소득작물 육성…농가 웃음꽃 ‘활짝’
    강원 삼척 도계농협(조합장 김성태)이 두릅류를 신소득작물로 육성하며 농가소득 증대 발판을 탄탄히 다져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적인 폐광지역이라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 현상을 겪은 도계읍·신기면 일대에선 적은 노동력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 육성이 절실했다. 이에 도계농협은 수년 전부터 두릅류에 주목했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광산지대에 산재한 비탈면 등 척박한 노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이후 시범재배를 통해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도계농협은 작목반을 구성해 재배기술 교육, 묘목 식재를 비롯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2021∼2023년 공급한 엄나무 묘목만 16만9000여그루에 달한다. 또 지난해부터 땅두릅 2만그루도 재배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참두릅 2만7000여그루 식재도 모두 마쳤다. 특히 농협 자체 지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을 통해 삼척시(50%)와 농협중앙회의 보조까지 끌어내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 그 결과 2021년 첫해 103농가를 시작으로 지난해 156농가, 올해 151농가가 두릅류 재배에 참여하며 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달 서울 가락시장에 첫 출하한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개두릅(엄나무순) 1㎏당 3만2000원에 달할 정도로 좋은 값을 받은 것이다. 출하 성적표를 받아본 농가들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도계농협은 올해 661㎡(200평) 규모의 저온저장시설을 짓고 작목반 교육과 현장 견학을 늘려 두릅류 유통·생산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성태 조합장은 “농가가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판매처 확보에도 매진하겠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이끄는 농협 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2
  • 강원도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산채 브랜드 '눈꽃산두릅' 미국 수출 성공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서 자체 개발 산채 브랜드 '눈꽃산두릅'이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수출 물량은 두릅 '대아' 120kg으로 지난 9일 정선군 눈꽃산두릅영농조합법인을 출발해 11일 현지 검역을 거쳐 캘리포니아 LA 근교 대형마트에 납품될 방침이다. 11일 연구소에 따르면 '눈꽃산두릅'은 서늘한 강원도 기후에 맞춰 개발된 두릅 신품종 '대아'를 활용한 브랜드로 두릅 순이 커서 일반 재래종 대비 수확량이 12%가량 많아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대아는 만생종으로 자생종에 비해 1주일정도 수확기가 늦고 줄기가 굵고 가시가 대조에 비해 적은 특징이 있다. 또 잎의 상표면에도 가시가 없으며 잎수는 11매로 다소 많은 편이고 잎의 길이와 폭은 엽병의 길이가 짧아 대조에 비해 작으며 내한성이 강하고 더뎅이병과 역병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릅 뿐만 아니라 곤드레, 곤달비 등 다양한 강원도 산채의 수출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11
  • 봄철 맛과 영양까지 두루 갖춘 '두릅'
    독특한 향이 나는 두릅은 대표적인 봄나물로 손꼽힌다. 두릅은 나무에서 달리는 나무두릅과 4~5월 돋아나는 새순을 땅에서 파 잘라낸 땅두릅으로 나뉜다. 나무두릅은 나무 끝에 새순이 자라 똑 따먹으면 되며 야산을 걷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다. 땅두릅은 말 그대로 땅에서 자라난다. 두릅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쓴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을 낮춰 당뇨병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 된다.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칼슘, 지방, 인 등이 풍부해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 두릅은 잎뿐만 아니라 뿌리, 줄기, 껍질 등도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뿌리줄기는 감기로 인해 전신이 쑤시고 아프면서 땀이 안 나는 증상에 발한, 이뇨를 목적으로 쓰이고 껍질을 말린 총목피는 위를 튼튼하게 만들고 신장병에도 좋다. 그러나 두릅은 냉한 식물이므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기 쉽다. 두릅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 경우가 많다. 각종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쓰이기도 한다. 두릅은 채취해서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봄철 두릅으로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08
  • 경남 진주북부농협, 산딸기 본격 출하 시작
    경남 진주북부농협(조합장 홍경표)이 산딸기 출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진주북부농협은 지난해말 산딸기 재배농가를 조직화해 ‘진주북부농협 산딸기 작목반’을 결성한 이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최근 전했다. 산딸기는 여름철 산과 들에서 많이 자라지만 신기술 보급과 비가림·가온시설 등 하우스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노지재배보다 2달가량 일찍 출하된다. 더욱이 공기가 맑고 수질이 깨끗한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되는 진주북부농협 산딸기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경남 진주북부농협 관계자는 “산딸기는 농촌 일손이 부족하고 고령화되는 시기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이라면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산딸기 명품화에 힘쓰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5-08
  • [임산물 소개] 두릅
    두릅은 크게 두릅나무의 어린 순인 참두릅과 여러해살이풀에 맺히는 땅두릅으로 나뉜다. 일년중 한 달 가량, 잠깐 먹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봄나물계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일단 영양적으로 뛰어나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봄나물들과 달리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다. 100g당 단백질 4.13g이 들어있다. 비타민 C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4%다. 이 외에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 철,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은 21kcal로 낮다. 두릅은 소량의 독성이 있으므로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 먹는 게 좋다. 이러면 채소 속 세포벽을 허물 수 있어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두릅을 고를 땐 줄기가 굵고 연하면서 잎이 피지 않은 것을 찾는다. 향을 즐기며 먹는 나물인 만큼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2~3일 보관할 때는 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은 구멍을 뚫은 비닐팩이나 종이봉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데친 후 물기를 빼 냉동보관 한다.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어디까지나 음식일 뿐 섭취량을 늘린다고 이렇다 할 건강 효과가 발생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통풍 환자에겐 안 좋을 수 있다. 퓨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퓨린은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통풍의 원인 물질인 요산으로 바뀐다. 두릅에 퓨린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아스파라거스나 시금치와 비슷하다고 한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는 퓨린 중정도 식품(50~150mg)으로 분류된다. 두릅 껍질엔 쓴 맛의 원인인 사포닌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 오가피에도 들어있는 성분이다. 사포닌은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2차 대사물질이다. 식물을 공격하는 곰팡이, 세균, 곤충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체내에서는 ▲항암 ▲항산화 ▲면역력 증강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약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두릅을 귀한 약재로 사용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21
  • 경남 산청군, 지리산 산청딸기·곶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산청군은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경남 산청군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딸기와 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받았다고 18일 말했다.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딸기는 800여개 농가에서 연간 1천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작물이다. 곶감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고종시를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딸기는 7년 연속, 곶감도 2016년부터 총 7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작물 명성을 이어갔다. 현재 1천300여개 농가에서 연간 2천700t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딸기와 곶감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의 열정이 일궈낸 성과"라며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9
  • [임산물 소개] 산삼나무로 불리는 음나무
    원래의 명칭인 음나무보다 엄나무로 많이 불리고, 새순이 두릅과 생김새나 맛이 비슷해 개두릅으로 잘 알려진 음나무순은 통상 4월 중순부터 보통 채취한다. 음나무순은 두릅처럼 도톰하지 않아 식감은 떨어진다. 하지만 독특한 씁쓰레한 향과 맛 때문에 음나무순을 두릅보다 한수위로 꼽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음나무순은 소염작용이 있어 관절염과 염증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염증 제거와 기관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멎게 하는 작용도 한다. 음나무순은 산삼나무로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음나무순에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 물질인 사포닌(saponin), 리그닌(lignin), 루틴(rutin)이 많이 들어 있다. 항산화 물질인 루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정상적인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노화를 늦추고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음나무순에는 칼슘, 망간, 인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C와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강화해 감기와 같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준다. 연한 음나무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치거나 잎을 말려 묵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많이 먹으면 손발이 저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수도 있고, 체질에 따라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음나무순은 혈액 응고를 막을 수 있어 항응고제 또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4-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