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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산림산업 현장찾아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 실시
    경상북도는 5일 포항 흥해읍 공원묘원 일원 공익림 가꾸기산림사업 현장에서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을 담당하는 실무공무원과 산림기술자, 설계·시공자, 지역주민 등이 모여 산림순환경영 현장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별 토론으로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에서 벗어나 현장기술 중심의 정책을 체감하도록 이루어졌다. 최현준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 박삼봉 산림기술사의 기조 발언에 대해 산림조합, 엔지니어링업체, 시민들도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숲의 기능별 대상지 선정요령 및 차별화된 산림 관리방안, 임업기계장비(엔진톱 및 수확장비) 실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역 임업인들과 권역별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추진해 사업 현장의 실무능력과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규명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정책 방향과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휴식 공간 이상의 의미 있는 숲을 보는 안목을 높이면 경북도 산림 사업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산림의 다양한 가치가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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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23-07-06
  • 경북도, 상주곶감으로 만든 '찹쌀떡' 출시
    경북 상주시 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훈)가 곶감으로 만든 찹쌀떡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시청강당에서 '상주곶감찹쌀떡 시식' 홍보 행사를 가졌다.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상주곶감, 국산재료(찹쌀‧팥‧홍시)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찹쌀떡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은 고혈압 개선과 항혈전 효과, 감기와 기관지염,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곶감찹쌀떡의 당도는 43Brix로 유지해 지나친 단맛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으며, 곶감의 반건시를 연상케 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곶감찹쌀떡을 즐길 것으로 기대했다. 시식회에 설문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좋은 상품으로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상주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2019년 제15호로 지정) 명성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상주시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은 5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해마나 약 800톤의 생감을 수매하고 있다. 지난해 49억원의 매출을 올린 지역 대표 유통센터로 곶감찹쌀떡 생산을 계기로 다양한 곶감가공품 출시에 노력하고 있다. 이윤호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상주의 특산품인 상주곶감이 주원료 사용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5
  • 경북 김천시, 목재 이용 활성화 위한 임업후계자 세미나 열어
    경북 김천시 산림녹지과는 지난달 30일 김천시 산림조합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임업후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김천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 목재수확 제도 변경 사항, 임업 직불금 등을 설명하고, 김천시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사업, 일반금융업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김천시 산림경영팀장, 김천시 산림조합장, 김천시 임업후계자 회장 및 회원 등 30명은 목재 이용 활성화와 호두 유통 방안 등 김천시 산림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했으며, 추후 우리 시 산림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김천시의 목재 이용 활성화 및 산림정책을 우리 시 임업경영가 및 임업후계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과 주민 소득이 증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7-04
  • 경북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연합회, 산딸기 농장 팜투어 실시
    경북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연합회는 6월 30일 청기면 채희병 산딸기 농장 팜투어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팜투어(farm tour)란' 그룹 회원과 함께 서로의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업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이다. 이 모임에서 얻은 정보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려 서로서로를 홍보하고 바이럴 마케팅의 한 방법이다. 이번 영양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에서 진행한 팜투어는 청기면 채희병 농가에서 로컬푸드 팜 파티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인 미디어와 매스미디어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홍보 방법에 대해 정보를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병천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앞으로도 회원간 팜투어를 통한 정보제공과 농산물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밀했다. 이윤칠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발전된 정보교류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영양군 농업인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7-03
  • 경북도농업기술원, 관상수용 떫은감 신품종 '홍아람' 품종 보호등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말했다. ‘홍아람’ 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이번에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이며, 과피 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품종 등록된 ‘홍아람’은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10년에 1차 선발해 접목·증식했으며,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9년까지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20년에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곶감용 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소과종 품종인 ‘미려’, ‘미향’ 2품종을 육성해 소비자에 보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과 배수체 육종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30
  • 경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감 생산 세미나 개최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29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2023년 감연구회 세미나'를 열었다고 전했다. 감연구회,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 주최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장창수 감연구회장 등 연구회원, 도의원, 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감연구회 세미나는 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재배 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떫은감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정보, 생산작황, 수출동향 등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며,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농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前(전) 한국감연구회장 조두현 박사의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떫은감 생산 기술’, 경북대 곤충생명과학과 이동운 학장의 ‘떫은감 주요 병해충 방제 기술, 임양숙 소장의 ‘상주감연구소 주요연구성과’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인한 감 생산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저수고 재배, 수세관리, 낙과방지 등 고품질 감 생산을 위한 관리 기술과 떫은감 주요 병해충 정보, 방제법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인한 과잉생산과 판로부족과 소비감소로 인한 곶감 판매량 감소, 가격하락 등의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감 산업을 육성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6-30
  • 상주 블루베리 첫 해외 진출!
    상주블루베리작목반(대표 이종구)은 자신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블루베리를 태국으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상주 지역 블루베리 수출은 첫 해외 진출이다. 상주블루베리작목반은 이번(208㎏)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선적해 태국 방콕 프리미엄 마트에서 블루베리를 판매할 방침이다. 박호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고품질의 상주블루베리를 해외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힘쓴 재배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26
  • 경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가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림사관학교는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올해에 한해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등 3개 과정으로 돼 있다. 과정별로 14~15회(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15회),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특성에 맞게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도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은 경북도 임업인 ▲산림청년을 잡(JOB)아라는 대구 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경북도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산림소득 향상 과정은 임업경영체 등록자를 우선 선발하며,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이 교육대상자인 점을 감안해 방학 기간인 다음달 10~28일 3주간 임업인종합연수원 내 생활관을 이용한 합숙교육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21
  • 경북 문경시, 오미자 부산물 업사이클링 현장 간담회
    경북 문경시는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 오미자의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됐다는 점에 착안, 종자유를 활용해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삼푸 등 다양한 향장제품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의 농식품부산물 업사이클링 연구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연구팀장의 오미자부산물 연구성과와 제품개발현황 발표가 이루어졌다.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가공업체가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사이클링산업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문경시는 그동안의 문경시의 오미자부산물 성과사례를 바탕으로 오미자종자유 뿐만 아니라 삭벌로 폐기되는 오미자줄기, 오미자순에 대해서도 업사이클 방안에 대해서도 중앙연구기관과 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동연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경시는 오미자부산물 업사이클링산업 활성화의 가장 큰 장애요인인 부산물 소재의 식품공전 등재와 오미자의 혈당개선에 이어 오미자의 다양한 건강기능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추가적 원료등록에 대한 국가연구기관의 지속적 협동 연구를 요청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상북도와 농촌진흥청 중앙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오미자부산물의 업사이클링산업 활성화는 물론, 문경오미자의 K-Food 대표 한류상품화를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해 지방정부의 열악한 연구역량을 보완하고 문경오미자 산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5
  • 경북 울진군 ‘꿈의마을’ 회원들, ‘취나물 생산’ 판매로 소득증대 기대
    경북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마을기업은 지역농산물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증대와 더불어 마을주민들과의 화합과 소통, 살맛나는 행복한 ‘꿈의 마을’ 조성에 한걸음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10일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에서 울진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앵커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에 울진읍 호월3리 농업회사법인(주) ‘꿈의 마을’이 생산한 취나물을 판매했다. 취나물의 영양성분과 효능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A는 배추 대비, 무려 1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와 황산화 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해 주며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고 인체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많아서 체내 쌓여있는 유해 염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노화 예방에 장점이 있다. △특히 쿠마린 성분 덕분에 보다 원활한 혈액 순환에 작용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경북 울진군 울진읍 호월3리 마을공동체 ‘꿈의 마을’은 기업을 설립하여 지역 특산물인 울릉도에서 미역취를 재배하여 소포장 판매한다. 우리진 취나물 100그램을 1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문의 연락처(대표 백형복, 010-3521-8681)이다. 울진군 울진읍 호월3리 ‘꿈의 마을’은 2023년 울진군의 추천으로 경상북도가 정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조합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비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비즈니스를 운영해 나갈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선정된 ‘꿈의 마을’에는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으며, 성장 단계에 따라 신규, 재지정, 고도화마을 등 차후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된다. 울진 왕피천마켓숨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장하며, 지역 농수산물 홍보, 판매하는 파머스마켓,공예, 공방 제품 판매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리마켓, 액션그룹이 직접 개발한 음식의 시식과 판매를 하는 먹거리마켓으로 구성됐다. ‘꿈의 마을’ 백형복 대표는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마켓이 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지역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의욕을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13
  •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작약꽃 884종 만개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작약꽃이 만개한 지난 5월 22~28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작약꽃을 감상하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약용작물로 재배되던 작약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884종의 다양한 작약꽃을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소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그동안 작약꽃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작약꽃이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너무 아름답게 크게 피어 있어서 놀랐다”며 “관광하러 왔는데 처음 보는 작약꽃 종류가 많아서 이번 행사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연구소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작약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약용작물 연구 성과와 한방전시관과 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약용작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연구소에서 발간한 '생활 속에서 약용작물' 등을 배부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작약은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된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육성 보급품종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 작약의 산업 소재화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약꽃 공개와 같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작약과 수목 166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약의 산업 소재화 개발을 위한 신품종 육성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9
  • 북부지방산림청, ‘강원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보고 협의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은 31일(수) ‘북부(강원)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보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원도 및 6개 시ㆍ군, 국유림관리소 기관장(담당자)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우수‧미흡사례 공유 등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확산추이) 및 방제성과를 면밀히 진단하고 기관 간 협력사항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관별 방제성과 및 수범(미흡)사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협조 사항 등을 공유‧논의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 산림재난’ 인식 전환 및 대응력 강화, ▲ 적극 방제로 재선충병 확산추세 저지 및 모두베기 확대・수익창출, ▲ 접경지역 관리 및 불법 이동단속 등 시・군간 협업 강화, ▲ 현장중심 진단・방제기술 연구 및 방제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하반기에도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도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주변에 소나무‧잣나무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해 주시고, 소나무류 불법이동 금지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3-06-05
  • 국립산림품종센터, 김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설조성 본격 추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가 2023년도 재배단지 시설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 김천 산림품종재배단지는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5ha의 면적에 사무실, 제조시설 등을 포함한 작업장, 산림작물 재배를 위한 포지 등이 조성될 방침이다. 센터는 김천 산림품종재배단지 조성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등 전국 5개소에 산림품종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공동생산, 가공, 유통 등의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일자리 창출과 산촌소득 증대에 연관되어 있으므로 효율적인 재배단지 운영을 위해 시설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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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유통
    2023-05-26
  •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감꽃 체험행사 실시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경북상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상주감연구소를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상주감연구소에서 보유한 국내외 감 유전자원은 300종류 이상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감꽃목걸이, 팔찌 등 어린시절 감꽃 놀이를 체험하는 등 한편의 추억 만들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꽃은 비타민A, C 및 무기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불안, 긴장 등 스트레스 등을 완화시키는 진정 작용, 항염 및 항균 작용, 두통 및 생리통 등 통증에 도움이 되는 진통 작용,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감꽃 체험 이외에도 감꽃과 열매가 맺히는 과정 등 기초지식도 함께 교육할 방침이다. 체험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감연구소(상주시 공성면 웅산로 1094, 054-531-0591)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상주감연구소 감나무 과수원 개방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감꽃 놀이도 하고 옛 조상들의 놀이 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3-05-23
  • 경북 포항시, 제3회 포항시 죽장면 두마리 산나물잔치 개최
    제3회 두마리 산나물잔치가 오는 6일, 경북 포항시 최고봉인 면봉산 중턱에 자리 잡은 ‘별 만지는 마을’ 두마리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잔치는 산촌카페 준공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나물잔치에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은 물론 손으로 만든 두부와 산나물로 음식들이 선보인다. 포항시 죽장면 두마리는 대표적인 산고청수(山高水淸)의 고장으로 포항시의 최고봉인 면봉산아래 오가피, 고로쇠로 유명하다. 사과는 이 마을의 최고의 자랑거리다. 또한 천연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편백나무 군락지 숲길은 도시 생활에 찌든 이들의 힐링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종발 이장(죽장면 체육회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산나물 잔치를 통해 도시민과 산촌인이 교류하여 산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산촌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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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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