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웰빙시대
Home >  웰빙시대  >  건강

실시간뉴스

실시간 건강 기사

  • 라핀 감탄 시리즈, 감의 탄닌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솔안개코리아(대표 김채연)가 감 속의 탄닌을 주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탄생 시켰다. 버려지는 감 껍질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특허까지 받아 화장품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해 이 특허로 김채연 대표는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감 속의 탄닌을 주성분으로 한 브랜드인 라핀 감탄시리즈는 미스트와 선크림 등 2가지 제품이다. 감은 귤이나 오렌지를 능가하는 비타민 A, C 등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석류 대비 약 8배, 아로니아 대비 약 21배, 체리 대비 약 43배에 달한다.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미백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감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있는데, 이는 피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전하는데 염증을 없애는 소염작용을 하고 피지 분비 조절에도 도움을 줘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수렴 작용 효과가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며, 멜라닌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미백작용으로 기미와 잡티 등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핀 감탄 시리즈는 이같은 감 속의 탄닌 성분에 주력했다. 감탄 시리즈는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감탄미스트와 3중 기능성화장품인 감탄선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름과 미백, 자외선차단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솔안개코리아는 2022년 7월, 홈페이지 쇼핑몰 리뉴얼 기념해 상품 1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탄미스트 50ml(핸디용)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름 ‘피부관리의 달’을 맞아 40%가 넘는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솔안개코리아의 김은구 부사장은 “감속의 탄닌에서 비롯된 ‘감탄’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피부가 감탄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하루 6회 이상 미스트를 꾸준히 뿌리면 트러블 케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일단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는데 성공한 만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9
  • 브로컬리컴퍼티, ‘구절초’ 화장품' 비건 상품 출시
    스타트업 ‘브로컬리컴퍼니’는 전국을 찾아다니며 제휴를 맺어 각 지역 특산물로 비건(엄격한 채식주의) 화장품과 소비재를 만든다. 브로컬리컴퍼티는 소멸하는 지방의 시골 마을과 협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비건 화장품 owndo°(나의온도)는 전남 화순 수만리의 ‘구절초’로 만든 것이다. 에센스, 크림, 토너, 세럼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영 브로컬리컴퍼니 대표는 “구절초는 피부 항염, 진정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도 돕는다고 한다”며 “구절초를 화장품으로 만들기 위해 특허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다. 유기농 소비재 UGLYCHIC(어글리시크)는 상품성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로 여성청결제, 선크림, 콜라겐 등을 만든다. 제주도의 풋귤, 경북 영덕의 복숭아, 전북 무주의 사과 등을 원료로 쓴다. 올리브영, 롯데면세점 등에 진출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메타샵’에서 최저가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북미, 독일,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주최한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영 대표는 “규모의 경제를 일궈 보다 많은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8
  • 국립산림과학원, 독버섯을 조심하세요!
    1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은 장마 이후 무더위에 급격히 기승을 부리는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키 위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말했다. 독버섯은 습도 90% 이상이 되면 발생하기 시작하고, 연이은 장맛비와 높은 온도로 인해 후텁지근한 습도가 형성되면서 숲 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도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식용버섯으로 오인해 독버섯을 복용한 경우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중독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버섯을 자연 채취해 무분별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077종의 버섯이 알려져 있다. 이 중 식용버섯은 420종, 약용버섯 77종, 독버섯은 238종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당수 버섯(1342종)은 현재까지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명확한 상태이다. 또한 독버섯의 독성은 불에 익히거나 소금에 절이더라도 중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독버섯을 복용하면 현기증과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중독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중독사고 발생 즉시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하여 환자를 이송해야 한다. 산림과학원은 중독증상이 있을 경우 환자의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즉시 섭취한 버섯을 토하게 해야 하며, 복용하고 남은 독버섯을 치료병원으로 가져가 의사에게 전달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여름철 등산객과 캠핑객이 늘어나면서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도 높아지고 있다"며 "숲에서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중독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7-14
  • 농촌진흥청,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간담회 개최
    농촌진흥청이 약용작물 재배 청년농업인과 산업체, 학계, 연구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는 소식이다. 농촌진흥청은 29일 충북 증평에서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황, 당귀 등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청년농업인 15명과 한국생약협회, 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는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간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 대상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약용작물 분야에서 지금까지 연구 개발한 새 품종과 영농기술정보를 발표한다. 청년농업인은 약용작물을 생산․유통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한국생약협회 관계자, 한국농수산대 교수들과 함께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특용작물 분야는 채소, 화훼 같은 일반 원예 분야와 달리 재배 기술 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청년농업인의 진입이 쉽지 않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지난해 ‘특용작물 드림팀’을 출범하고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에 힘써 왔다. 이번 행사는 특용작물 드림팀의 연장선으로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했던 약용작물 청년농업인과 산·학·연 전문가를 연결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 대마를 재배하는 청년 창업농인 김수빈 대표는(경북 안동시) “연구자와 약용작물협회 관계자를 만나 유전자원, 재배 기술, 유통 등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교류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청년농업인에게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약용작물의 생산-유통-산업화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9
  • (주)울릉산림농산, 울릉도 자생하는 마가목 담은 '마가보감' 출시
    ㈜울릉산림농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마가목’을 담은 신제품 ‘마가보감’을 출시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가목은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말의 이빨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마가목이라고 불린다. 열매는 익은 뒤 붉은빛을 보이며 시큼하고 떫은맛을 가지고 있다. 마가보감은 이러한 효과가 확인이 된 마가목과 엉겅퀴를 함께 주원료로 담은 제품이다. 마가목엉겅퀴혼합추출물을 약 73% 함유한 고함량 제품으로, 특히 무공해 청정지역인 울릉도 야생에서 자라는 마가목만을 사용했다. 엉겅퀴 또한 깨끗한 산간지역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식물인데, 마가보감에 사용되는 엉겅퀴도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것 만을 활용했다. 육지의 엉겅퀴보다 약성이 우수해 안심하고 섭취를 할 수 있다. 마가목은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중풍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이뇨 작용을 활발히 도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마가목물로 반신욕을 하면 아토피와 습진 등을 관리할 수 있고, 껍질을 달여 마실 경우 폐 질환이나 기관지염 등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마가목은 몸이 허약한 사람한테 도움을 주고, 이뇨 작용과 변비 완화, 피로 개선과 양기가 세지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이 되어 있어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06-23
  • 경남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오는 7월4일까지 경남 산청군은 2022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오는 7월18일부터 8월12일까지 4주간 교육은 진행 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20명씩 모두 4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귀농·귀촌(희망)자, 신규 약초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과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이수자, 약초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나눠 개설됐다. 유망작물 추천, 친환경인증, 전자상거래 성공사례, 토양·비료 기초이론 등의 일반과정과 약재수출 성공사례, 농식품 제조실무 등의 심화과정 외에 세무회계, 품목교육(도라지, 작약 등), 약초적정채취시기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2층 농업인 교육장 등이고, 교육 수료생(출석률 70% 이상)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군 한방항노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약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라며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접수처(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등)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한방항노화과 약초경영담당(☏970-6621~3)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교육/자격
    2022-06-23
  • 보아스테크, 원씨드 꽃송이 세럼 스킨 케어 라인 출시!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기업 보아스테크(대표 최영준)가 원씨드 꽃송이 세럼 스킨 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원씨드 꽃송이 세럼은 꽃송이 버섯 한 가지로 만든 첫 클린 뷰티 화장품이다. 꽃송이 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항염 기능이 뛰어난 베타글루칸이 10배 이상 존재해 트러블 진정 및 보습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꽃송이 버섯은 선천적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힘을 가져 신비의 버섯으로도 불리며, 탁월한 면역력으로 뛰어난 자가 치유 능력을 보유한 것이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송이 버섯의 발효물은 피부 자극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진정시켜 낮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려,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보아스테크는 웰에이징 라이프,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하는 회사로 천연광물을 활용한 화장품(닥터 라이트 브랜드), 탈취제에 이어 자연원료의 고유 특징을 살려 건강한 화장품, 깨끗한 화장품을 출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보아스테크가 개발한 꽃송이버섯 세럼은 물과 같은 제형이지만 약간의 점도가 있어 열감이 있는 여드름에 빨간 열기를 빼줘 피부 진정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에 입소문으로 피부과에서 직접 선택하여 입점하는 등 세라미이드 크림과 함께 고객들에게 효능이 알려지고 있다. 보아스테크 최영준 대표는 “의료기기 제조회사의 개발자 및 품질책임자로 근무하던 중 우연히 일라이트라는 광물을 알게 됐고, 각종 연구를 통해 화장품 및 탈취제를 개발하며, 지금의 보아스테크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의 원활한 판매로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인 실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3
  • "야외 활동철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춘천시보건소가 야외활동 증가함에 따라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에 나섰다고 전했다.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여 감염병을 일으킨다.산나물 채취나 농작업, 텃밭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할 경우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까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특히 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높고 예방이 쉽지 않은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등 안전한 옷을 입고 기피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방문 시 기피제 무료수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휴식 시 돗자리 사용, 귀가 즉시 옷 세탁, 벌레에 물린 상처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20
  • 전북농업기술원, 자생 허브 잔대 등 치유농업 활용 연구 개발 나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하 전북농기원) 등이 자생허브자원인 꽃향유와 홍화, 잔대를 치유농업의 하나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 발굴과 가공품 개발 등에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2024년까지전북농기원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전주대, 강원대, 이화여대, 도내 식품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허브자원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기능성 가공소재 개발과 원료의 대량생산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은 연구사업을 통해 꽃향유, 홍화, 잔대 등 3개 품종을 중심으로 정서 안정과 염증 개선 효능 규명,원료 안정생산과 가공조건 설정 그리고 가공제품의 치유 프로그램 실증 접목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꽃향유와 홍화, 잔대는 항염증, 항당뇨, 항산화 활성 등의 기능성이 입증됐으며 경관용이나 식품, 향장 소재 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적용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농기원은 자생허브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과 향장 제품 개발을 통해 원료의 대량 안정생산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7
  • 농진청, '황기 새싹'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 확인 결과 특허 출원
    지난 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황기 새싹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황기 새싹을 선발하고 다른 작물에서도 새싹에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에 착안, 싹이나 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원료로 등록된 약용작물 3종(황기, 갯기름나물, 잔대) 중 수확량과 재배 방법 등을 평가해 했다. 연구진은 20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은 황기 씨를 물 빠짐이 좋은 플라스틱 상자에 펼쳐놓고 하루 4회 물을 주며 15일간 키운 뒤, 동결 건조해 황기 새싹 추출물을 만들었다. 이어 실험실에서 뇌에 파킨슨병이 진행될 때의 상황과 비슷하게 만든 '파킨슨병 세포 모델'에 이 추출물을 처리했다. 그 결과, 황기 새싹 추출물이 신경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신경세포를 증식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했다. 앞선 실험에서 연구진은 신경세포에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투여하면 신경세포 증식이 활발해지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트립토판과 비슷한 흐름이 이번 황기 새싹 추출물에서도 나타났다. 실제로 15일 재배한 황기 새싹은 황기 씨앗보다 트립토판 함량이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전기영동법으로 작용 원리를 다시 확인했을 때도 황기 새싹의 신경세포 사멸 억제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새싹은 재배 기간이 짧고 일 년 내내 생산할 수 있다. 노지 재배와 달리 토양에 의한 오염이 없고 본래 식물과 씨앗이 갖는 특성과 싹이 갖는 성분을 함께 갖는 경우가 많아 영양과 기능성 측면에서 식품용 소재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이다. 황기 새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원료에 등록된 안전성이 확보된 소재이며 콩나물처럼 재배가 쉽다. 이번 연구는 뿌리를 말려 한약재나 한방 식품 소재로 이용해왔던 황기를 새싹으로 재배해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쓰임새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황기 새싹을 기능성 식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체 등과 협업해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황기 새싹 조성물의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한 이번 연구를 통해 황기의 새로운 이용 방법인 새싹에 대한 관심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6-07
  • 산청약초재배단지 작약꽃 만개해...
    지난 16일 산청군 산청읍 약초재배단지에 작약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약은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의 꽃송이를 자랑하며 함박꽃으로도 불리며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작약은 뿌리를 약재로 쓴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작약은 단순한 꽃으로 알고 있지만, 한방에서는 좋은 약효과를 내는 약초로 인정 받고 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5-17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약초 족욕체험' 운영 재개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초 족욕체험’ 운영을 재개한다고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 코로나19로 지친 동대문구 주민들이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색다른 문화생활을 누리고 건강관리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약초 족욕체험’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이하 센터)의 2층 야외 족욕장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족욕탕에 3~5월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봄의 나른함을 깨워주는 ‘쑥’, 6~8월에는 청량감이 가득해 여름 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박하’, 9~11월에는 피부보습과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감귤’을 우려내어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는 기호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말린 약재를 대체하여 가루약재로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보습력에 좋은 아로마 오일과각질제거에 좋은 사해소금이 첨가된 족욕제를 사용하여 미용 효과는 물론 은은한 향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에 녹아 오색빛깔로 물드는 약재가루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한방 족욕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재개되는 ‘약초족욕체험’을 비롯해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보제원한방체험’ 등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5
  • 버섯이 화장품 원료로 재탄생!
    버섯이 화장품 원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버섯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버섯은 피부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종류에 따라 여러 효능을 가지기도 한다. 차가버섯은 피부 진정과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준다. 영지버섯 속 글루칸 성분은 피부 수분을 오래도록 유지하게 해주고 피부에 좋은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해 준다. 원오세븐 ‘차가 젤리 악산성 클렌저’는 7년산 에이지드 비니거, 차가버섯 추출물, 녹차잎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준다.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 제품이다. 랩코스 ‘차기레스트’는 에센스 토너·앰플 세럼·밤 크림·고체 세안 팩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진한 차가버섯과 어성초 성분을 배합했다. 디폰데 ‘시그니처 오리진 100’은 10배 농축한 흰목이버섯 추출물 100% 원액이 첨가된 에센스다. 고보습·탄력·윤기·모공 개선 등 관리에 도움을 준다. 믹순 “영지버섯 에센스’는 불필요한 성분은 최대한 빼고 핵심 원료를 원액 그대로 한 병에 담았다. 100% 국내산 영지버섯 중기 추출물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고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 준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버섯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차세대 뷰티 성분으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5
  • 강원대 임기택 교수 산림부산물 활용한 의료소재 제조기술 개발
    24일 강원대 임기택 교수가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의용소재용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전도성 주사 가능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카로복실메틸키토산 매트릭스에 소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하이드로겔을 제작했으며, 생체적합성 및 피하 상처 치유 가능성을 평가했다.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는 HDF, HaCaT, HUVEC 세포에 대한 생체적합성 실험에서, 피부세포 생존력과 피부세포 재생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처치유 과정(지혈, 염증, 이동, 증식, 리모델링)에서 부작용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항균 및 상처 치료용 주사가능한 하이드로겔 및 그 제조방법’라는 발명 명칭으로 국내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고분자분야 국제학술지인 ‘Carbohydrate Polymers(IF=9.381, 상위 3% 이내)’ 2022년 2월호에 게재 되었다. 한편, 임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 강원대 산림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소재 하이드로겔은 항균, 생체적합성, 상처치유 및 접착성 등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며 “신속한 상처 봉합을 위한 피부 조직공학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유통
    2022-02-24
비밀번호 :